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레이스 경기 중 과속하면 어떻게 될까?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 WRC는 과연 어떤 모터 스포츠일까?

 

WRC는 Wolrd Rally Championship의 약자로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WRC의 역사만 놓고 본다면 생각보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 않다. 1973년 FIA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열리던 다양한 랠리 경기를 하나로 합치면서 시작된 경기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랠리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나 WRC는 다양한 지형과 다양한 환경에서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WRC는 특정 경기장인 서킷이 아닌 스테이지라고 불리우는 구간을 지나면서 기록을 재는 경기이다. 보통의 레이싱 경기는 모든 경기 자동차는 한 번에 동시 출발하지만 WRC 경기는 다양한 도로를 달리는데 좁은 도로가 대부분이기에 사고 위험으로 인하여 일정 시간을 두고 출발하여 차량이 주행한 기록을 가지고 순위를 적용하는 경기이다. 

 

:::: WRC = 오프로드 경기이다??

 

정확히 WRC (World Rally Championship) 경기는 오프로드 경기는 아니다. WRC의 특징은 일반 공공도로부터 시작하여 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오프로드 경기 그리고 눈길을 달려서 WRC = 오프로드 경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확히는 각 나라의 지역의 다양한 길을 달리는 경기이다. 즉 만들어진 길을 달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오프로드 경기라고만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정확히는 오프로드 즉 길이 아닌 경기를 달리는 경기를 랠리 레이드 (Rally Raid)라는 장르가 따로 있다. 랠리 레이드 중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기로는 다카르 랠리가 있는데 다카르 랠리는 지상에서 가장 위험한 경기로 매 년 경기에서 사망자가 나오고 있어 대회 폐지의 목소리가 있을 정도로 위험한 경기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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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C는 경기 중 신호를 지켜야 된다 ??

 

WRC 랠리 경기는 특정 구간을 제외하고는 일반 차량처럼 정상적으로 주행을 해야한다. WRC 경기 차량은 정해진 구역이 아닌 일반도로를 주행할 경우에는 서킷이 아닌 국도를 달리기 때문에 신호등이 있으면 신호를 지켜야하며 정체 구간에 들어가면 막히는 도로를 달릴 수도 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도 지켜야 하는 특이한 레이스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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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C는 경기 중 과속하면 벌금을 낼까??

 

위에서 이야기 했던데로 일반 도로를 주행하는 구간에서 과속을 하거나 혹은 신호를 위반하면 경찰에 벌금을 낼 수가 있다. 전 세계에의 최정상의 드라이버와 팀들이 경쟁하는 곳이기 때문에 WRC 경기 중 과속을 해서 벌금을 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혹여나 경기 중 일반 도로에서 과속을 하거나 신호 구간에서는 그 나라의 법규에 따라 벌금을 낼 수가 있다. 또한 벌금 뿐만 아니라 FIA의 추가적인 벌금과 시간에 대한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해당 팀에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는 보기는 어렵다.

 

:::: WRC 경기 차량은 번호판을 붙여야한다 ??

 

앞서 이야기한대로 WRC 레이싱 경기는 일반 도로를 달리면서 주행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 나라의 번호판을 반드시 장착해야 경기를 참가할 수 있다. 전 세계 나라를 돌면서 그 나라의 임시 번호판을 발급 받거나 유럽 같은 경우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번호판을 FIA와 팀에서 발급해서 주행 중 교통 위반을 할 경우 과속 딱지가 날라올 수 있다. 다만 한국과 다르게 전면 번호판은 거의 장착하지 않으며 후미 번호판은 반드시 장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