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까지?? 오근내 닭갈비 2호점 / 주차

:::: 오근내 닭갈비 미슐랭까지??

용산에 위치한 오근내 닭갈비는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용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닭갈비하면 가깝고 맛 좋은 이 곳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이 곳은 춘천의 옛 지명 이름인 오근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춘천식 철판 닭갈비를 기본 바탕으로 오근내만의 맛을 재해석한 곳이다. 

이 곳은 2018년 미슐랭 빕 그루망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쉐린코리아에서 발간하는 미쉐린가이드 서울의 빕 그루망 61곳은 미슐린 스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인 약 3만 원 수준에서 먹을 수 있는 괜찮은 식당을 소개하는데 이 곳이 미슐랭 빕 그루망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 오근내 닭갈비 주차까지 편한 2호점

용산 오근내 닭갈비는 용산의 기찻길 옆에서 시작한 곳으로 1호점은 여전히 허름하지만 추억이 가득한 곳으로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그렇기에 주차가 쉽지 않은데 차를 가지고 이동한다면 오근내 닭갈비 2호점을 추천한다. 매장 앞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주차가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생각보다 꽤 많은 공간이 있다. 다만 저녁시간대에는 줄을 서서 먹을 수 있기에 빨리 가야한다. 

 

:::: 오근내 닭갈비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으로 비교적 괜찮은 가격으로 맛을 볼 수가 있다. 여기에 다양한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춘천식 닭갈비와 비슷하다는 점이 꽤 매력적이다. 하지만 성인 남성인 경우에 좀 더 넉넉하게 1~2인분을 추가로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 다른곳과 차별성 있는 맛

이 곳은 맛있는 닭갈비를 위하여 좋은 닭을 선별하고 이 곳만의 소스 레시피를 사용한다. 물을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고 양파의 달콤한 맛과 마늘 그리고 간장과 고추장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소스로 달콤하고 짤쪼름한 맛이 특징인 곳이다. 또한 이 곳에서 사용하는 닭은 춘천에서 들여오는 100% 국내산 생닭다리살을 이요하고 있어 육질이 쫄깃하다.

 

:::: 오늘은 진로 이즈백에 클라우드 드래프트 어때?

소맥을 평소에 즐기지만 이 조합으로는 처음 마셔본듯하다. 진로 이즈백에 테라를 주로 마셨지만 이 날은 매장에서 추천한 클라우드 드래프트를 맛을 봤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은 조합을 가지고 있다. 

 

이 곳은 방송 출연도 꽤 많이 한 곳이다. 맛있는 녀석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퀴즈에도 출연했으며 연예인들도 많이 오는 곳으로 꽤 인기가 있는 편이다.

 

:::: 치즈 사리에 쫄면 사리 그리고 볶음밥 까지

 

이 곳에 오면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치즈사리 그리고 쫄면사리이다. 오근내 닭갈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좀 짜글해보이는 닭갈비는 이 조합의 사리가 꽤 좋은 편이다. 여기에 다 먹고 난 뒤 볶음밥은 다 먹고 집에가서 누울때까지 포만감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곳이다.

 

 

춘천 닭갈비 맛집 - 토담 숯불 닭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