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이야기를 "잘" 안했던 2019 캐딜락 XT5 시승기

 

캐딜락 XT5는 그 동안 북미 지역 세단 시장에서 꽤 많은 판매를 보여준 캐딜락 브랜드에서 출시한 중형 크로스오버 SUV 모델인 캐딜락 XT5는 그 동안 꽤 많은 판매량을 보여줬던 모델이다. 사실 캐딜락의 대표 SUV는 에스컬레이드 모델이다. 커다란 차체로 미국 유명 랩퍼들이라면 한 대쯤 가지고 있는 그런 차량으로 인기가 많다. (한국 랩퍼는 포르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은 다양한 캐딜락 XT5 시승기를 봤지만 잘 볼 수없었던 이야기를 모아봤다.

 

 

 

:::: 첫 번째 : 미국과 한국에 판매되는 엔진과 중국에 판매되는 엔진이 다르다?

 

캐딜락 XT5는 자연흡기 가솔린 3.6L 엔진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314마력에 최대토크 37.4kg.m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캐딜락과 한국에서 판매되는 캐딜락은 동일한 3.6리터 가솔린 엔진에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지만 딱 한 나라에서만 다른 엔진을 가지고 있다. 사실 한국 시장에서 3.6L 엔진이 아닌 가솔린 2.0L 엔진이 들어왔다면 훨씬 더 많은 판매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북미 브랜드인 캐딜락에서는 중국 시장을 절대 버릴 수 없는 시장인데 판매량을 보면 보다 확실히 알 수가 있다. 2016 XT5 판매량을 보면 첫 렁칭 이후 39,485 대를 북미 지역에 판매하였고 같은 해 중국에서는 28,335 대를 판매하였다. 이후 2017년 판매량을 확인하면 북미 68,312 대를 판매하였고 중국 시장에서는 63,588대로 캐딜락 브랜드가 인기가 높은 북미 시장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중국 전용 2.0L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캐딜락 XT5가 판매된다. 아마도 한국에서도 굉장히 많은 판매가 된다면 들어오지 않을까???

 

 

 

:::: 두 번째 : 캐딜락 XT5 형제 차량이 곧 출시된다?

 

캐딜락 XT5는 GM 社의 CX11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다. 2017~2019 캐딜락 XT5 모델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언젠가 출시 될 것이라고 보이는 쉐보레 블레이져와 국내에는 런칭 되지 않은 GMC 아카디아 모델로 스몰 미드 사이즈 차량에 적용되어 있다. 또한 라지 미드 사이즈 SUV 모델로는 향후 출시 예정 중인 캐딜락 XT6 모델과 쉐보레 트레버스 모델 또한 GM 社의 C1XX 차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캐딜락 XT5에 적용된 3.6L LGX 엔진은 현재 국내 판매중인 캐딜락 CT6 모델과 카마로 모델에 적용되어 있으며 LGX를 트럭 엔진으로 개조한 모델인 LGZ 3.6L 가솔린 엔진은 쉐보레 콜로라도에 적용되어 한국에 출시 될 예정이다.

 

 

:::: 세 번째 : 생각보다 연비가 좋은 3.6L 엔진??

 

캐딜락 XT5는 3.6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으로 8.7km/L라는 복합 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실제 주행을 해보면 높은 성능에 꽤 준수한 연비를 보여준다는 걸 알 수가 있다. 예를들면 고속 주행에서 정속 주행을 할 경우 약 10~13km/L라는 꽤 좋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왜 이렇게 공인 연비보다 잘 나올까?? 캐딜락 XT5는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일정 RPM과 주행 상황에서 차량이 자동으로 6기통의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사용하며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지만 정속 주행할 경우 리어 디퍼런셜에 연결을 해제하여 전륜 구동으로만 주행하기 때문에 연비 효율은 상당히 높아진다.

 

 

:::: 네 번째 : XT5 미션은 만능 미션이다 ??

 

캐딜락 XT5에 적용된 미션은 8단 자동 트랜스 미션으로 미션 전문 브랜드인 아이신(Aisin)에서 제작된 AWF8FXX가 적용되어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 미션은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GM 社에서는 쉐보레 말리부, 캐딜락 XT5에 사용하고 있으며 BMW에서는 X1과 X2 그리고 미니 클럽맨, 컨트리맨에 사용되고 있으며 푸조 5008, DS7, 도요타 라브4, 폭스바겐 티구안, 볼보의 대부분 차량에 적용되는 미션으로 안전성과 성능이 검증된 오토 미션이다. 향후 캐딜락은 GM 社에 새롭게 적용 예정인 9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 예정이다.

 

 

:::: 다섯 번째 : 2019 캐딜락 XT5 변경된 실내 디자인 ??

 

기존 캐딜락 XT5에 적용된 실내는 검정색 알칸타라 재질인과 카본 재질로 젊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물론 꽤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9 XT5 실내에는 좀 더 다양한 컬러와 재질이 추가 되었다. 이번 시승기에서 보여준 캐딜락 XT5 모델에 적용된 실내는 메이플 슈가 컬러의 실내 가죽과 세틴 로즈 우드 재질의 인테리어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어필하기 충분해보였다.

 

:::: 알고보면 꽤 괜찮은 캐딜락 XT5

 

캐딜락 XT5는 6,605만 원부터 시작하여 7,393만 원까지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경쟁 모델은 BMW X3나 벤츠 GLC 모델과 비교한다면 경쟁 모델인 X3와 GLC 모델과 단순히 비교하기가 어렵다. 차량 크기와 가격이 비슷해보일 수 있지만 캐딜락 XT5는 4,815mm로 BMW X3 4,710mm / 벤츠 GLC 4,660mm과 비교한다면 실제 크기는 좀 더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쟁 모델들이 디젤 엔진 밖에 없다는 점과 6기통의 자연흡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캐딜락 XT5와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는 차량은 찾아보기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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