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악트로스
독일 다임러 AG 산하의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96년도부터 대형트럭/트랙터 라인업이다. 투리스모와 더불어 벤츠 상용차 라인업 중 최상급인 플래그십 모델이자 간판 모델이다. 유럽 지역 특성상 트랙터 모델이 대부분이지만 덤프트럭과 섀시트럭도 생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량물 운송, 대형 크레인 운송에 많이 쓰인다. 차량 세부모델 구분은 캡 측면 하단에 양각 이니셜과 숫자로 표기 되어있다. ex. 악트로스 2648 -> 차량총중량 26톤, 480마력 모델을 뜻한다.
96년도에 기존의 SK트럭의 후속으로 악트로스 1세대(MP1)이 출시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악트로스 MP2가 이미 독일서 공개된 시점인 2003년 1월에 정식 출시 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MP2가 국내에 출시되면서 MP1은 판매된 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2세대(MP2)는 MP1에 비해 외형적으로는 큰 변화는 없으나 내부 인테리어가 풀 체인지 되었다.
2005년에는 612마력 엔진과 훗날 AMG 그릴이라고 불리는 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인 블랙 에디션 모델이 나왔다.
08년도에 출시된 MP3는 연료 효율이 가장 뛰어난 40톤 급 트럭 기네스북을 달한 모델이며 09년 올해의 트럭을 수상하였다. MP4는 MP1~MP3까지 쓰이던 외형 디자인을 탈피하여 풀체인지된 모델이다. 엔진옵션은 유로6를 지원하면서 직렬엔진으로 변경되었다. 변속기는 자동화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며, 대형 상용차임에도 불구하고 핸들 컬럼식으로 장착되었다. 이전 세대들과 달리 차급에 따라 라인업을 분리하였는데 하위트림은 안토스로 건설현장용 오프로드 트럭은 아록스로 분리하여 출시 되었다.
MP5는 MP4의 외형 디자인에서 DRL이 범퍼에서 전조등 상단 테두리쪽으로 변경된 것을 제외하면 크게 변한것은 없지만 인테리어는 현 벤츠의 실내 디자인 패밀리룩을 따라 변화하였으며 풀 디지털 계기판 및 스크린 터치패드가 추가되고, 주차 브레이크는 전자식으로 변경되었다. 전 세대 모델들에 비해 연비도 크게 향상 되었으며 사이드 미러캠을 적용하였다 단순 후사경 기능뿐만 아니라 미러캠을 이용한 미러 블랙박스 및 보안 카메라 등의 다양한 편의기능이 적용되었다.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는 기존의 특정 속도범위 내에서만 작동했던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달리 어느 속도에서든 작동하며, 자동 차선유지 및 차간거리 조절, 속도유지 등 양산 상용차들중 최초로 드라이버가 지정한 속도로 반자율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 뉴 아록스 덤프
벤츠에서 13년부터 생산 중인 대형트럭/트랙터 라인업니다. 악트로스 MP4부터 건설현장용 모델을 분리시켜 출시한 모델로 다목적 성격의 라인업이다. 악트로스와의 차이점은 프론트 마스크의 디자인이 다르고, 기가 스페이스 루프, 면발광 LED 옵션이 없는 대신 더 높은 지상고 트림을 선택할 수 있어 험지주파능력 향상과 험로용 범퍼를 선택할 수 있다.
악트로스의 MP5의 출시 이후, 아록스 라인업도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다. 풀 디지털 계기판 및 스크린 터치패드가 추가 되고, 사이드 미러캠의 적용된 것이 큰 차이점이다.
>>> 뉴 아테고
1998년부터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98년부터 생산 중인 중형트럭/트랙터 라인업이다. 차량총중량은 6.5~15톤 사이이다.
1세대는 1998년 출시되었는데 벤츠 LK트럭의 후속으로 등장하였다. 2000년에는 아테고와 악트로스 라인업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준대형 모델인 슈뷔어 아테고가 출시되었다. 이듬해에 등장한 악소르 라인업의 초석이 된 모델이다.
2004년에 1차 페이스리프트를 하였고, 2010년에는 2차 페이스리프트를 하였는데 이 모델부터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수입되어 들어왔다.
2014년에 2세대 모델이 뉴 아테고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 17년도에는 17년형 뉴 아테고 4x2 빅스페이스와 뉴 아테고 4x2 클래식스페이스 카고 2종이 출시 되었다. 17년형 뉴 아테고는 2-bag 타입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하여 화물 운송의 안정성 및 탁월한 승차감과 최적화된 핸들링을 제공하였으며,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과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개발된 최첨단 자동 8단 메르세데스 파워 시프트 3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 유니목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생산 중인 AWD 다용도 트럭이다. 어느 곳에서나, 무엇이든 가능한 트럭이라 볼 수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였던 1945년, 독일은 전쟁의 여파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게 된다. 이에 농업부분의 기계화를 통한 인력절감을 계획하게 되었고 벤츠의 수석디자이너였던 알베르트 프리드리히는 에르하트 운트 죈네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새로운 농업용 다목적 차량을 구상하였다.
해당 차량은 차동잠금 설정이 가능한 파워트레인에 25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50km/h로 달릴 수 있으며, PTO (Power Take Off, 동력인출장치) 포트를 설치하여 다양한 농업장비들을 가동할 수 있는 자동차라기보다는 자력으로 움직이는 농업용 동력원에 가까운 물건이였다.
본격적인 양산은 1949년부터 게브뤼더 베링거사에서 시작되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시원찮자 1951년 벤츠가 유니목 프로젝트를 인수하며 직접 생산하게 되었다. 이후 다양한 개량형들이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설계 개념부터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농업용 동력원이였기 때문에 엄청난 험지 주파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포털 엑슬이라 부르는, 각 횔마다 기어를 물려 지상고를 최대한 높게 뽑은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작업에 최적화 된 UGN 라인업의 경우, 특유의 파노라마 캡과 더불어 바리오 파일럿이라 부르는 운전대 좌/우 가변 선택이 가능하다. 즉 상황에 따라서 고정걸쇠 하나 풀고 운전대를 밀면 좌핸들/우핸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저런 뛰어난 험지주행능력 덕분에 독일 연방군 또한 '2톤 트럭'이란 명칭으로 운용중이며 프랑스 육군의 CAESAR 자주포 차대로도 사용되며 이외의 유럽 각국의 군대에서 운용중이다.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에서도 사용하는데 주로 제설차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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