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뷰 (Car Review)

가성비 좋은 디젤 SUV를 구입한다면 QM6 1.7 디젤 dCi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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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싸고? 크기는 크고? 연비는 좋고? 세금도 싼 SUV?? 그런게 있어?


차량을 구입하려고 하면 욕심은 한도 끝도 없다. 가격이 저렴하면 소형 SUV가 눈에 먼저 들어오는데 보다보면 크기가 좀 더 커졌으면 좋겠고 차량 가격이 저렴한 차량을 보다보면 가솔린 모델이라 왠지 모르게 연비가 낮아보여 디젤이면 좋겠고 연비가 좋았으면 한다. 그리고 세금과 보험을 생각해보면 좀 더 저렴한 모델은 없을까? 하는 무한 루프에 빠지게 된다. 그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르노삼성 QM6 1.7 디젤 모델이 딱이다.





:::: 가솔린 SUV가 대세라고 해도 디젤 SUV의 매력은 있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솔린 SUV라고 하면 일본산 SUV 모델이나 미국산 SUV 모델이 대부분이였고 그마저도 연비적인 부분으로 인하여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가솔린의 효율이 올라가고 디젤과 가솔린의 연료 금액 차이가 커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QM6 가솔린 모델이 출시된 이후에 부쩍 가솔린 SUV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SUV는 디젤이지~!! 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위해서 르노삼성은 2.0 디젤 파워트레인과 1.7 디젤 파워트레인 두 가지 모델을 내 놓으면서 경쟁 모델인 싼타페의 2.0 디젤과 2.2 디젤과 반대로 2.0 기준으로 낮은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소형 SUV와 비슷한 엔진인 1.7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된 QM6 dCi 1.7 모델을 사야할 이유는 무엇일까?




:::: QM6 1.7 디젤 시승기 - 1. 자동차  세금이 저렴하다


싼타페는 2.0 디젤과 2.2 디젤을 쏘렌토는 2.2 디젤을 판매하면서 디젤 SUV 배기량은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이제는 GV80이나 모하비로 3.0 디젤 파워트레인도 많이 구입하고 있는 가운데 1.7 디젤 엔진의 자동차 세금은 어떨까?? 우선 QM6 1.7 dCi 모델의 배기량은 1,749cc로 연간 자동차세는 45만 4,740원이다. 그렇다면 경쟁 모델인 쏘렌토 2.2 모델의 세금은 어떨까? 쏘렌토 2.2리터 디젤의 자동차 세금은 55만 9,260원으로 연간 10만 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연간 10만 원 정도라면 큰 차이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굳이 배기량이 큰 차량이 필요없다면 아주 소소하게 아낄 수 있는 부분도 있다. 



:::: QM6 1.7 디젤 시승기 - 2. 낮은 배기량에 대한 강점


최근 출시된 쏘렌토 4세대 모델은 기존 세대에 2.0 디젤 파워트레인을 빼놓고 2.2 디젤 파워트레인만 가지고 있으며 5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 예정인 싼타페인 경우에도 2.0 디젤 파워트레인을 빼놓고 2.2 디젤 파워트레인만 선보일 예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 모델 대비 낮은 배기량을 가진 QM6 1.7 디젤 모델은 좀 더 유니크 해진다. 

물론 더 낮은 배기량인 쉐보레 이쿼녹스도 있지만 중대형 SUV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바로 가격적인 부분인데 QM6 1.7 dCi 최고 등급인 RE 시그니쳐 모델인 경우 3,237만 원에 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쉐보레 이쿼녹스는 3,875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600만 원이 넘는 가격차이를 보여준다.



:::: QM6 1.7 디젤 시승기 - 3.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


QM6 1.7 디젤 가격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해보자면 1.7 dCi 중대형 SUV의 시작가격은 2,657만 원으로 2천만 원 중반 대에 구입이 가능한 디젤 SUV 모델이다. 사실 디젤 SUV 중대형 SUV 모델은 3천만 원부터 시작되기 마련인데 QM6 2.0 dCi 모델만 보더라도 시작가격이 3,188만 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는 이쿼녹스 1.6 모델의 시작가는 2,899만 원으로 242만 원의 가격차이를 보여준다. 싼타페 2.0 디젤 모델의 시작가격은 2,828만 원으로 171만 원으로 단 돈 몇 만원이라도 저렴한 디젤 SUV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



:::: QM6 1.7 디젤 시승기 - 4. 경제적인 측면


QM6 1.7 디젤은 자동차 세금과 차량 가격 뿐만 아니라 실 주행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편이다. 특히나 연비적인 부분에서는 복합 연비 14.2km/L로 경쟁 모델인 싼타페 2.0 디젤 모델의 13.5km/L 보다 좋으며 쉐보레 이쿼녹스 1.6 디젤 12.9km/L과 비교하더라 확실히 좋은 연비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차량이다. 복합 연비의 14km/L는 고속도로에서 정속 주행을 하고 연비 주행을 한다면 18~20km/L까지도 보여주는 상당히 좋은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국내 디젤 SUV 모델 중 꽤 좋은 연비 효율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다. 



:::: QM6 1.7 dCi 시승기 - 5. 경쟁 모델에 없는 파워트레인


QM6 SUV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유일한 LPG 모델이 있다는 점과 모든 파워트레인에 적용되는 무단 변속기 CVT 변속기이다. 사실 경쟁 모델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중 SUV 모델에 무단 변속기를 장착하는 경우는 흔치 않는다. Q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닛산 SUV 모델에 적용된 무단 변속기인 CVT 변속기를 QM6에 장착할 수 있었다. 무단 변속기는 효율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뛰어난 변속기로 2018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보여준 닛산 엑스트레일 차량과 QM6는 같은 차체와 CVT 미션을 사용한 차량으로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차량이 아니라 이미 검증이 완료된 부품을 사용된 차량이다.




:::: QM6 1.7 dCi 살까 말까??


사실 차에 다양한 기능이 왜 들어가지는지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모델이다. 사실 요즘 너무나 많은 기능으로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QM6 1.7디젤 모델은 시작가격 2,657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소형 SUV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중대형 SUV 모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좀 더 큰 차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QM6 1.7 디젤은 경쟁 모델에서 찾아볼 수 없는 틈세 시장을 노린 차량이 아닐까?







 

 


위 시승기는 르노삼성로부터 시승차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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