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리세이드 3.8 가솔린 vs 펠리세이드 2.2 디젤 = 팰리세이드 시승기

 

2018년 12월 런칭 시작부터 1,980대를 판매하였고 2019년 1월에는 5,903대를 판매하여 2018년 1월 판매된 대형 SUV 차량의 80.9%라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놀라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팰리세이드는 3.8 가솔린과 2.2 디젤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뜨거운 관심 때문인지 팰리세이드 가솔린 모델과 팰리세이드 디젤 모델 어느 모델이 더 좋을지에 갑론을박을 하고 있다. 오늘 펠리세이드 시승기는 3.8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에 대한 주행 / 연비 뿐만 아니라 펠리세이드 7인승과 펠리세이드 8인승 모델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하고 있다.

 

 

 

:::: 팰리세이드 3.8 가솔린 vs 팰리세이드 2.2 디젤 = 팰리세이드 시승기 엔진 제원은? 

 

펠리세이드 가솔린 모델은 제네시스 G80에 적용된 3.8L 6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을 보여주고 있다. 펠리세이드 디젤 모델은 싼타페/쏘렌토에 적용된 R2.2L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제원을 보여주며 펠리세이드 3.8 가솔린 모델과 펠리세이드 2.2 디젤 모델 두 차량 모두 전륜 구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옵션에 따라 현대자동차 풀타임 4륜 구동 HTRAC을 적용 되었고 자동 8단 미션을 보여주고 있다.

 



 

 

:::: 팰리세이드 3.8 가솔린 vs 팰리세이드 2.2 디젤 = 팰리세이드 시승기 외관의 차이는??

 

펠리세이드 가솔린 모델과 펠리세이드 디젤 모델의 외형적인 차이는 없다. 보통적으로 차량의 엔진이나 옵션에 차이에 따라 그릴의 모양이 달라지거나 프론트 범퍼 하단 혹은 리어 범퍼 하단에 차이가 있으며 팰리세이드 3.8과 같은 높은 배기량의 차량인 경우에 팰리세이드 2.2 디젤과 다르게 듀얼 라인 머플러를 적용할만 했지만 동일하게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심지어 펠리세이드 2.2 D와 같은 엔진에 대한 레터링 조차 찾을 수가 없다.

이러한 외형적인 차이가 없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 현대자동차 측에서 이야기를 듣지 못했지만 가장 유력한 부분이 바로 원가 절감이다. 무엇 하나 달라지게 된다면 원가 부분이 조금은 상승하게 되고 공정 또한 추가가 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팰리새이드 모델은 국내 시장보다 북미 시장을 좀 더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전체 판매량에 디젤이 주는 부분은 작을 것이기에 이러한 선택을 했을 수도 있다.

 

 

▲펠리세이드 디젤 (버건디 나파가죽 시트 / Cloth Look / 스웨이드)

▲펠리세이드 가솔린 (웜그레이 나파가죽 시트 / Beech Wood / 스웨이드)

 

:::: 팰리세이드 가솔린 3.8 vs 팰리세이드 디젤 2.2 = 팰리세이드 시승기 실내의 차이는??

 

펠리세이드 2.2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의 실내 차이는 크게 없다. 다만 이번 비교한 차량의 실내 가죽과 인테리어의 차이에 차이를 볼 수 있었다. 펠리새이드 모델은 블랙 인조가죽 시트 / 블랙 가죽 시트 / 버건디 나파가죽 시트 / 웜그레이 나파 가죽 시트로 총 4가지 가죽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펠리세이드 실내에 대한 부분은 차후 펠리세이드 실내 시승기에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 팰리세이드 7인승 vs 팰리세이드 8인승

 

팰리세이드 가솔린 / 디젤을 떠나 2열 공간으로 본다면 펠리세이드 7인승 모델과 펠리세이드 8인승 모델로도 나눌 수가 있다. 3열 공간은 똑같지만 팰리세이드 7인승 모델은 중앙 시트가 없어 좀 더 독립적인 공간으로 카니발과 같은 느낌을 줄 수가 있으며 팰리세이드 8인승 모델은 중앙 시트가 더 있어 싼타페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실제 착좌감이나 공간은 훨씬 넓은 느낌을 주고 있다. 사실 펠리세이드 7인승 모델이던 8인승 모델이던 편안하게 타려면 총 4명이 타는게 가장 편안하다. 3열 공간은 작은 아이들이나 대형 반려견을 태우기에 좋으며 3열을 사용한다면 트렁크 공간이 좁아져 아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펠리세이드 8인승 모델이라고 8명을 태운다고 하는건 사실상 말이 안되며 7인승 공간과 8인승 공간에서 주는 의미는 2열이 독립적이냐 혹은 붙어 있냐에 차이로 3열을 좀 더 많이 이용하고 아이들이 많다면 펠리세이드 7인승 공간을 보통 많아야 4명이 타는 공간이라면 펠리세이드 8인승 공간을 구입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하다.

