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에서 문화를 펼치다.
충청남도 보령 박물관은 보령 지역의 최초의 지방사 박물관으로 보령시대의 선사시대부터 신라, 백제시대 그리고 근 현대사까지 보령의 향토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전시가 되어 있는 곳다. 보령이라고 하지만 한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충청남도 유형 문화제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시도민속문화재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선사시대 보령은 어떨까? 보령지역은 서해안에 접해 있는 곳이며 높은 산지와 평야 그리고 강과 넓은 바다와 갯벌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살기에 정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때문에 선사시대의 보령 관산리 일대에는 양면 석기와 중기 구석기 시대 유물들이 많이 나왔으며 선사시대의 사람들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신석기 시대에 접어들면서 보령 섬인 원산도와 삽시도 그리고 외연도 등 섬 지역 중심으로 조개 무지가 형성되기도 했다고 한다.
::: 보령 에서 문화를 펼치다.
삼국시대에 보령 지역은 마한은 서쪽에 있어 54개의 작은 고을들을 모두 나라로 일컬었는데 백재 시대에 공주로 수도를 옮기면서 보령지역에는 많은 백제 사람들과 유적들이 많이 나와 있다.
:::: 보령의 대표 유적 충청수영성
동백꽃필무렵의 배경이 되었던 충청 수영성은 조선시대 초기 1396년에 고만도에 설치 되었다가 세종의 명으로 현재 위치인 오천에 이전한 곳이다. 1447년 세종 29년 관사를 설립하고 이 곳에 영보정을 건립하였는데 성벽을 축조하였으며 조선시대 서해를 지키고 관장한 곳으로 천수만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위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정약용이 이 세상에서 호수 바위 정자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사람들은 이 곳을 으뜸으로 꼽는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멋진 곳인데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인 충청수영성의 수막새와 기화 그리고 역사 유적을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곳 보령 박물관에는 조선시대 중기 학자인 이지함과 이시방에 대한 문건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의 보령 출신의 학자들이 조선시대 중기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 유적들을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다.
:::: 보령 박물관의 자랑거리
아이와 함계 가볼만한곳으로 이 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보령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보령에 현재 살고 있다면 감회가 좀 더 새롭겠지만 보령에 살지 않더라도 아이들의 할아버지가 살았던 시절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보령의 옛 거리를 구성해 아이들과 함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가 있다.
:::: 보령 문학관
2층 보령 박물관을 나왔다면 보령 문학관도 추천한다. 보령에서 탄생한 문학가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사실 볼 것은 크게 없지만 멀리서 이 곳에 왔다면 잠시 방문 해보는 것도 좋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보령 박물관에 방문한다면 관람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지켜야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신정과 설날 그리고 추서고가 공휴일 다음날은 휴무이기 때문에 꼭 확인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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