::::: 제주 동백꽃을 감상하자
동백꽃은 우리나라 남쪽에 주로 분포하고 있어 겨울에 아름답게 꽃이 피는 꽃이다. 향기는 없지만 아름다운 빛깔이 매력적이며 주로 섬에 잘하는 꽃이다. 이러한 동백꽃은 다양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지만 그 중 최고는 제주 동백꽃이라고 할 수가 있다. 하지만 겨울철에 제주도 어디에서 만나볼 수가 있을까?
::::: 가을에는 핑크뮬리 겨울에는 동백꽃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는 사계절에 피는 꽃이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다. 첫 봄을 알리는 매화축제 여름에는 수국축제 그리고 가을에는 핑크뮬리 축제가 열리며 겨울에는 동백축제가 열린다. 동백 축제는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날이 쌀쌀해지는 시즌 분홍꽃인 동백꽃을 만나볼 수가 있으며 늦은 1월까지도 볼 수가 있다.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1인 1만 3천 원이라는 다소 높은 입장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동백꽃이 아닌 가족 테마파크처럼 구성되어 있기에 아주 비싼 금액은 아니며 청귤따기 체험 / 감귤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제주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흑돼지, 감귤, 동백꽃을 한 번에 느낄 수가 있다.
::::: 겨울이지만 겨울 같지 않은 모습
제주도에 화려함이 아닌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싶다면 이 곳을 정말 추천하고 싶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따뜻한 햇살아래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입구에는 분수와 연못이 처음으로 반겨준다. 사진 포인트는 뒤로 가면 갈 수록 많기 때문에 입구 초입부터 사진을 열심히 찍을 필요는 없다.
::::: 휴애리 동백축제
제주도 동백꽃을 길로 만들어 사진찍기가 정말 좋다. 주말에는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동백꽃 사이에서 나 혼자 사진을 찍고 싶다면 아침 일찍 방문해서 아침 햇살아래에서 동백꽃과 함께 찍으면 좋으며 혹시나 같이간 인원들이 바닦에 동백꽃을 하늘로 뿌리면서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초입에서 만나는 동백꽃 포인트에서 시간을 너무 지체할 필요가 없다. 사실 이 곳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사진을 빠르게 찍으면서 꽃을 감상하면 되며 뒷 부분에 동백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곳이 있기에 이런 포토월에서는 가볍게 사진을 찍어주면 된다.
::::: 동백꽃만 있는건 아니다.
11월 중순쯤 방문을 하면 이제 지고 있는 핑크뮬리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절정의 분홍색은 아니지만 약간 갈대 느낌의 핑크뮬리 또한 새로운 느낌을 줄 수가 있으며 어린 염소 친구들과 제주 흑돼지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하나에 장점으로 다가오며 아이들에게 제주도 전통가옥까지 만나볼 수 있는 공간까지 보여준다. 제주도 전통가옥은 일부가 겔러리로 운영 중에 있어 좀 더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또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중간에는 갈대밭을 아름답게 꾸며놓아서 가을과 겨울 그리고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을 수 있으며 사진을 잘 찍는다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제주도의 파란 하늘과 함께 담으면 너무나 만족스러운 사진을 만나볼 수도 있다 .
::::: 매 시간 흑돼지를 만날 수 있다.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는다면 제주도 화장실에는 흑돼지가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돼지가 왜 까맣지? 라고 하면서 흑돼지를 본적이 없는데 이 곳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는 매 시간 정시에 흑돼지 쇼를 볼 수가 있어 아이들에게 흑돼지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 제주 휴애리 동백축제 어떨까??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제주도에서 동백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연인과 함께하기 너무나 좋은 곳이기에 1인 당 1만 3천원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그런 곳 중 하나이다.
이번 겨울 제주도를 찾는다면 휴애리 동백축제를 방문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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