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들에 슈퍼카 르노삼성 QM6 ??? 뭔 x 소리야?

 

LPG 연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꽤 많이 판매된 차량을 슈퍼카라고?? 무슨 소리하는거야?? 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다양한 슈퍼카가 있지만 이 차량에 이런 제품을 붙이게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글을 읽어보면 중간 중간 알 수있다.

르노삼성에서 LPG 연료를 사용하는 SUV 차량으로 QM6 페이스리프트를 내놓고 상당히 많은 관심과 판매를 보여주고 있다. 요즘 다니는 새로운 번호판을 장착한 QM6 대부분 LPe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있다.

 

 

:::: 연료 효율이 좋은 LPG 차량 그렇다면 과연 강남 퇴근길에서도 효율적일까?

 

다양한 시승기와 유튜브를 살펴보면 이 차량에 효율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물론 디젤 엔진보다 조용하고 유가 변동이 적은 LPG 연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분명히 효율적인 차량은 분명하다. 가솔린 연료가 1,600 원 일때 LPG 연료 가격은 절반 수준인 850원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가솔린 연비가 12km/h라면 6km/h정도 이상만 나오더라도 연료 효율이 좋은건 사실이다.
고속도로에서 정속 주행을 할 경우에는 약 15km/L ~ 16km/L 정도에 좋은 연비를 보여준다. 하지만 막히는 도로에서는 왜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 서울에서 가장 많이 막히는 지하철 2호선 라인

 

경기 광명시에서 잠실역까지 지하철 2호선 라인으로만 주행하면 과연 어떤 연비를 보여줄까? QM6 2.0 LPe 차량으로 광명 - 구로디지털단지 - 신림사거리 - 서울대입구 - 방배역 - 교대역 - 역삼역 - 삼성역 - 잠실역을 지나는 광명에서 2.8km 떨어진 구로디지털단지 2호선부터 시작하여 막히는 길만 골라서 다니면 어느정도 연비를 보여줄지 궁금했다. 예상 주행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25km정도 주행하는 구간이며 이번 강남 퇴근길 연비 테스트는 5번째이다.

 

 

:::: 시작은 좋은데???

 

르노삼성  QM6는 현재 판매 중인 차량 중 최초의 LPG SUV로 디젤이 메인이였던 SUV 시장에 상당히 큰 메리트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점 때문인지 몰라도 르노삼성 QM6 LPe 모델은 사전예약부터 꽤 인기가 있는 모델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다. 요즘 강남을 다니다보면 디젤 연료를 가진 택시나 전기차 택시를 볼 수있었지만 LPG 연료를 한 QM6 차량은 왜 없을까?

 

첫 출발은 생각보다 많이 막히진 않았으며 차량에 움직임 또한 생각보다 경쾌했다. 흡사 2.0 가솔린 모델인 QM6 GDe 모델을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듯한 느낌으로 오히려 가솔린보다 초반 가속은 좀 더 좋은 듯한 느낌도 줬다.

 

 

 

:::: 구로디지털역 (주행거리 2.8km / 주행시간 0:11)

 

처음 연비를 테스트한 구간은 바로 구로디지털단지역이다. 광명에서 철산교를 거쳐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는 꽤 많은 차량과 신호등으로 연비가 좋을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아우디 Q7 또한 이 구간에서 동일하게 주행시간 11분만에 도착을 했지만 연비는 5.3km/L로 가장 낮은 연비를 보여줬다. 그래도 3.2km/L는 슈퍼카 연비 아닌가?

 

 

:::: 주행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은?

 

사실 LPG 차량을 타보지 않은 사람은 차가 잘 안 나간다. 혹은 겨울철에 시동이 안 걸린다.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사실 예전 LPG 차량 같은 경우는 그런 경우가 많았다. 단지 연료비만 저렴한 느낌으로 타는 차량이였지만 요즘 직분사 LPG 시스템을 적용한 차량들은 가솔린 차량보다 초반 응답성이 좋고 겨울철에도 시동이 잘 걸린다. 더군더나 예전보다 LPG 충전소 또한 많이 보이고 내비게이션들이 좋아져서 근처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거나 아주 불편한 느낌은 없었다.

 

 

 

:::: 막히는 도로에서 만족스러운 기능은??

 

우리는 항상 막히는 길을 주행하는데 왜 기사들은 모두 평일에 뻥뚫린 도로를 달리면서 차가 잘 나간다 연비가 좋다라고 할까? QM6를 주행하면서 그 많은 신호를 거치면서 막히면 좋을 편리한 기능을 찾아봤다. 우선 만족스러운 부분은 바로 실내 공기의 질을 높혀주는 에어커어 기능이다. 에어퀄리티와 이오나이저 메뉴를 따로 가지고 있어 실내 공기에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으로 매연이 가득한 서울 도심에서 살려줄 마스크 같은 존재였다. 또한 경쟁 모델에는 절대 없는 기능도 있었다.

바로 마사지 시트 기능인데 이러한 마사지 시트는 몸친구(바디 x렌드)와 같이 엄청 시원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막히는 도로에서는 생각보다 유용하다. 마사지 시트 기능은 유독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푸조 / 시트로엥 차량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르노 또한 프랑스 브랜드다.

