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08:24

:::: 2020년은 소형 전기차 전쟁

2020년에도 꽤 많은 전기차 모델이 출시가 되었다. 다양한 세그먼트로 아우디 e-tron, 푸조 e-2008의 SUV 타입은 물론 르노 조에와 푸조 e-208 모델의 소형 전기차 모델 또한 출시가 되었다. 특히나 전기차 모델이지만 보조금 포함하여 2,000만 원 후반대에 구입할 수 있는 소형 전기차 모델은 가성비면 가성비, 디자인이면 디자인 무엇하나 빠짐 없는 차량으로 전기차 모델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 푸조 e-208이 르노 조에 보다 좋은 점은??

2020년에 가장 눈에 띄는 전기차 모델은 바로 소형 전기차 푸조 e-208 모델과 르노 조에이다. 두 차량 모두 프랑스 전통 브랜드라는 점 그리고 소형 전기차라는 점 이외에도 가격적인 부분이나 주행거리에 대한 부분까지도 비슷하기에 소형 전기차 모델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프랑스에서 건너온 두 녀석 중 푸조 e-208 모델을 선택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1. 디자인 

푸조 e-208 모델은 2019년에 최초 출시된 모델이지만 르노 조에는 2012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로 지금까지 판매된 모델이다. 물론 2019년에 페이스리프트가 되었고 중간 중간 연식 변경으로 2012년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풀체인지 시점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 점은 의문이다. 푸조 e-208은 내연기관과 거의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최근 푸조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잘 적용한 모델이다. 특히나 소형 해치백 모델이지만 리어 디자인에 있어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보여준다.

 

:::: 2. 전기차 기술

푸조는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오펠, 복스홀 자동차 브랜드가 통합으로 이루어진 PSA 그룹의 산하 브랜드 중 하나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그리고 제네시스가 현대자동차 그룹에 속해있는것과 마찬가지로 푸조와 시트로엥 그리고 DS 오토모빌은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데 DS 오토모빌은 처음에 시트로엥 서브 브랜드였지만 2015년 독립 브랜드로 런칭 (흡사.. 제네시스와 같은 느낌?) 한 이후로 포뮬러-e에 적극적인 참열르 시작했는데 포뮬러-e는 2014년 FIA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전기차 경주 대회로 내연기관의 끝판 자동차 경주가 포뮬러 1 (F1)이라고 한다면 전기차 레이싱의 끝판은 포뮬러-e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이 대회에는 아우디, 재규어, 펜스케, 니오, 닛산, BMW, 마힌드라, 벤츠, 포르쉐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런 DS 오토모빌은 2020년 포뮬러-e 최종 우승을 통하여 2년 연속 더블 챔피언, 3년 연속 드라이버 부분 챔피언을 휩쓸었다. 

이러한 DS 오토모빌의 전기차 기술은 PSA 그룹과 공유하면서 전기모터, 배터리, 전력 모니터, 소프트웨이 등 축적된 노하우를 접목하고 있으며 DS의 최초의 전기 차량인 DS3 크로스백 E-Tense를 출시하였으며 이 DS3 E-Tense의 형제의 차량이 바로 푸조 e-208 모델이다.

 

:::: 3. 2020년 유럽 올해의 차 선정

유럽 올해의 차 (European Car of the Year)는 1964년 유럽의 자동차들을 한 대 모아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상으로 유럽 전역의 저명한 자동차 기자들로 선정되어 카테고리 / 가솔린, 디젤, 전기차 상관 없이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2020년 유럽 올해의 차에는 굉장히 경쟁이 뛰어났다. 포르쉐 타이칸, 테슬라 모델3와 같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차량과 경쟁해야했는데 푸조 208 모델은 총 점수 281점으로 테슬라 모델3 242점, 포르쉐 타이칸 22점, 르노 클리노 211점으로 1위를 하여 2020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이 되었다. 

2019년에는 재규어 i-PACE / 2018년 볼보 XC40 / 2017년 푸조 3008 / 2016년 오펠 아스트라 / 2015년 폭스바겐 파사트 / 2014년 푸조 308 / 2013년 폭스바겐 골프 / 2012년 쉐보레 볼트, 오펠 암페라 모델이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르노 조에는 유럽 올해의 차 선정 5위에도 들어간 적이 없다.

 

:::: 4. 주행거리 & 출력

출력적인 부분은 푸조 e-208 모델이 르노 조에보다 약간 더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모터 최고 출력은 102.0kW로 조에 100kw보다 높은 출력을 보여주고 있고 토크 또한 그렇다. 

사실 주행거리에 있어서는 제원상으로는 르노 조에가 약간 더 높다. 한국 인증 기준 1회 충전시 주행 가능거리는 309km 주행이 가능하며 푸조 e-208 모델은 244km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두 차량에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65km의 차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WLTP (Worldwide Harmonis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기준의 주행 기준으로 본다면 푸조 e-208 217 Miles (349km) / 르노 조에 242 Miles (389km)로 40km 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 

하지만 거의 비슷한 출력을 가지고 있지만 주행거리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있다.

