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로 평택항에 쌓인 재고차량을 '아우디 40% 할인판매'루머로
많은 사람들이 혼동을 겪고 있는데 아우디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였다.
현재 아우디 재고차량 2900여대를 40% 할인판매 한다고 하면 평소 관심있던 분들은 좋은 기회가 되겠지만
회사입장에서는 프리미엄 럭셔리의 브랜드 이미지가 하락될 수 있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듯한 분위기이다.
이런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아우디 A7 풀체인지가 해외외신을 통해서 공개되었다.
[왼쪽: 기존A7 / 오른쪽: 아우디 A8]
[A7 스파이샷]
1억원정도의 높은 가격이지만 인기높은 모델인 만큼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스파이샷을 통해 보이는 A7 풀체인지는 기존 A7의 특징인 스포트백의 특징을 살리고
더 얇고 길어져 연결된 테일램프로 아우디 A8의 디자인과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편의성과 디자인 모두 완벽하여 높은인기로 고성능 모델인 S와 RS까지 추가되어
국내외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A7인 만큼 전체적인 큰 변화는 없지만
디테일적으로 변화된 디자인을 예상하고 있다.
아우디 A7 풀체인지의 디자인은 육각형 모양의 그릴에 1930년도에 처음 적용하였던 캄백스타일을 적용하였는데,
이 스타일은 에어로다이나믹을 위하여 차량 뒷 라인의 와류를 줄이기위해 후미를 잘라버린것으로 유래된 디자인이다.
2017년 Q7에 적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시켜 파워트레인 호환성은 물론
차량무게 또한 대폭 감소시켜 기존 A7 모델보다 극대화된 성능과
2.0L 터보차져 엔진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하이브리드 A7 모델도 계획중이라고 한다.
후에는 S7과 RS7 모델도 출시할 것이며 V6엔진과 V8엔진을 적용시켜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을 계속 이끌어 갈 것이라 전망된다.
세부적으로 알려진 사항은 없지만 자동주차모드와 트래픽 잼 파일럿 기능,
자율주행 시스템도 적용될 것이라 예상중인데
이 자율주행 시스템은 아우디 A8에 적용되었던 것으로
국제 자동차 공학회 SAE 가 규정한 레벨3 수준으로 레이저 스캐너가 장착된 시스템이고
(아우디 A8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시킨 최초의 양산차이다)
트래픽 잼 파일럿 기능은 차량의 통행이 많아 길이 막혔을때 시속 60km 이하에서 사용되는
가속,조향,정지까지 차량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번 A7 풀체인지는 아우디 디자인 사장인 마크 리히트가 디자인 하였는데
마크 리히트는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로 2018 아우디 A8 모델에 기존 디자인보다 더욱
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시켜 호평을 받은 디자이너이다.
폭스바겐 외장 디자인 담당으로 폭스바겐 골프 5~7세대 디자인을 맡다가
2014년부터 아우디 디자인 팀장을 맡아 폭스바겐과 아우디 디자인에는 특화된 디자이너로
출시예정인 A7도 같은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A8 디자인과 비슷하지만
디테일이 다른 디자인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A7 의 출시는 올해말 최초 공개를 하고 2018년 말 쯤
2019년식 아우디 A7 모델로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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