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 14:29

:::: 디젤 엔진은 이제 안녕

불과 몇 년 사이에 국산 세단에서 디젤엔진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최근 대기환경으로 인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디젤 엔진에 대한 다양한 규제가 심해지면서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세단 모델에서 전면적으로 디젤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나 디젤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던 르노삼성 SM6 또한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디젤 엔진이 빠졌으며 기아자동차 K5 모델 또한 풀체인지가 되면서 디젤 파워트레인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물론 몇 년 사이에 출시된 국산 가솔린 세단들의 연비 효율은 굉장히 좋아졌지만 예전 디젤 세단을 타던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비싼 연료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디젤 엔진을 대체할 엔진으로 하이브리드 차량과 EV 전기차량 그리고 LPG 차량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디젤 엔진을 대체할 파워트레인은 무엇이 있을까?

현재 판매 중인 3세대 K5 모델에는 디젤 파워트레인이 없다. 그렇다면 2세대 K5 모델의 1.7리터 디젤 엔진의 대안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2세대 K5의 디젤 파워트레인은 1.7리터 디젤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가 적용되어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을 보여주고 있으며 연비 또한 15.6km/L라는 꽤 좋은 효율을 보여준 차량이다.

현재 3세대 K5 모델에서 판매 중인 파워트레인은 1.5 가솔린 터보 / 2.0 가솔린 / 2.0 LPi / 2.0 하이브리드 모델로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1.7 디젤 엔진의 배기량과 가장 비슷한 1,598cc의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을 보여준다. 연비는 생각보다 좋은 13.2km/L로 디젤 엔진과 2.4km/L 밖에 차이 나지 않지만 정속 주행 시 더 큰 갭 차이를 보여준다. 또한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2.0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결합하여 152마력에 최대토크 19.2kg.m을 보여주며 연비는 19.1km/L로 디젤 이상의 연비를 보여준다. 또한 2.0 LPi 모델은 2.0 LPG 엔진에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을 보여주고 있으며 연비는 9.8km/L로 낮은 연비를 보여주지만 연료 비용이 가솔린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 디젤 엔진을 대체할 파워트레인은 무엇이 있을까?

2020년 8월 27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류는 1,361원 / 경유는 1,163원 / LPG는 760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각 차량을 1만km 주행을 했을 때 연비의 효율성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K5 1.7 디젤 연비    (1만 km / 15.6km/L) x 1,163원 = 74만 원

K5 1.6 가솔린 터보 (1만 km / 13.2km/L) x 1,361원 = 103만 원

K5 2.0 하이브리드  (1만km / 19.1km/L) x 1,361원 = 71만 원

K5 2.0 LPi             (1만km / 9.8km/L) x    760원 = 77만 원 

 

위 계산대로라면 디젤 파워트레인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가성비를 보여주는 차량은 바로 2.0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또한 2.0 LPi 모델 또한 2.0 하이브리드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2.0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장 뛰어난 연비 효율로 기존 디젤 파워트레인을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술력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LPi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나 국제 유가 변동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이익이 큰 편이다.

 

 

:::: 중형 세단 시장에서 어떤 녀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중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K5 모델은 동일한 파워트레인에 거의 동일한 편의 기능을 적용하여 디자인적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쉐보레의 중형 세단인 말리부는 현재 판매는 하고 있지만 2020년 7월 내수시장 판매에서 기아자동차 K5 모델이 약 8천 대를 판매할 때 단 말리부 모델은 단 450대밖에 판매하지 못했으며 이마저도 LPi 모델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SM6 모델 같은 경우는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젤 파워트레인이 사라지고 가솔린 1.3 터보와 1.8 터보 모델을 출시했으며 2.0 LPG 모델은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 모델인 K5와 쏘나타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지만 르노삼성 SM6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은 최고의 약점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한다면 K5와 쏘나타를 선택할 수 있으며 LPi 모델을 선택한다면 K5 / 쏘나타 / SM6를 선택할 수 있다.

 

:::: LPG 자동차 누가 누가 더 팔았을까?

