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뷰 (Car Review)

더 뉴 그랜저 3.3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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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리프트라고 믿겨지지 않는 더 뉴 그랜저

 

성공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돌아온 그랜저는 차에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면 풀체인지 된 모델이 출시 된 것이라고 착각할 정도에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몇 년간 그랬다. 회사 내부에 어떠한 결정인지 몰라도 일반적인 페이스리프트보다 좀 더 큰 변화를 주는 풀체인지 급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6세대 IG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그러했다. 기존처럼 전면 범퍼에 소소한 변화가 아닌 차체는 그대로 두고 모든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으며 실내 또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존 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지워버렸다.

 

 

:::: 진짜 그랜저는 3.3 가솔린

 

이번 그랜저의 파워트레인은 스마트 스트림 2.5 가솔린 모델을 기본으로 3.0 LPi 엔진과 3.3 가솔린 그리고 2.4 하이브리드 모델을 적용하였다. 아마 그랜저를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파워트레인은 신형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2.5 가솔린 모델이다. 이번 새로운 엔진은 기아자동차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적용했지만 큰 호응은 얻지 못하고 있는데 실제 주행에서는 다소 아쉬운 출력이라는 의견이 많다. 다음 엔진은 3.0 LPi 엔진인데 2019년부터 일반인도 LPG 차량을 제약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디젤 파워트레인이 없는 가운데 가장 경제적인 파워트레인 중 하나이다. 또한 2.4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연비면에서 뛰어난 차량이다.

 

 

하지만 진짜 더 뉴 그랜저는 3.3 가솔린 모델부터이다. V6 람다 엔진을 기반으로 자연흡기 직분사 GDi 엔진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kg.m으로 3L 터보 모델에 비하여 출력이 다소 낮은 느낌이지만 그랜저 대부분 오너들의 주행에 맞춘 세팅을 가지고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운 출력을 보여준다. 다만 정지 상태에서 초반 60km/h 까지는 다소 출력을 제대로 뽑아내지 못하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시내 주행에서는 출력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위함으로 보인다. 초반 가속력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드라이브 모드에서 스포츠 모드를 눌러주면 100%까진 아니더라도 노멀 모드 보다는 좋은 출력을 보여준다.

 

 

:::: 고속주행에서 조금 달리고 싶다면??

 

2.5 가솔린 / 2.4 하이브리드 / 3.3 가솔린을 모두 시승을 해봤지만 고속도로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차량은 3.3 가솔린 모델이였다. 물론 배기량 높고 출력 높은 차량이 당연히 좋게 느껴질 수 있지만 2.5 가솔린은 연비와 출력, 승차감 등 다양한 점을 모두 잡으려다 이것도 저것도 잡지 못한 느낌이 강하며 2.4 하이브리드는 연비적인 부분에서는 충분히 만족 하나 3.3 가솔린을 시승해보면 어딘가 답답한 느낌은 사실이다. 그랜저 3.3 가솔린은 중 고속에서 최고속도까지 쭉 밀어주는 느낌이 꽤 놀라웠다. 특히나 최근 자연흡기 엔진에서 터보 엔진으로 점차적으로 넘어가는 가운데 자연흡기만에 매력을 잘 보여주며 차량 전체적인 안정감에 있어서는 기존 IG 모델보다 크게 향상되었다.

 

 

:::: 주행하면서 실내에 느낌은??

 

전체적으로 주행하면서 실내에서 느껴지는 아쉬움은 별로 없는 편이다. 오히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레이아웃과 다양한 편의 장비는 상당히 만족감이 있으며 기존 계기판과 같은 디스플레이 계기판이지만 심리스를 위한 디자인으로 운전자쪽으로 가까운 듯한 느낌은 처음에는 낯선 느낌이지만 금방 적응된다.

전체적인 주행 소음은 좋은 편이다. 2중 접합 글라스를 사용였고 엔진에서 느껴지는 소음 또한 이전 보다 확실히 많이 좋아진듯하다. 하지만 추운 날에 시승해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고속에서 타이어를 타고 하체로 들어오는 소음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 100%를 느끼고 싶다면 더 뉴 그랜저 3.3

 

그랜저 3.3 시승기를 작성하면서 느껴졌던 부분은 2.5 가솔린 / 2.4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없는 옵션을 3.3 가솔린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선택에 폭이 좀 넓은 편이였다. 특히나 2.4 하이브리드와 3.3 가솔린 모델을 연달아 시승하면서 느꼈던 부분은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원격 주차 기능이나 원격 시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대자동차에 최신 기술을 모두 느껴보고 싶다면 그랜저 3.3을 시승해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해본다.

 

 

 위 시승기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차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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