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 카페 브런치가

홍대 브런치 하면 유명한 카페 브런치가 알고 계신가요?

방송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소녀시대 윤아가 방문한 홍대 브런치카페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홍대 맛집 브런치 가게 입니다.

주변에 도착 하자마자 빨간 벽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깔끔하고 큰 분위기에 시원하게 개방된 입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홍대 맛집 브런치가의 위치는 홍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으면 금방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홍대 맛집이여서 그런지 휴일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뒤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파라솔이 펴져 있는 실외 좌석에 앉고 싶었지만 만석이어서 아늑한 느낌인 안쪽 실내 자리에 착석 했습니다.

 

브런치카페 브런치가 메뉴

메뉴판은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큰 다인용 테이블 위에 코팅된 종이가 여러장 있어서 가져와 보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브런치 카페 답게 샐러드 / 샌드위치 / 브런치 / 오믈렛/ 퀘사디아/ 파스타 이렇게 메뉴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홍대 브런치카페 브런치가

뒷면에는 음료 메뉴들이 있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간단하게 먹어볼까 하고 바질 페스토 파스타 샐러드와 베이컨 치즈 빅 오믈렛 그리고 바닐라 라떼와 망고주스 이렇게  주문해봤습니다.

 

메뉴를 고르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주방쪽에서 주문과 계산을 먼저 하면 진동벨을 주는 시스템입니다.

 

주문을 하고 오른편을 보면 물이나 식기류, 냅킨등을 챙길 수 있는 셀프 바가 있고, 왼편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홍대 맛집 브런치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생각한것보다 양이 푸짐하게 나오더라고요.

우선 따끈따끈한 오믈렛 먼저 한입 먹어봤습니다. 오믈렛과 빵, 그리고 약간의 샐러드가 함께 플레이팅 되어 있습니다.

반을 커팅해보니 치즈와 계란, 베이컨이 부드럽게 어우러진게 보이네요. 브로콜리나 채소들도 큼직하게 함께 있는데 먹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부드럽고 적당히 짭짤한 간이 어우러져서 브런치로 적합한 메뉴인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바질 페스토 파스타 샐러드 입니다. 

바질페스토와 펜네, 토마토, 올리브를 버무려서 샐러드와 함께 나왔는데요. 샐러드를 찍어먹는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페스토 간이 적당해서 파스타와 샐러드와 그냥 같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토핑으로 뿌려져 나오는 카라멜 라이즈 오트밀은 바삭하고 단맛이 있어서 식감과 단짠단짠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맛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먹자 하고 주문했는데 건강한 느낌에 맛까지 더해 만족스러운 브런치 였습니다. 

2층은 주로 대관으로 사용 되는 것 같았습니다. 1층 야외자리가 없어서 2층엔 자리가 없나 했는데 아쉬웠어요. 

다음번에는 시간대를 잘 골라서 야외에서도 이용해 보고 싶네요.

 

날씨좋은날 피크닉 분위기 내고 싶거나, 맛있고 분위기 좋은 홍대 브런치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