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뷰 (Car Review)

BMW X1 시승기 - BMW SUV 막내라 별로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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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X1 

BMW SUV 막내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는 차량으로 준중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처음 이 차량을 선보이게 된 것은 2009년인데 당시 1세대 X1 모델은 당시 BMW 3시리즈 E9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당시 BMW에서 가장 작은 SUV 모델은 X3 모델이였는데 좀 더 작은 크기에 SUV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차량이다. 특히나 BMW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시스템이 X1에서 선택사항으로 바뀌면서 BMW X3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차량 가격대가 높아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먹힌 차량이다.

 

현재 판매되는 BMW X1 모델은 2세대 모델이다. 이 모델은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링, 미니 컨트리맨과 같은 플랫폼인 UKL2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데 전륜구동 기반의 레이아웃인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BMW 모델의 대부분은 후륜구동 기반의 플랫폼이였지만 2000년 BMW에서 미니를 인수한 이후부터 전륜구동 플랫폼 개발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그 결과 BMW X1 모델이 출시가 될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BMW X1 1세대 모델은 E90 플랫폼을 공유했기에 후륜구동이였지만 2세대로 오면서 전륜구동으로 변경되었다.

 

BMW X1 2세대 모델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시승차량은 2018년식 모델로 2019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한 번 거친 모델이 판매 중에 있다. 현재 BMW가 G바디를 사용하고 있지만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F48 코드명으로 F바디를 사용하고 있는 차량으로 UKL2 플랫폼을 적용하여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BMW에서 X1 모델은 전륜구동으로 변경했따는 점은 상당히 큰 의의를 두고 있다. BMW는 역사상 전륜구동 차량을 거의 내놓고 있지 않았는데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부터 미니의 전륜구동 기술을 응용 UKL2 플랫폼을 사용하였고 이후 BMW X1에도 동일한 플랫폼을 적용하여 전륜구동 차량으로 탄생했다.

국내에서는 xDrive 전 모델에 적용되어 있으며 xDrive 18d 모델과 xDrive 20d 모델을 판매하고 현재 가솔린 모델인 xDrive 20i 모델만 판매하고 있다. (시승 차량은 디젤 차량) 18d와 20d 두 모델 모두 2.0리터 디젤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ZF 8단 자동 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어 주행 질감은 조금 큰 BMW F30 3시리즈를 타는 듯한 느낌을 보여준다. xDrive 18d와 20d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출력이다. 18d 모델은 150마력의 출력으로 살짝 아쉬운 느낌을 보여주지만 20d 모델은 190마력으로 한층 높은 출력을 보여준다. 2022년 현재 xDrive 18d M스포츠 패키지 모델과 xDrive 20i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BMW X1 모델은 아직 풀체인지 소식이 들려오지 않지만 최근 BMW의 과격한 디자인과 비교하면 조금 순한맛처럼 보인다. 물론 시승차량은 2018년식 모델이며 2019년 7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가 되었다.

하지만 차량 판매량을 살펴보면 2022년 1월 수입차 판매량 16,886대 중에서 22번째로 많이 판매된 215대를 판매했으며 이중 xDrive 20i 모델만 판매된 것으로 봐서 디젤 모델까지 더해졌다면 더 많은 판매를 보여주지 않았을까 한다. F바디에 구형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가성비를 놓고 봤을때 꽤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차량이다.

 

2018년식 BMW X1 xDrive18d 프리미엄 모델인 이 차량은 2019년 7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면서 6.5인치 디스플레이는 옵션에 따라서 8.8인치 또는 신형 10.25인치 터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기도 한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10.25인치 터치 컨트롤 디스플레이인데 BMW iDrive 컨트롤러 / 음성제어 및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이다. 하지만 옵션이 여전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이다.

 

신차 리뷰가 아닌 구형 모델을 리뷰하기에 이 차량에 시세도 한 번 알아봤다. 2018년식 xDrive18d 프리미엄 모델은 평균적으로 3,000 ~ 3,500만원 (주행거리 3~7만km 기준) 중고차 시세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다. 

현재 판매 중인 BMX X1 신차 같은 경우는 5,080 ~ 5,470만원 정도로 경쟁 모델 캐딜락 XT4 (5,531 만원), 벤츠 GLA (5,260 ~ 6,010 만원) 순으로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BMW X1은 가성비가 좋은 모델로 전 세계에서 꽤 많이 판매된 차량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차량의 크기와 승차감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으며 전체적으로 운전의 재미를 줄 것인가 아니면 편안함을 줄 것인가에 선택지에서 어느 하나를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 좀 애매한 재미와 애매한 승차감을 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기존 BMW F바디에서 주는 운전에 재미는 전륜구동으로 바뀌면서 BMW의 운전에 재미가 사실 반감되는 것도 사실이다. 

2018년식 BMW X1을 오랜만에 시승하면서 느낀 점은 여유가 된다면 BMX X3 혹은 벤츠 GLA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좀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모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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