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뷰 (Car Review)

N 퍼포먼스 파츠로 좀 더 특별해진 고성능 벨로스터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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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N

 

2018년 1월에 첫 출시된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라는 뱃지를 장착한 두번째 차량이 바로 벨로스터N이다. 첫 번째 차량은 i30으로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북미 시장과 한국 시장에는 i30N 모델 다음으로 출시된 벨로스터N 모델이 출시가 되었다. 기본 250마력의 세팅된 2.0 가솔린 터보엔진에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275마력까지 출력을 볼여주는 차량으로 수동 변속기만 출시를 하여 약 2년 넘게 판매를 했지만 이제 8단 습식 DCT 변속기까지 장착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펀카로 판매될 예정이다.

 

 

 

:::: 벨로스터N - N Performance Parts

 

벨로스터N에는 N 퍼포먼스 파츠를 선택할 수가 있다. 기본 차량 가격인 2,838만 원에 가격에 성능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퍼포먼스 패키지, 통풍시트와 전동시트를 선택할 수 있는 컨비언스 패키지와 8인치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그리고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된 멀티미디어 패키지, 와이드 선루프, 하이팻 시스템 + ECM 룸미러, 무광 컬러를 선택할 수가 있다.

여기에 N Performance Parts로 차량의 외관을 좀 더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일 수 있는 파츠를 선택할 수가 있게 되었다.

 

:::: N Performance Parts _ 카본 언더라인 패키지 255만 원

 

벨로스터N N 퍼포먼스 파츠에는 카본 재질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 카본 재질은 무게가 매우 가벼운 소재와 강한 탄성으로 고성능 차량이나 무게에 민감한 레이싱카에 주로 사용되는 재질인데 이번 N 퍼포먼스 파츠에도 굉장히 고급스럽고 가벼운 카본 파츠를 대량 적용되었다. 먼저 카본 언더라인 패키지는 카본 프론트 립과 포그 가니쉬에 카본을 적용하였으며 카본 리어 디퓨져에도 상당히 많은 카본 소재를 사용하여 특별함은 더 한다. 다만 가격이 255만 원이라는 금액이 다소 높게 생각 될 수 있지만 이 정도 카본이라면 충분히 납득될 수 있는 금액이다.

 

:::: N Performance Parts _ 카본 어퍼라인 패키지 195만 원

 

개인적으로 이번 N 퍼포먼스 외장 파츠에서 꼭 선택해야할 파츠가 있다면 바로 카본 리어 스포일러가 아닌가 싶다. 요즘 도로에서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 벨로스터N 차량으로 고성능 모델이지만 어딘가 흔해보인다고 하면 카본 어퍼라인 패키지에 카본 리어 스포일러는 흔해보이는(?) 벨로스터N 차량을 좀 더 특별하게 보여준다. 또한 카본 어퍼라인 패키지에는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까지 포함하여 가격이 195만 원으로 이 또한 카본 소재를 대량으로 사용하여 가격이 높지만 내 차량을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한 패키지다.

 

 

 

:::: N Performance Parts _ 알칸타라 패키지 49만 원

 

레이싱과 튜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차량 외관에 적용된 재질 중 가장 선호하는 재질이 카본이라면 실내에 적용된 재질 중 가장 선호하는 재질은 아마도 알칸타라가 아닌가 싶다. 알칸타라는 스웨이드와 촉감이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높고 방수와 방오성이 높다. 여기에 가죽 소재보다 약 50% 가벼운 소재로 자동차 내장제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알칸타라는 고급 세단이나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벨로스터 N 퍼포먼스 파츠의 알칸타라 패키지는 운전자 피부에 많이 닿는 스티어링 휠, 파킹레버와 센터콘솔 그리고 알칸타라 수동 변속기 노브와 부츠를 알칸타라로 감싸 굉장히 고급스럽고 스티어링 휠 같은 경우 스포츠 주행 시 손에 땀이나 스티어링 휠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가격은 49만 원으로 애프터마켓에서 알칸타라를 이렇게 차량에 감싸려면 상당히 높은 비용이 들지만 N 퍼포먼스 파츠로 선택하면 49만 원이라는 금액에 적용할 수 있다.

 

:::: N Performance Parts _ 인테리어 메트 및 도어 스커프 25만 원

 

N 퍼포먼스 파츠 중 가장 저렴한 25만 원이라는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굳이 넣어야될까? 라는 생각이 드는 파츠는 바로 인테리어 매트 및 도어 스커프이다. 순정 매트에 n 퍼포먼스 패치가 막혀 있고 도어를 열었을때 보이는 도어 하단에 도어 스커프에 N Performance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5만 원이라는 금액이 차량 옵션가로는 저렴한 편이지만 굳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옵션이다.

 

:::: N Performance Parts _ 브레이크 시스템 + 19인치 신규 디자인 경량 휠 225만 원

 

N 퍼포먼스 카본 언더라인 패키지 가격이 255만 원이 납득이 충분이 가는 사람이라면 모노블록 브레이크 패키지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순정 파츠로 튜닝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우선 대용량 모노블로 4P 캘리퍼가 적용되며 벨로스터N 순정 브레이크 디스크보다 더 커진 대구경 디스크 그리고 강력해진 로우 스틸 패드가 장착된다. 여기에 벨로스터N 오너들이 만족하지 못했던 휠 디자인 또한 새롭게 변경되어 19인치 신규 디자인 경량 휠까지 이 모든 것이 225만 원이라면 무조건 선택해야하는 옵션이다.

 

 

:::: 벨로스터 N Performance Parts

    난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할까? 

 

우선 그냥 벨로스터N 차량만 구입하고 싶다면 2,838만 원부터 시작하는 차량만 구매해도 좋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향상된 출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퍼포먼스 패키지 (200만원)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향후 서킷 주행을 할 예정으로 버킷 시트로 교체할 예정이라면 컨비니언스 패키지 (60만원)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중복 투자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데일리카로 주행한다면 선택해야하며 멀티미디어 패키지 (110만원) 또한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면 빼버려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꼭 추가하면 좋을 옵션이다. 여기에 서킷 주행을 한다면 컨비니언스 패키지와 마찬가지로 와이드 선루프는 빼는 것이 좋으며 하이패스 시스템+ECM 룸미러 (25만원) 옵션을 도로 주행을 한다면 꼭 넣어야 한다.

 

 

:::: 벨로스터 N 이제 수동이 아닌 오토미션으로 즐기자 

 

2018년 1월에 출시된 벨로스터N은 그 동안 6단 수동 변속기만 장착한 차량으로 수동 운전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차량이었다. 하지만 이베 벨로스터N 모델아 8단 습식 DCT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수동 운전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향상된 성능의 벨로스터N을 그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인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위 시승기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차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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