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뷰 (Car Review)

구입한다면 꼭 추천합니다. 기아 더 뉴 K9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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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The New)로 돌아왔다.

기아 플래그쉽 세단 K9이 The New K9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

이전 모델 대비 디자인적인 부분과 상품성에 대한 부분 그리고 세계 최초로 적용된 기능까지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도 국산 F세그먼트 모델인 G90 모델 보다 약 2,000만 원이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과연 기아 자동차 K9의 매력은 무엇일까?

 

::::: 경쟁 모델은 무엇일까??

기아 K9의 경쟁 모델은 제네시스 G90 모델이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크기만 놓고 본다면 두 차량 모두 F 세그먼트의 크기이며 제네시스 그리고 기아자동차의 각각의 플래그쉽 세단이라는 점에서 경쟁 모델이라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동일한 3.8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이라는 점을 놓고 본다면 금액적으로 꽤 많은 차이를 보여준다.

우선 제네시스 G90 3.8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7,903 ~ 1억 2천만 원까지 보여준다. 반면 기아 K9 3.8 가솔린 모델은 5,694 ~ 7,608만 원으로 단순히 가격만 놓고 본다면 K9 상위트림 모델을 구입해도 G90 시작가도 따라가지 못한다. 가격적으로 놓고 본다면 제네시스 G80 모델 가격 5,311 ~ 6,251만 원과 비슷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에 크기로는 G90 가격으로 G80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이다.

 

::::: 파워트레인

더 뉴 K9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다고 볼 수있다. 기본적으로 3.8 가솔린 자연흡기와 3.3 가솔린 터보 엔진을 판매하고 있으며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에서 보여줬던 5.0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은 국내에서 판매량이 너무 저조해서 삭제되었다. 2020년 한 해동안 판매된 기아 K9은 7,831대였다. 그 중에서 6,700대가 3.8 가솔린 모델이였으며 1,000대 정도가 3.3 가솔린 터보 모델이였다. 정확히 5.0 가솔린 모델은 1년동안 49대가 판매되었는데 벤츠 AMG S63 모델이 260대가 판매된 것을 본다면 정말 판매가 안되어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삭제되었다. 

 

::::: 변화된 부분은??

더 뉴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면 디자인과 후면 디자인에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되어 있으며 전면 디자인은 그릴이 더 커지면서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었다. 전면 디자인은 흡사 아우디를 연상하는 디자인이지만 실제로 보면 독일 플래그쉽 자동차 디자인 요소를 많이 다양하게 볼 수가 있다. 또한 리어 디자인은 기존 벤틀리 플라잉스퍼와 비슷했던 단순한 디자인에서 두 개의 테일램프를 하나로 합쳐 놓은 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실내 디자인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되었으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적용되었다.

 

또한 제네시스 모델에만 적용되었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새롭게 적용되어 14.5인치의 커다란 크기의 화면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놓고 본다면 제네시스 브랜드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다. 오히려 제네시스 G90 모델에는 없는 아날로그 시계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모리스 라크로와가 적용되어 있어 어느 부분을 놓고 본다면 제네시스 G90보다 더 고급스러운 요소가 많다. 

::::: 제네시스에 없는 또 다른 기능

국내 최초 아니 세계 최초로 K9에 적용된 기능도 있다. 바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이다.

사실 이전에도 내비게이션을 활용하여 지형에 따라 변속을 자동으로 해주는 시스템은 있었다. 하지만 차량의 레이더와 카메라까지 활용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코너링 / 내리막길 / 과속카메라 / 방지턱 등에서 동일한 속도에서 기어를 내려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기능이다. 또한 고속도로 진입할 때 순간적인 속도를 내야하는 경우에는 가속력을 높힐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드라이브 모드를 길게 눌러 스마트 모드로 변경했을 때만 사용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HDA2 기능을 사용할 때는 작동하지 않는다. 평소에 패들 쉬프트로 엔진 브레이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스스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차량에 한번쯤 놀랄 수 있지만 그만큼 차량이 똑똑해졌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K9 구입하고 싶은데 어떻게 사야할까?

제네시스 G90 모델과 K9 모델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크게 없을듯하다. 일단 동일한 3.8 가솔린인 경우 가격 차이가 약 2,209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비슷한 크기의 G80 모델과 고민할듯 싶다.

기아 K9 파워트레인은 3.3 가솔린 터보와 3.8 가솔린 2가지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오너들은 3.8 가솔린을 선택한다. 3.3 가솔린 터보는 출력적인 장점과 약간에 자동차 세에 대한 장점이 있지만 자동차 세금도 1년에 12만 원밖에 차이로 적은 편이며 자연흡기만의 부드러운 주행으로 인하여 3.8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이 좋다.

 

K9을 구매하려고 보면 사실 꽤 많은 옵션으로 어떤 트림을 선택하고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기본적으로 3.8 기본 트림인 플래티넘은 5,800만 원부터 시작되며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하면 5,694만 원의 가격대로 시작한다. 그 위에 마스터즈 등급은 7,270만 원으로 약 1,470만 원의 금액 차이로 사실상 상당한 차이를 보여준다. 

이번 더 뉴 K9의 최고의 가성비가 좋은 옵션은 바로 베스트셀렉션 1과 베스트셀렉션 2 트림이다.

베스트 셀렉션 1 트림은 오너 드리븐을 위한 모델로 차량의 주인이 운전을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옵션이 적용되어 있다. 반면 차량의 주인이 2열에 앉는 경우는 베스트 셀렉션 2를 선택하면 좋은데 기본적으로 베스트 셀렉션 1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최고급 사양을 원한다면 베스트 셀렉션 2를 선택하면 좋다.

 

더 뉴 K9 오너들이 가장 선호한 트림 역시 3.8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에 베스트셀렉션 1 트림이며 여기에 추가 옵션으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100만 원 /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100만 원 / 그리고 빌트인캠 80만 원을 적용하면 딱 좋을 조합으로 취등록세를 모두 포함한다면 7,100 ~ 7,200만 원 수준의 금액대로 F세그먼트에 수입 차량들과 비교해도 꽤 좋은 옵션들을 만날 수가 있다. 

이번 더 뉴 K9 모델은 가성비적으로 꽤 좋은 모델이다. 제네시스 G80 금액대에 G90의 크기인 F세그먼트로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여기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으로 실내까지 부족함이 없으며 제네시스에는 없는 모리스 라크로와 아날로그 시계와 전방 예측변속 시스템까지 수입차와 제네시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아닌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장님이라면 이번 더 뉴 K9을 구입 리스트에 포함시켜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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