 

 

:::: 펠리세이드 시승기 - 주행 느낌은?

 

많은 사람들이 펠리세이드 2.2 디젤을 구입하고 싶지만 출력적으로 아쉬운 마음에 펠리세이드 3.8 가솔린 모델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주행성에 있어서는 팰리세이드 가솔린 모델이 좀 더 완성도가 높은 느낌이다. 전체적인 주행 질감이나 차량 전체를 움직이는 부분은 3.8 가솔린에서 보여주고 있는 295마력의 힘은 아주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느낌이다. 하지만 팰리세이드 2.2 디젤은 어딘가 약간 아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이런 부분은 단순 순간 가속감에 대한 부분은 아니다. 또한 3.8 가솔린 모델을 시승 안하고 2.2 디젤만을 주행했다면 괜찮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나쁘지 않았지만 굳이 3.8 가솔린과 비교한다면...? 아쉽다는 표현을 하고 싶을 뿐이다.

 

실제로 아래 영상은 두 차량에 제로백 테스트로 펠리세이드 디젤이 시속 55km정도까지는 좀 더 빠른걸 볼 수가 있다.

 

 

 

▲펠리세이드 디젤 (공인 연비 : 12.4km/L)

▲펠리세이드 가솔린 (공인 연비 : 9.6km/L)

 

 

:::: 펠리세이드 연비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바로 펠리세이드 연비가 아닐까??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을 구입하면서 세금 차이도 분명히 있을 수 있지만 3.8 가솔린 기존 1년 98만원 2.2 디젤이 57만원이라고 볼 때 40만원 정도 차이는 사실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펠리세이드 연비에 대해서 간단히 계산을 해보자.

 

1년 주행거리 2만km이라고 가정할 때  공인 연비로 단순히 비교하면

3.8 가솔린 20,000km / 9.6km/L = 연간 2만km 주행시 가솔린 2,083L 소모 // 2,083L x 1,288원=연간 주유비 2,682,904원

2.2 디젤  20,000km / 12.4km/L = 연간 2만km 주행시 디젤    1,612L 소모 // 1,612L x 1,188원=연간 주유비 1,915,056원

으로 연간 2만km 주행할 경우 주유비는 76만원 정도의 차이를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실제 주행을 하면 가솔린 연비가 공인 연비에 비하여 턱 없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주행 방식에 따라 시내 주행인 경우 가솔린 연비가 훨씬 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속 80~90km의 정속 주행을 할 경우에 디젤과 가솔린 엔진의 차이는 어느 정도에 차이가 보여질까? 자유로 휴게소에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약 30km를 함께 주행한 결과 가솔린 모델 13.4km/h / 디젤 모델 19.9km/h로 고속 주행을 주로 한다면 3.8 가솔린 모델이 절대 부족한 연비는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가다 서다하는 시내 주행이 많은 경우에는 2.2 디젤 모델이 좀 더 효율적일 것 같다.     

 

2019년 2월 13일 기준 (가솔린 1,288원) / (디젤 1,188원) / 펠리세이드 가솔린 (공인 연비 : 9.6km/L) / 펠리세이드 디젤 (공인 연비 : 12.4km/L)

 

 

 

:::: 펠리세이드 시승기 디젤을 구입할까? 가솔린을 구입할까?

 

팰리세이드를 동시에 시승하며 느꼈던 점은 확실히 이 차량은 4륜 구동 HTRAC에 3.8 가솔린 엔진 그리고 8단 자동 변속기로 밸런스를 맞춰 놓은 듯한 느낌이 강하게 왔다. 북미 시장을 위한 차량으로 3.8 가솔린 엔진이 메인 파워트레인이기 때문에 개발 당시 이렇게 개발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2.2 디젤 모델은 한국 도로에서 좀 더 유리한 모델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도심 도로에서 1시간만 주행해도 가솔린 모델의 연비가 5~7km로 공인 연비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운전자의 성향과 주행 특성에 맞춰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무엇보다 좋은건 직접 이 두 차량을 시승하면서 체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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