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뷰 (Car Review)

더뉴쏘렌토로 제주도 가족여행 드라이브코스 with 롯데 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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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여행 어떤 렌터카를 선택해야할까???

 

롯데렌터카를 홍보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같이 여행간 지인이 빌린 차량인데 작년 제주도 렌터카를 자주 빌리면서 몇 가지 TIP을 전해 볼까 한다. 먼저 제주도 여행에서 어떤 곳을 갈지 짐이 얼마나 많은지를 확인하도록 하자. 짐이 별로 없고 1100고지 같은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일이 없다면 경차로도 충분하고 짐이 많고 한라산 주변을 주로 다닐꺼면 LPG 차량보다 디젤 차량을 선호한다.

 

또한 제주도 렌터카 회사는 정말 많다. 그 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체계가 잘 잡혀있는 회사를 추천한다. 우리 여행에서 지인은 롯데렌터카를 선호하였다. 그 이유는 대기업이기에 가격은 조금 높지만 체계적이고 차량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점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완전자차 보험을 꼭 들길 바란다.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도로가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나 해안도로나 해안가에 위치한 곳을 다니다 보면 돌담길이 많아 사고가 많은데 완전 자차 보험을 사용하면 만약에 사태에 대비할 수가 있다.

 

 

 

::: 어른 4명 5살짜리 하나

 

사실 여행을 가기 전 차량 제주도 렌터카 회사에서 어떤 차량을 고를지가 가장 고민이였다. 짐이 어느정도가 될지 몰랐고 장시간 여행에 좁지 않을까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단지 걱정일 뿐이였다.

우리 일행은 뉴쏘렌토를 렌트해서 미리 짜둔 제주도 드라이브코스로 일정을 떠났다.

 



 

 

 

::: 제주도 드라이브코스 - No.1 이호테우 해수욕장

 

롯데렌터카를 떠나서 가장 가까운 드라이브 코스는 이호테우 해수욕장이였다. 사실 이름이 이호태우인지 이호테호인지 헷갈려고 고생을 좀 했지만 말이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제주공항에서 꽤나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 시설도 꽤 있으며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에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은 단순히 해수욕장은 아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꽤나 많은 횟집이 위치해 있으며 배를 빌려타고 낚시를 할 수도 있으며 스킨 스쿠버와 방파제에서는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도 많은 제주도에 바닷가를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조금 멀더라도 해안 도로를 추천한다. 도로 곳곳에 해안도로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는 제주도 드라이브코스는 남녀노소 그 누구도 만족한다.

 

다만 해안도로를 운전할 때에는 차선이 왕복 2차선이기 때문에 앞 차량이 늦더라도 추월은 금지이며 운전자는 바닷가를 본다고 한 눈을 팔면 크게 사고 날 수 있는 곳이기에 유의하기 바란다.

 

 

 

::: 제주도 드라이브코스 - No.2 한담 해수욕장

 

이호테우 해수욕장을 건너 뛴다면 한담 해수욕장은 추천한다. 이 곳에는 볼꺼리와 즐길꺼리 그리고 먹거리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드라마 멘또롱 또똣 촬영지인 봄날 카페로도 유명하고 이 곳에는 해물 라면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아침 비행기로 도착하였다면 이 곳에서 따뜻한 해물 라면을 추천한다.

 

가족여행으로 아이가 있다면 이 곳을 꼭 추천하고 싶은데 해물라면은 물론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곳이다.

 

 

특히나 제주도 가족여행에서 이 곳만큼 괜찮은 곳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투명 카약을 탈 수 있어 아이나 어른이나 즐겁게 탈 수가 있다. 가격도 꽤나 저렴한 편이며 구성이 잘되어 줄서서 탈 정도이다.

 

 

::: 제주도 드라이브코스 - No.3 제주 공룡랜드

 

사실 한담 해수욕장에서 이 곳 제주 공룡랜드로 이동한 이유는 아이 때문이였다. 제주도 바다를 보는건 어른 시각으로 휴식이지만 아이 입장으로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애월에서 다시 제주 시내쪽으로 차를 돌려봤다.

 

사실 제주 공룡랜드는 제주 여행을 하면서 굉장히 많이 지나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커다란 공룡 말고 뭐가 있을까? 라는 생각과 어른들 끼리 가기에는 뭔가 애매해서 항상 지나친 곳이였다.

 



 

 

 

제주 공룡랜드는 겉에서 보기보다 훨씬 넓었다. 커다란 공룡들은 어릴 때 대공원을 연상시켜 어른들에게는 어릴때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줄 수 있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그냥 공룡 모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는 코너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참 좋은 곳 중 한 군데이다.

 

 

 

 

 

 

::: 제주도 드라이브코스 - No.4 제주 신비의 도로

 

한 때 TV만 틀면 제주도 신비의도로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그런데 우리 일행 중 한 명이 본적이 없다고 해서 방문을 해보았다. 신비의 도로는 도깨비 도로로도 불리우며 차를 세워두면 내리막에서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오르막쪽으로 올라가는 착시로 인한 도로 중 한 군데로 유명하다.

 

 

 

하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신비의 도로는 차가 다니는 도로인데 위험하게 도로에서 물병을 굴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있고 이렇게 쓰레기들을 아무렇게 버리고 가서 보기에 좋지 않다. 이 곳에서 신비의 도로를 경험하겠다고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차를 세워두고 시동을 꺼버리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눈살이 찌푸려진 곳이다.

 

 

::: 제주도 드라이브코스 - No.5 1100 고지

 

제주시에서 서귀포 시로 넘어가는 도로 중 한라산을 가로 지르는 도로가 바로 1100 도로이다. 왕복 2차선 도로로 33km정도로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 중 한라산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도로이다. 이 도로를 오르다보면 가장 높은 정상이 바로 1100 휴게소이다. 해발 1100m로 한라산 중턱까지 갈 수가 있다.

 

 

 

제주도 한라산을 볼 수가 있으며 1100m의 높은 곳에 있어 서귀포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서귀포로 이동을 할 때 꼭 들리면 좋은 곳이다. 특히나 여름과 겨울 풍경이 완전 다르기 때문에 한번 가봤다면 다른 계절에 또 가봐야한다.

 

 

 

 

제주도 렌터카로  뉴 쏘렌토를 처음 빌려서 타본 느낌은 넓은 실내와 산악지형에서도 꽤나 괜찮은 힘을 보여주기에 주행에 어려움이 없었고 연비 또한 나쁘지 않아서 렌터카를 빌린다면 추천하고 싶은 차량이다.

 

제주도 가족여행을 간다면  뉴 쏘렌토 추천하며 위에 있는 드라이브 코스 몇 군데를 선택하고 가면 좋을꺼 같다.

 

 위 시승기는 기아자동차로부터 시승차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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