하이브리드를 판매하는 차량들이 기아 K5와 현대 쏘나타를 제외하고 SM6와 말리부에는 존재하지 않기에 LPG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인 기아 K5와 르노삼성 SM6를 단순히 비교해보기로 한다. 우선 2020년 7월 내수시장에서 기아 K5 LPi 모델의 판매량은 총 948 대 / 더 뉴 SM6 LPe 모델은 177대로 약 5.3배의 판매량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결과는 더 뉴 SM6 모델은 택시 모델까지 포함한 수치이며 기아 K5 택시 모델의 판매량은 여기에 550대가 추가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LPG 모델의 판매량 차이는 8.4배라는 꽤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쏘나타 LPi 모델 또한 일반 모델 873대, 택시 모델 1,644대를 포함하면 총 2,517대로 르노삼성 SM6 LPG 모델과 차이는 14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기아 K5와 쏘나타는 기본 모델로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지만 쏘나타 택시 모델의 판매량이 K5 택시 모델보다 3배 더 많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판매실적 출처 : 다나와 자동차)

 

:::: 기아 K5 LPi 살까? 르노삼성 SM6 LPe 살까?

기아자동차 K5는 3세대 모델로 2019년 12월 풀체인지가 된 모델이다. 르노삼성 SM6 모델은 2020년 7월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우선 가격적으로 살펴보면 기아자동차 K5 최고등급 모델인 시그니처 모델인 경우 3,058만 원에 판매를 하고 있으며 르노삼성 SM6 LPi 모델의 최고 등급인 RE 등급은 3,049만 원으로 단순 가격 차이는 단 9만 원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차량 옵션으로 들어가면 재미있는 결과를 볼 수 있다. K5의 옵션 컬러인 스노우 화이트 펄 가격은 8만 원이 추가되며 SM6 옵션 컬러인 클라우드 펄은 17만 원이 추가된다. 여기에 기아 K5의 선택 가능한 옵션을 최고로 모두 더하면 477만 원이 적용되어 총 3,571만 원의 LPG 차량을 만들 수가 있다. 

반면 SM6 모델은 옵션을 모두 적용할 경우 484만 원의 옵션이 적용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LED 매트릭스 비전 패키지와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그리고 액티브 댐핑 컨트롤이 함께 적용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총옵션을 모두 적용한 가격은 3,550만 원의 LPG 차량을 만들 수가 있는데 차량 가격이 21만 원정도 K5가 비싸 보이지만 실제 견적을 내보고 하나하나 따져보면 비슷한 가격이지만 기아자동차 K5에 적용된 옵션이 좀 더 많은 것을 알 수가 있다. 

 

:::: 엔진 성능은 어떨까?

기아 K5는 3세대 모델을 적용하면서 기존 LPi 엔진을 좀 더 효율적으로 변화시켰다. 기존 K5 LPi 엔진 연비는 복합연비 9.4km/L를 보여줬지만 이번 스마트스트림 2.0 LPi 엔진으로 좀 더 개량하면서 주행 성능이나 가속성이 좀 더 향상되었으며 연비는 9.8km/L로 조금 더 향상되었다. 반면 르노삼성 SM6 LPe 엔진은 2015년 8월에 출시된 SM5 모델에 최초 적용된 최고출력 140마력에 CVT 무단 변속기를 장착한 LPe 엔진을 최초로 적용한 이후 크게 엔진에 변화는 없다. 또한 르노삼성 SM6 LPe 연비는 9.4km/L로 K5보다 조금 더 낮은 편이고 최고출력 또한 K5의 146마력에 비하여 6마력정도 더 낮은 수치를 보여준다.

 

:::: K5에도 적용되는 LPG 도넛 탱크

르노삼성 SM6 LPe 모델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LPG 차량으로 트렁크 공간을 내연기관과 거의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당시 도넛 탱크를 적용한 SM6 모델은 LPG 차량이지만 유모차나 휠체어 또는 장거리 여행에도 많은 짐을 싣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하지만 이제 기아자동차 K5와 현대자동차 쏘나타 모델에도 이렇게 도넛탱크가 적용되며 렌터카 모델이라도 상관없이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 디자인 또한 뛰어난 기아자동차 K5 LPi

현대자동차 쏘나타 8세대 모델과 기아자동차 K5 3세대 모델로 풀체인지가 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가장 잘한 부분은 바로 택시 모델과 일반 모델을 완전히 분리했다는 점이다. 현재 택시 모델로는 이전 7세대 쏘나타 뉴 라이즈로만 판매되고 있으며 기아자동차 K5 택시 모델 또한 3세대 모델이 출시되지 않고 2세대 모델로만 LPi 엔진이 장착된 차량이 판매가 된다. 따라서 LPG 자동차 = 택시라는 공식을 완전히 깨버리고 디젤 파워트레인이 사라진 3세대 모델에서 보다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으로 LP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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