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9 16:46

 

:::: 미국인들은 왜 에스컬레이드를 사랑할까???

 

미국 영화나 힙합 랩퍼의 뮤직비디오에 자주 등장하는 차량 중 한 대는 바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이다. 캐딜락은 미국에서 유독 프리미엄 SUV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메리칸 감성에 걸 맞는 굵은 선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으며 차량 크기 또한 한국에서는 초대형 SUV로 분류되지만 미국에서는 대형 SUV로 커다란 크기가 만족스럽고 6,2000cc의 대 배기량으로 인하여 미국에서는 가장 가지고 싶은 차량이자 미국 연예인이라면 기본적으로 한 대정도는 가지고 있어야할 가장 기본이 되는 차량이 바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이다.

 

 

:::: 독보적인 존재 럭셔리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커다란 크기에 한 번 놀라도 가솔린 SUV라는 점에서 또 한번 놀라고 6,200cc라는 대 배기량에 세 번 놀라는 차량이 아닌가 싶다. 1999년 캐딜락에서는 럭셔리 SUV를 만들고자 출시한 차량이 바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이다. 사실 1세대 모델은 흐지부지되어 사실상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이후 2세대부터는 미국을 대표하는 SUV차량으로 차량 크기나 대 배기량이나 무엇하나 다른 모델에 비하여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1998년 첫 출시에 약 3천 대의 출시로 약간에 부진을 보여줬지만 2006년에는 연간 약 6만 여대를 판매하였으며 2017년에는 많은 경쟁 모델이 출시되었지만 연간 약 3만 7천여대를 판매할 정도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메리카 드림을 대표하는 SUV가 되었다.

 

 

:::: 경쟁 모델이 있을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경쟁 모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량은 바로 링컨 네비게이터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이 두 차량이 항상 경쟁 모델로 언급되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두 차량 중 캐딜락을 먼저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물론 링컨 또한 캐딜락과 더불어 미국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지만 대형 SUV 시장에서는 GM 브랜드를 이기기는 어려워 보인다. 2017년 판매량을 살펴보면 에스컬레이드의 연간 판매량은 약 3만 7천여대가 판매되었지만 링컨 네비게이터는 1만 여대밖에 판매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경쟁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수준이고 링컨 네비게이터는 한국 시장에 아직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라고 볼 수가 있다.

 

 

:::: 한국에선 너무 크고.. 배기량이 높지 않을까?

 

한국 시장에서는 사실 너무 큰 크기에 너무 높은 배기량으로 판매가 될까? 라는 우려에 목소리도 있었다. 특히나 한국 시장은 배기량에 따라서 세금을 측정되기 때문에 배기량에 대한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고 도로 폭이 굉장히 작은 편이기에 큰 차량을 주행하는데 거부감 또한 있다. 실제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모델은 전장 길이 5,180mm 전폭길이 2,045mm의 크기로 대한민국 대표 MPV 모델인 카니발의 전장 5,115mm 전폭 1,985mm로 더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점차적으로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1월부터 6개월판 판매된 차량은 총 115대 였으며 2019년은 이보다 많은 판매량으로 차량의 크기나 배기량에 큰 상관없이 점점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고 있다.

또한 병행 수입 업체에서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롱바디 버젼인 ESV 모델을 수입하는데 꽤 많은 판매로 이제는 주력 상품이 되었다.

 

 

:::: 2019년형의 변화

 

외관에서 2019년형의 변화는 먼저 새로운 크롬 휠이 적용되었다. 여기에 전동 스탭퍼까지 적용되어 큰 차량을 타고 내릴 때 좀 더 편안해졌다. 또한 전면 그릴이 변경되었는데 그릴과 그릴 사이에 가로 라인의 추가로 캐딜락 CT6 플레티넘과 비슷한 느낌으로 플래그쉽 SUV다운 전면 디자인까지 추가 되었다.

 

 

 

:::: 2019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실내 변화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019년형에서 변화된 모습은 크게 없다. 하지만 실내 소재의 변경이 눈에 띄는데 A필러부터 실내 천장까지 스웨이드로 감싸고 있어 기존보다 좀 더 럭셔리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으며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중앙 콘솔은 기존에는 넓기만 넓고 사용 용도가 애매했지만 이제는 차량용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어 음료를 차갑게 넣어서 마실 수가 있다. 또한 마사지 시트를 더해 장시간 운전에도 좀 더 피로감을 덜어줄 수가 있으며 2열 공간의 헤드레스트 모니터와 천장형 모니터를 통하여 2열과 3열에 있는 사람들의 편의 사항을 높혀준 것 또한 하나의 특징이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실제 주행 느낌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6,200cc의 엔진으로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 토크를 보여준다. 일반적인 SUV라고 생각한다면 굉장히 강력한 토크감과 순간적인 움직임은 꽤 만족스럽다. 하지만 6,200cc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아쉬움이 느껴지는데 차량 자체의 무게가 2,675kg으로 꽤 무게감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처음 가속하는데는 조금 아쉽다. 하지만 한번 가속이 붙고 나서는 정말 무섭게 치고 나가는데 초반 가속에서 단점이였던 무거운 공차중량은 한번 가속이 붙으면 고속에서 꽤 좋은 안정감을 보여준다.

 

 

:::: 새로운 10단 변속기가 적용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6,200cc 자연흡기 엔진과 GM 社의 비장의 무기라고 불리우는 MRC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의 조합은 프레임바디라 승차감이 좋을 수 없는 이 차량에서 꽤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보여준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의 추가로 고속도로에서 좀 더 다단화된 변속감으로 연비는 조금 더 향상이 되었고 주행감 또한 좀 더 좋아진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 차량 크기는 어떨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전고는 1,900mm로 꽤 높은 편이다. 사실 실제 옆에 서면 전고는 2m가 훌쩍 넘는듯한 느낌을 주며 도로에서 정차하였을 때 옆 차선의 운전자와 눈이 마주칠려면 스타렉스나 버스정도는 되야할 정도로 차량 크기는 상당히 크다. 왠만한 SUV는 작게 느껴지게 만드는것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매력이 아닐까?

 

 

:::: 독보적인 존재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국내에서 어떠한 차량으로도 메우기 힘들것 같다. 미국에서 경쟁 모델이라고 하는 링컨 네비게이터가 국내 출시한다고 해도 이미 캐딜락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도로에서 보여지는 이 차량에 포스로 인하여 당분간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계속 이어나가지 않을까?

 

 

 

 위 시승기는 캐딜락로부터 시승차를 제공받았습니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