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 풀체인지 3세대 모델은 스타리아로 바뀔까?

::: 14년 만의 풀체인지 준비

스타렉스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약 23년 간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꽤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 차량이다. 내년 풀체인지를 준비하고 있는 2020년 9월 판매량을 보면 국내 시장에서 약 2%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2,820대나 판매된 차량으로 레이, 투싼, 티볼리, XM3, 렉스턴 스포츠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는 차량이다. 

현재 판매되는 스타렉스는 2세대 모델로 2번의 페이스리프트를 통하여 디자인에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스타렉스 풀체인지 모델은 디자인에 변화를 더욱 크게 만들 예정이다.

 

 

::: 디자인에 변화는 클까??

스타렉스 1세대 모델의 디자인은 미쓰비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를 닮아 있었다. 하지만 차량 엔진이나 파워트레인은 현대자동차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미니밴으로서의 역할을 잘했으며 2세대 모델부터는 해외 수출 모델인 H-1의 판매를 위하여 당시 1997년 벤츠 V Class 모델을 굉장히 많이 닮아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V Class 모델은 럭셔리한 모델로도 판매가 되며 상용 밴 역할을 동시에 하는 차량이다. 하지만 14년이라는 시간동안 풀체인지가 안된 모델이기에 이번 모델은 상당히 기대가 되는 차량이다. 

 

이번 스타렉스 풀체인지 모델 또한 측면 글라스를 살펴보면 벤츠 V Class를 굉장히 많이 닮아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커다란  측면 글래스는 기존 스타렉스에서 볼 수 없었던 크기로 경쟁 모델인 르노 트래픽 / 폭스바겐 트랜스 포터 / 닛산 NV300에서도 볼 수 없는 느낌이다. 특히나 좀 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한 모델로 메르세데스 벤츠 V Class 모델을 상당히 많이 닮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3세대 스타렉스 풀체인지는 전장 / 전고 길이 / 윈도우 글라스 모두 다 커진 크기로 판매될 예정이다. 따라서 승객을 운송하는 스타렉스로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주는데 2열 3열 글라스가 커지기 때문에 다인승 차량에 단점인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나 리어 디자인은 최근 현대자동차가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최근 새롭게 판매되고 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현대 팰리세이드와 같이 뒷 부분이 큰 차량일 수록 테일램프를 가로 형태가 아닌 세로형테로 보여지고 있는데 현재 2세대 스타렉스 모델 또한 세로형으로 테일램프를 적용되어 있으며 3세대 모델에서는 훨씬 더 커진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스타렉스의 새 이름 스타리아??

스타렉스 풀체인지 3세대 모델의 이름이 스타리아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해외 매체에서 나오고 있다. 우선 스타렉스는 Star (별) + Rex (왕) 이라는 다소 유치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스타리아로 바뀔 수도 있는 근거는 바로 현대자동차에서는 최근 이름에 대한 특허에 스타리아를 추가함으로서 출시 예정 차량 중 스타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차량은 스타렉스 밖에 없기 때문에 이름이 스타리아로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의견도 보여지고 있다. 스타렉스와 스타리아 라인을 두 가지로 나눌 수도 있다. 스타렉스는 기존처럼 상용 밴에 대한 이름을 가지고 가며 승객을 운송하는 차량을 스타리아로 카니발과 경쟁하는 구도로 만들 수도 있다.

 

 

::: 스타렉스 & 스타리아 뭐든~ 언제 출시될까?

스타렉스 3세대 신형 모델은 아직 출시가 결정된 부분은 없다. 다만 내년 상반기에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상용 밴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차량으로 분명 많은 판매가 될 것이며 고급 버젼으로 스타리아로 나올 경우에는 카니발과 경쟁하면서 집안 싸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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