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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를 위한 기술 ADAS - 무인 자동차를 위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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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 자동차를 위한 기술 ADAS

 

초등학교 아닌 국민학교를 다닐 때 미래는 어떨까? 라는 생각과 더불어 너무나도 지겹게 미래를 상상하고 그림을 그리도록 강요 받았다. 한 반에 40명 정도 친구들 중 상당 수는 우주를 여행하는 걸 그렸지만 필자는 혼자 스스로 다니는 자동차를 그렸었다. 이제 미래에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현재에 대한 기술이다. 자율주행차 개발은 이미 상당히 많은 기술들이 개발되었고 무인 자동차를 위한 기술 또한 멀지 않아보인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자 이제는 우리가 너무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ADAS 기술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까 한다.

 

 

 

:::: 자동차가 표지판을 읽는다. SLI (Speed Limit Indication)

 

요즘 주행하는 차량을 주행해보면 네비게이션이 거의 모두 장착되어 있고 과속 카메라 혹은 현재 도로에 대해 운전자가 알아야할 기본적인 정보는 차량에서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푸조 308을 시승하면서 한국에서는 네비게이션이 적용되지 않았는데 현재 도로의 주행 속도가 계기판에 뜨는걸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런 SLI 기술이 적용된걸 확인할 수 있었다.

 

 

SLI (Peed Limit Indication)은 단순하게 GPS 좌표로 과속카메라 혹은 도로의 속도를 알려주는 기능이 아니라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가 속도 표지판을 읽오 운전자에게 그 속도를 넘어가면 알려주는 기능을 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은 사람이 속도 표지판을 읽고 생각하듯 자동차에 부착된 카메라 역시 이러한 속도 표지판을 읽는 기술과 판단하는 기술이 발전되야 하는 부분이다.

 

 

:::: 앞 차량과의 거리를 시간으로 표시한다.  HMW (Headway Monitoring & Warning)

 

1년 전쯤 차량를 시승하다 전화가 와서 아래를 쳐다보는 순간 갑자기 차량이 자기 스스로 정차하였다. 어떻게 앞 차량이 정차했는지를 알고 정지 했을까? 바로 ADAS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HMW 기술이 있어서 가능한것이다. 특히나 고속도로 주행에서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는 상당히 중요한데 이 때 앞 차량의 거리를 모니터링 하고 충돌 위험이 있으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쉐보레 / 르노 차량을 타보면 앞 차와의 충돌 예상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앞 차량이 100m 전방이라고 하면 되지 왜 어렵게 충돌 예상시간이라고 해놓았을까? 사실 시속 10km에서 앞 차와의 거리가 100m인거와 시속 150km에서 앞 차와의 거리가 100m인건 큰 차이가 있다. 또한 모빌아이 리포트를 확인하면 충돌하기 2초 전에 경보를 해주면 사고율이 0%에 가깝게 줄어들기 때문에 HWM 기술은 ADAS에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 가장 중요한 운전자를 지킨다. PCW(Pedestrian Collision Warning)

 

운전을 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바로 보행자가 많은 골목길을 다닐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자율주행차가 쉽게 나오지 못하는 부분도 바로 예상하기 어려운 보행자 때문인데 이러한 보행자 충돌 경보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보행자 뿐만 아니라 자전거 혹은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식별하고 충돌 위험이 있다면 경고를 알려줘야하는데 모빌아이는 20년간 인공시각 연구를 통하여 단순한 보행자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방향 , 움직임 패턴까지 판단하여 돌발 사항을 예측한다.

 

 

:::: 전방 충돌경보 FCW(Fowrwad Collision Warning)

 

한국에서도 사고가 났을 때 10:0의 과실 비율이 나오는 사고는 전방 충돌사고 밖에 없다. 그 만큼 후미에 선 차량은 사고에 대처하기 어려운 앞 차량과의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하는데 갑자기 앞 차량으 급 정차를 한 상황에서 후미 운전자가 인지를 못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모빌아이는 인공시각 기술로 카메라가 차선과 차량을 지속적으로 스캔하여 위급한 상황에서 경보음과 시각 경보를 발생시켜주며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량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를 피하기도 한다. 교통사고의 80%가 사람의 실수 혹은 부주의로 나는 사고로 무인 자동차를 위한 기술 중 ADAS가 왜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제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불과 2~5년 정도면 가능할꺼 같다. 벌써부터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율주행차를 위한 막대한 연구비를 지출하면서까지 연구를 하고 있고 모빌아이와 같은 20년 전부터 인공시각 및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로 우리는 직접 운전할 필요가 없는 차량을 주행할 수 있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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