 

 

:::: 서울대입구역 (주행거리 9km,주행 시간 0:33)

 

서울대입구역을 조금 지난 곳까지의 주행거리는 9km였다. 주행 시간은 약 33분 정도로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에서 꽤 많은 정체를 경험하였는데 연비는 4.7km/L로 조금 오른 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QM6 공인 연비가 8.6km/L라는 점에서 절반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아직까지 낮은 연비를 보여줬다.

 

 

 

:::: 막히는 도로에서 조금 불만스러운 부분

 

QM6를 타면서 막히는 도로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악셀링에 대한 부분인데 막히는 도로를 주행하다보면 무질서하게 끼어드는 차량이나 앞 차량에 운전이 조금 이상하게 되면 가다 서다를 굉장히 많이 반복하게 되는데 QM6 악셀링 같은 경우에는 아주 살짝 밟으면 차가 앞으로 나가지 않고 거기서 조금만 더 밟으면 훅 하고 튀어나가는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브레이크 답력 또한 고속에서는 만족스럽지만 막히는 길에서는 조금 쉽게 울컥거린다.

 

 

여기에 가장 아쉬운 기능은 바로 오토홀드 기능이였다. 이제는 소형 SUV에도 적용되는 오토홀드 기능이 QM6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정차 중에 드라이브 모드에서 중립 또는 주차 모드로 변경해야 브레이크에서 발을 뗄 수가 있는데 이런 기능이 없다는 점은 하나에 단점으로 작용했다.

 

 

:::: 본격적으로 막히는 강남도로

 

강남 교대역을 도착할 때 쯤 저녁 6시가 되었다. 경기 광명에서 정확히 5시에 출발하며 다른 차량과 연비에 대해서 비교를 하는데 보통 막히는 도로에 도착하면 6시로 본격 퇴근길 정체가 시작된다. 끝이 안보이는 차량 속에서 과연 QM6 LPe 연비는 어느정도가 나올까??

 

 

:::: 교대역 (주행거리 16km,주행 시간 1:06)

 

서울대입구역을 조금 지난 곳까지의 주행거리는 9km였다 평균 연비는 4.7km/L로 서울대입구 - 서초 - 방배를 거치면서 연비가 오르락 내리락을 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강남 - 역삼 - 삼성까지 엄청난 정체가 예상되는 곳인만큼 과연 어떤 연비를 보여줄지 기대보다 이제는 걱정이되기 시작했다.

 

 

:::: 역삼역 (주행거리 18.1주행 시간 1:06)

 

생각보다 괜찮은 연비였다. 교대역에서 역삼역까지 약 2km 주행이였지만 시간은 12분 정도걸렸다. 생각보다 막히는 구간에 비하여 연비가 더 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최악에 연비 테스트를 하다보면 정말 아무리 막히는 길이라도 더 이상 떨어지지 않는 연비가 있는데 QM6 LPe는 4.6km/L가 아닐까?? 생각했다.

 

 

 

역삼역에서 삼성역까지는 가장 많이 막히는 길 중 하나이다. 역삼역과 삼성역까지는 지하철로 2정거장으로 한 3분이면 되는 거리이고 걸어서도 20분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이지만 약 1시간 정도가 걸려서 삼성역까지 도착을 했다. 엄청난 정체 끝에 과연 연비는 어느정도일까?? (글로 표현이 너무 어려워 영상 참조 부탁드림니다.)

 

 

:::: 잠실역 (주행거리 24.6km 주행시간 2:35)

 

24.6km를 주행하는데 걸린 시간은 2시간 35분이였다. 정말 열심히 달리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고작 24km밖에 주행하지 못했다. 르노삼성 QM6 강남 퇴근길 연비는 3.7km/L라는 말도 안되는 연비를 보여줬다. 원래 직분사 방식의 LPG 연료에 대한 연비가 낮은 걸 알고 있었고 QM6 LPe 도심 연비 또한 7.7km/L 정도로 약 4~5km/L정도로 예상했지만 3.7km/L라는 숫자를 보고는 갑자기 아우디 R8로 퇴근길 연비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렇게 슈퍼카 수준의 연비를 보여줬지만 연료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주 나쁜건 아니였다.

 

동일한 주행을 했던 아우디 Q7 같은 경우 2.0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6.2km/L에 연비를 보여줬다. 여기에 가솔린 (1,600 원)으로 계산하면 강남 퇴근길 주행에 연비 금액은 6,374 원이며 QM6 3.7km/L에 연비로 LPG (850원)으로 계산하면 강남 퇴근길 주행에 연비 금액은 5,674 원으로 그래도 가솔린보다는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차량이였다.

 

 

 

 

:::: 국내 유일 LPG SUV 아빠들의 슈퍼카

 

아빠들이라면 좀 더 넓은 공간 그리고 좀 더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원한다. 아마도 그런 차량이 아빠들에 슈퍼카가 아닐까? 물론 연비도 슈퍼카 연비를 보여줄 수 있으니 너무 막히는 길을 자주 이용한다면 QM6 디젤 차량인 dCi 차량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 아닐까???

 

좀 더 리얼한 강남 퇴근길 연비를 살펴보시려면 아래 영상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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