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뷰 (Car Review)

올 뉴 싼타페 신형 고속도로 연비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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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싼타페 2.2 디젤 제원

 

신형 싼타페는 배기량 2,199cc 최대출력 202마력 최고출력 45.0kg.m으로 복합연비 12km ~ 13.6km/L로 자동 8단 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이다. 오늘은 싼타페 신형 시승기 중 싼타페 고속도로 연비를 알아보려고 한다.

 

 

 

::: 싼타페 고속도로 연비 테스트 서울 - 대구

 

싼타페 시승기 제목에는 서울-대구라고 했지만 정확히 경기 광명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1.5km)에서 대구에서 조금 더 가는 경산까지 갈 일이 생겼다. 신형 싼타페 TM 시승을 위해서 연비를 계산을 해보았다. 풀 주유 상태에서 71리터의 연료통을 가지고 있으며 싼타페 2.2 디젤의 연비는 12~13.6km/L로 총 852km ~ 965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다. 하지만 연료통은 71L 풀로 채워져이지 않고 평균 복합연비는 보다 낮을 것이다. 하지만 왕복 600km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 모터리뷰 님의 싼타페 고속도로 연비 18.6km/L

 

연비 리뷰는 말할꺼 없이 모터리뷰 님의 연비를 추천한다. 다른 차량으로 항상 같은 곳을 간다는건 정말 쉽지 않다. 또한 최대한 동일한 방식으로 주행하시려고 노력하시기 때문에 블로거로 가장 리스펙하는 모터리뷰 님의 예전 포스팅은 총 주행거리 239km 거리를 싼타페 신형 크루즈 컨트롤과 HDA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주행하신 결과로 최대 연비 주행으로 얼마까지 나올지 궁금했다.

 




 

 

::: 신형 싼타페 연비 12~13.6km/L

 

싼타페 신형으로 총 시간 4시간이 걸리는 318km의 여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였다. 대구에 잠깐 일이 있었지만 전화로도 충분히 할 수 있었지만 왕복 최소 8시간이 걸려서 이 차량을 이미 고속도로 실 연비를 올려주신 모터리뷰 님도 있으신데 의미가 있을까???

 

 

 

::: 올 뉴 싼타페 주행모드 - ECO모드

 

사실 극한 싼타페 신형 연비 주행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할 것이 많다. 어떤 사람은 사이드 미러를 접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에어콘은 커녕 외기도 안 돌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테스트하긴 싫었다. 에코 모드로 발 끝에 집중 하며 악셀링을 해야하지만 에어콘은 포기할 수 없었다.신형 싼타페 연비 테스트를 시작한 경기도 광명에서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를 타기 위한 2km는 시작부터 정체가 있었다. 시작한지 15분만에 포기하고 싶었다.

 

 

::: 신형 싼타페 평균 시속 90 ~ 100km/h

싼타페 신형 연비 주행에서 가장 중요한건 속도이다. 사실 가장 정확하게 하는건 고속도로 최고속도에 맞춰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엔 이 차에 최대한 연비를 뽑아보기 위하여 90~100km/h로 1차선 추월 차로를 이용하지 않고 2~4차로를 이용하였다.

신형 싼타페 연비를 높혀주기 위한 팁이 있다면 관광버스 혹은 트럭 뒤에 따라가는 것이 좋다. 물론 위험할 수도 있다.전방 시야가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급 제동을 할 경우 큰 사고가 날 수 있어 적절하게 도로 상황을 파악하면서 따라가면 공기저항을 줄여 연비가 높아질 수 있다.

 

 

::: 싼타페 신형 95km - 1,500RPM

 

싼타페 2.2 디젤은 시속 95km/h정도에서 1,500RPM을 보여주고 있다. 이보다 낮은 RPM을 사용하면 변속이 한 단 낮아져서 저단 높은 RPM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 속도를 유지해서 주행을 하였다.




 

:::괴산 휴게소에서 평균 연비 22km/L

모터리뷰 님의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HDA를 사용하여 거리 123km주행에 17.5km/L의 연비를 보여주셨고 나는 그 보다 낮은 95~100km로 아무런 주행 보조 기능을 이용하지 않고 주행한 결과 147km/L에 22km/L라는 꽤 괜찮은 연비를 보여줬다. 싼타페 시승기를 위해 내려온 보람이 있다.

 

 

 

 

 

 

::: 김천까지 왔다. 평균 연비 22.6km/L

싼타페 신형 연비가 22km/L를 넘어선 연비는 더 이상 오르지 않았다. 사실 여기서 더 안 떨어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생각보다 고도가 높은 도로는 기껏 올려놓은 연비를 떨어뜨리고 있었다. 연비하면 김천인데 여기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나는 경산까지 가야 했다.

모터리뷰 님 싼타페 신형 시승기 연비편에서 서울에서 김천까지 18.6km/L를 보여주었고 김천 분기점을 넘어설 때에는 22.6km/L의 연비를 보여줬다. 스마트 크루즈와 HDA 기술은 주행을 편하게 하는 것이지 연비를 굉장히 높혀주는 방법은 아니라는걸 알 수 있었다.

 

 

::: 싼타페 신형 시승기 연비 결과 경기 광명-경산까지 309km/h 연비는 22.9km/L

경기도 광명 (서울 금천 독산에서 1.5km)에서 경산까지 총 거리 309km/h를 주행하였다. 연비는 내 예상 20km/L보다 높은 22.9km/L를 보여줬으며 단순 유류비로 계산을 하면 13.4L를 사용하여 디젤 1400원대로 계산할 경우 18,760원 정도로 꽤나 괜찮은 연비를 보여줬다.

에어콘을 끄고 달렸다면 23km/L까지 끌어올리지 않을까 싶은데 2.2리터 디젤 SUV로 이정도 연비를 보여준다는건 상당히 놀라운 결과가 아닌가 싶다.

 

 

나는 쏘렌토R 2.0을 타고 있으며 같은 구간을 비슷한 방식으로 주행을 했을 때 17km/L라는 연비를 보여줬다. 그렇다는 것은 이번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와 전체적인 세팅으로 기존 싼타페 모델보다 훨씬 좋은 연비를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다. 이번 올 뉴 싼타페 시승기를 통하여 이 차량을 다시 보게 되었다. 이로서 싼타페 신형 시승기를 마친다.


위 시승기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차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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