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 하이브리드 소식

::::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임박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UV 모델은 무엇일까? 대충 도로에 돌아다니는 차량을 보면 카니발 / 쏘렌토 / 싼타페 / 팰리세이드 정도가 머릿속에 떠오를 것이다. 실제 2021년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 판매량을 살펴보면 카니발이 7만대 수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음으로 쏘렌토 6만 9천대 그 다음으로 팰리세이드 5만 2천대로 MPV/SUV 모델 부분에서 3번째로 많은 판매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이렇게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량 중 한 대인 펠리세이드는 2022년 올해 첫 번째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다.

 

::::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나온다고??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외관을 살펴보기 전 이 차량에 가장 큰 관심은 바로 새로운 파워트레인에 대한 적용이다. 어디서부터 출처가 되었는지는 몰라도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서 새로운 파워트레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하지만 관련된 사항은 사실 무근으로 보인다. 현재 팰리세이드에 파워트레인은 3.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2.2 디젤 파워트레인으로 극과 극의 엔진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 차량 판매 5만대 중 절반 수준 2만 8천여대가 2.2 디젤로 판매되었고 2만 3천여대가 3.8 가솔린 모델이 판매가 되었다. 정부의 디젤 제한 정책으로 인한 디젤 SUV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솔린 파웥레인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팰리세이드의 3.8 가솔린은 연비와 배기량으로 인한 세금 및 유류비 부담이 항상 지적되고 있었다.

 

사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에 대한 이야기는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식으로 인하여 비슷한 파워트레인과 크기를 보여주는 차량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팰리세이드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기 바라는 마음에 생긴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카니발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기 전부터 하이브리드 소식이 있었지만 아직 출시를 하지 않고 있으며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히 부분변경 모델이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기는 어려워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파워트레인 소식 중 유력한 소식도 있다. 기존 3.8 가솔린 엔진이 3.5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변경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기존 3.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295마력에 최대토크 36.2kg.m을 보여주고 있으며 복합 연비 9km/L를 보여준다. 3.8 가솔린 엔진의 대체로 떠오르는 파워트레인은 바로 GV80에 적용된 3.5 가솔린 터보 모델이다. 이 실제 GV80 모델의 크기는 팰리세이드와 비슷하며 공차중량은 오히려 무겁지만 3.5 가솔린 터보의 효율성이 입증된 만큼 가장 유력하다. 3.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80마려겡 최대토크 54.0kg.m을 보여주고 있으며 3.8 가솔린 자연흡기보다 약 1km/L 낮은 연비 효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배기량이 낮고 출력이 더 좋다는 점에서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또 다른 소식은 바로 2.5 가솔린 터보 파워트레인 추가이다. 2.5 가솔린 터보는 싼타페 기본 파워트레인으로 적용되면서 생각보다 좋은 가성비를 보여주는 엔진으로 최고출력 281마력에 최대토크 43kg.m의 출력을 가지고 있어 팰리세이드 2.2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 202마력보다 높은 출력에 최대토크 45.0kg.m 수준의 파워트레인으로 가솔린 엔진이지만 디젤 못지 않은 출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3.5 가솔린 터보 엔진과 2.5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하여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지 않더라도 아쉬움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 출처 : 뉴욕맘모스 youtube (저작권 승인)

::::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과연 어떻게 나올까?

신차 렌더링 전문 유튜브 뉴욕맘모스 채널에서 공개한 팰리세이드 예상도는 현재까지 공개된 위장막을 기반으로 제작된 예상되로 실제 출시될 펠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모습을 살펴볼 수가 있다. 실제 이렇게 출시될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소식과 위장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기본 디자인 포멧은 현재 디자인과 큰 틀에서 벗어나지지는 않지만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바로 펠리세이드 그릴이다. 이번 뉴욕맘모스 채널에서 예상한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현대자동차 투싼 그릴과 상당히 닮아 있으며 투싼과 동일하게 그릴에서 DRL이 켜지는 방식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판매 중인 모델과 비교하면 그릴 하나의 변화는 차량 이미지를 확실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전반적으로 상단 DRL이 그릴과 하나로 합쳐진 느낌으로 전반적인 인상이 강해진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헤드램프는 세로로 이어지는 듯한 DRL 바깥쪽을 향해있었다면 위장막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헤드램프는 DRL 안쪽으로 향해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판매 중인 투싼 모델과 살펴보면 국내 기준 대형 SUV 모델인 팰리세이드 모델은 투싼보다 단단한 느낌을 보여주면서 투싼과 패밀리룩을 맞추고 있다. 실제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이렇게 출시된다면 향후 출시 예정엔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부터 동일한 디자인으로 패밀리룩을 맞춰나갈 예정이며 빠르면 올해 출시 예정인 베뉴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도 이러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모습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아마도 펠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은 국내 시장 보다는 해외 시장을 위해서 디자인될 확률이 높은 편이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기아 텔루라이드와 비교하면 강렬한 인상으로 세로형 디자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다. 내수시장에서는 이미 꽤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기에 국내에서 대체 불가한 모델인 만큼 이번 디자인은 북미 시장에서 좋아할 좀 더 강렬한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는 2022년 5월경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계속되는 반도체 수급 문제와 부분변경을 예고하고 있지만 아직도 꾸준히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밀려있는 대기 차량 이후 제작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예정보다 늦어질 거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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