 

:::: 5. 기존 전기 자동차와 완전 다른 주행 느낌

푸조 e-208을 주행하면서 확실해졌다. 르노 조에보다 훨씬 좋다는 사실을..

주행하면서 가장 크게 느껴졌던 부분은 전기차지만 전기차같은 느낌은 크게 없었다. 누구는 전기차 모델이 순간 가속력과 토크가 좋아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내연기관 차량을 좋아하는 이유는 자동차가 나를 운전하는 느낌이 아닌 내가 자동차를 운전하는 직관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 있어서 푸조 e-208 모델은 굉장히 직관적으로 내연기관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나 가속적인 느낌은 르노 조에가 좀 더 좋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전기차만의 급 가속에 느낌으로 어딘가 이질적인 느낌을 주며 겨울철 빙판에서 실수로라도 악셀레이터를 깊게 밟는 순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조에는 가속도가 올라가는 느낌이 디젤 모델과 비슷하게 올라가는 느낌이 기존 전기자동차에 만나볼 수 없었던 느낌을 진하게 주고 있다.

또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푸조 e-208은 악셀레이터에서 발을 떼는 순간이나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회생 제동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회생 제동 시스템이 없거나 회생 제동이 별로라는 점은 아니다. 흡사 악셀레이터를 밟았다 떼었을 때 급격한 회생제동으로 울컥거림을 최소화하며 내연기관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어 전기차를 처음 타는 사람에 대한 이질적인 부분을 최소화 시킨다. 위에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르노 조에 보다 40~60km 부족하여 아쉬운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전기차를 주행하는 사람들은 시시때때로 충전하기에 40~60km가 부족한 것 보다 좀 더 운전에 재미를 주는 푸조 e-208이 만족스럽다.

 

 

:::: 6. 차량 시트

르노 조에를 시승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 낮은 천장 그리고 조정이 불가능한 시트였다. 물론 푸조 e-208 모델도 높은 천장을 기대한다면 조금 작은 느낌을 줄 수가 있다. 하지만 시트의 소재나 시트를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놓고 본다면 훨씬 뛰어난 느낌을 준다. 시트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점으로 신장이 큰 사람이라면 조에 보다는 푸조 e-208 모델을 추천한다.

 

:::: 6. 푸조 3D i-Cockpit

푸조 3008부터 선보였던 i-Cockpit는 HUD와 계기판을 하나로 합쳐 놓은 듯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푸조 e-208 모델에서는 상위 모델에서도 선보이지 않았던 푸조 3D i-Cockpit을 최초로 선보였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3D 디지털 인스투루먼트 패널은 운전 중 주행 정보를 보여주며 홀로그램 방식의 계기판은 굉장히 새로운 느낌으로 다른 전기차 모델을 뛰어 넘는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배터리 잔량은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할 때마다 남은 주행 거리가 바로 바로 바뀌는 점은 르노 조에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 7. 실내 인테리어 재질

푸조 e-208 시승을 위해서 처음 앉았을 때 실내 재질은 꽤 흥미로웠다. 르노 조에와 푸조 e-208 모델은 가격적으로 105~205만 원의 차량 가격의 차이로 푸조 e-208 모델이 비싸지만 소재를 하나 하나 뜯어보고 3D i-Cockpit을 경험하면 그 가격정도는 옵션을 넣고도 남는 오히려 시승하고 보면 르노 조에가 더 비싸게 느껴지는 모델이기도 하다. 실제로 보조금을 받아서 구입하더라도 188~288만 원으로 저렴한 전기차를 원한다면 르노 조에가 좋겠지만 데일리카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면 그 정도 가격차이는 실내 인테리어 재질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 8. 220V 휴대용 충전 케이블

푸조 e-208을 구입하면 220V 포터블 차져를 기본 패키지로 지급한다. 당연한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대자동차에서는 코나 일렉트릭 모델을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 충전 어시스트 패키지로 220V 휴대용 충전 케이블과 완속 충전용 케이블을 함께 제공하는 옵션이 49만 원으로 추가를 해야 하며 르노 조에에서는 220V 포터블 차져를 제공하지 않으며 옵션에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두 차량에 실제적인 가격 차이는 더욱 좁혀진다.

 

:::: 운전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전기차 자동차를 바라볼때 그 동안 주행거리만 신경쓰다보니 운전에 재미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전기 자동차의 특성대로 주행거리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지만 한 번에 많은 장거리를 가는 경우라면 사실 르노 조에와 푸조 e-208 모델이 아니라 테슬라 모델S 혹은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모델을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집이나 회사에서 자주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주차도 편하고 운전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면 단연 푸조 e-208 모델을 추천한다.

외관 디자인이면 디자인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내연기관에 가까운 운전의 재미까지 줄 수 있는 차량을 실 구매 2천만 원 후반에서 3천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면 하나 사볼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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