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아디다스 열풍??

 

러시아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유독 차량 외관 튜닝으로 아디다스를 그려놓는 걸 많이 볼 수 있다. 그 차량이 슈퍼카던 아니면 평소에 타고 다니던 차량이던 상관 없이 그 많은 브랜드 중에서 유독 아디다스를 그려놓는걸 볼 수가 있다.

이러한 아디다스에 대한 인기는 사실 러시아 역사와 관계가 있다.

 

 

:::: 러시아가 아디다스를 좋아하는 이유

 

러시아가 아디다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은 러시아라고 부르지만 당시 공산주의 국가였던 소비에트 연방이 주최한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소련 (소비에트 연방)이 냉전시대로 인하여 당시 잘나가던 미국 브랜드인 나이키를 국가대표 팀 운동복으로 체택하지 않고 독일의 아디다스를 채택했다. 사실 재미있는 부분은 세계 2차대전에서 독일과 전쟁해서 가장 인명 피해가 많았던 소련이 독일 브랜드를 채택한 것 또한 아이러니하지만 당시 공산주의로 시장 경제가 갇혀있던 소련 국민들에게 새로운 충격이였다.

 

 

 

:::: 두 줄 아디다스??

 

그런데 본격적인 문제는 올림픽이 개최되고 나서였다. 소련에서는 아디다스의 상징인 3줄 체육복이 자본주의를 표현한다는 의견에 소련 대표팀 체육복에는 2줄 아디다스 체육복이 공급되었다. 하지만 다른 여러 나라의 아디다스 체육복은 당연히 3줄이였기 떄문에 소련 국민들은 이런 사실을 금방 알아차릴 수가 있었다. 당시 소련 패션피플(?) 사이에서는 아디다스 오리지널 제품을 구하는 것이 열풍이였고 이러한 열풍은 소련 고위간부 또한 당연했다. 당시에 아디다스를 구한다는건 목숨을 거는 일로 나라에서 막지만 어떻게든 구하려면 해외에 엄청난 인맥이 아님 불가능했기 때문에 아디다스 오리지널 아이템은 엄청난 권력과 부에 상장이 되었던것이다.

 

 

일부 경제학자는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에 원인 중 하나로 아디다스가 연방 붕괴에 불씨가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그만큼 러시아에서는 자본주의를 본격적으로 보여줬던 브랜드로 지금도 많은 이들이 아디다스 브랜드를 사랑하고 있고 현재 깔끔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러시아 국민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물론 현재 축구대표팀 유니폼도 아디다스이다.

 

:::: 앞으로 30년 후에는 삼성 로고가 대세일까?

 

2019년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조사에서 9년째 1등을 하는 브랜드는 삼성이 유일하다. 물론 아디다스는 계속 2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순위에는 한국 브랜드인 LG도 자리잡고 있는 만큼 30년 후에는 삼성 로고로 튜닝한 슈퍼카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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