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보 (Car Infomation)

쉐보레 이쿼녹스 & 트래버스 & 콜로라도 공개 - 2018 부산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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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쉐보레 이쿼녹스

 

공개 전 부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차량은 바로 쉐보레 이쿼녹스이다. GM사태 이후 첫 모터쇼인 만큼 정말 많은 준비를 한 것이 느껴졌는데 프레스 데이에 열린 컨퍼런스는 쉐보레 이쿼녹스가 궁금한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쉐보레에 행보에 대해서 더 궁금했을꺼라 생각된다.

 

::: 향후 5년간 15개 신차 출시

 

쉐보레는 그 동안 철수설과 같은 소문을 한 번에 일축하듯 쉐보레 CEO 카허카젬은 GM사태 이후 향후 5년간 15대의 신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얼마 전 출시한 쉐보레 스파크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시작으로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쉐보레 이쿼녹스 등 다양한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 하였다.

 5년이란 시간이 길어보이고 15대의 신차는 많아 보일 수도 적어보일 수도 있지만 이 계획이라면 4개월에 1대는 새로운 차량으로 런칭해야하기 때문에 절대 적은 숫자는 아니다. 그만큼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약속했다.

 

 

 

 

::: 시작가 2,987만원의 쉐보레 에퀴녹스

 

 이번 2018 부산 모터쇼에서 보여준 쉐보레 이퀴녹스는 쉐보레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데 가장 필요한 차량이다. 처음 출시한 2004년 1세대 / 2009년 2세대 / 그리고 최근 3세대 모델이 출시가 되어 북미 시장에서 작년 한해 29만대를 판매하는 등 꽤 잘 팔리는 녀석이다.

 

차량 가격은 2,987만원 부터 시작하여 최대 3,892만원으로 LS 모델은 2,987만원 / LT 모델은 3,451만원 / 프리미어는 3,892만원으로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가 결합된 전자식 AWD 시스템은 200만원이 추가 된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아닌 해외에서 수입되는 만큼 수입차라고 생각해야할꺼 같다.

 

 

:::  린 머스큘러리티 기반의 세련된 디자인

 

이번 에퀴녹스는 린 머스큘러리티 기반으로 디자인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쉐보레의 특유의 듀얼 포트 그릴과 더불어 그릴 주변의 크롬은 얼마 전 출시된 쉐보레 스파크 풀체인지와 모습이 비슷하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헤드라이트인데 쉐보레 아이덴티티가 잘 녹아져있는 LED 헤드라이트와 DRL의 적용으로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 하였다.

 

 

 

::: 2.0L 디젤이 아닌 1.6리터 에코텍 디젤 엔진

 

싼타페, QM6와 경쟁할 이 모델은 2.0리터와 2.2리터로 무장하고 있는 싼타페와 쏘렌토와 경쟁해야하고 2.0 dCi QM6와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2.0 리터 디젤을 기대할 수도 있었지만 북미 현지에서도 1.5L 가솔린 터보 / 2.0 가솔린 터보 / 1.6 디젤 모델을 가지고 있기에 2.0 디젤 엔진은 북미에서도 적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쉐보레의 낮은 배기량의 디젤 엔진이지만 최고 출력 136마력에 최대 토크 32.6kg.m으로 유로6 엔진을 적용하여 요소수를 적용하는 SCR 방식의 배출가스 저감 시스템을 탑재하였다.

복합연비는 13.3km/L로 차량 크기는 크지만 효율적인 차량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 쉐보레 아이덴티티가 녹아져있는 실내

 

실내 디자인은 천연 가죽을 적용되어 있으며 투톤 컬러는 차량 실내를 보다 고급스럽게 보여주고 있디ㅏ. 특히나 SUV 차량이지만 낮은 센터페시아 설계는 대쉬보드 전체적으로 낮아보이고 주행 중에 전방 시야율을 높혀주고 개방감이 뛰어나 SUV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전장길이 4,652mm의 생각보다 작지 않은 크기

 

전장길이는 4,652mm로 QM6, 쏘렌토, 싼타페보다 작은 전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차량을 타보면 작은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따. 단순 전장 크기만 가지고 따질 차량이 아닌 본격적인 시승을 통하여 자세히 느껴봐야할꺼 같은 차량이다.

 

 

::: 쉐보레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할까??

 

쉐보레 이쿼녹스 출시는 많은 매체에서 예상을 하였다. 하지만 쉐보레의 깜짝 선물은 바로 쉐보레 콜로라도 차량이였다. 콜로라도는 픽업 트럭으로 국내에 출시를 할 경우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와 경쟁할 수 밖에 없다.

 

이번 2018 부산모터쇼에서 보여준 쉐보레 콜로라도 차량은 ZR2 차량으로 일반 픽업 모델이 아닌 쉐보레 고성능 모델 라인업으로 상당히 멋있는 포스를 가지고 있다.

 

 

::: 쉐보레 콜로라도 정말 판매할까??

 

쉐보레는 절대 작은 기업이 아니다. 특히나 경차부터 슈퍼카까지 만드는 몇 안되는 기업이며 미국에서 상당히 높은 판매율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SUV 차량의 판매률이 상당히 높은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쉐보레 또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가 있다.

 

몇 년 전만해도 픽업 트럭이라는 단어는 국내에서 다소 생소했다. 하지만 코란도 스포츠 / 렉스턴 스포츠 차량들이 점차 많은 판매를 하고 수입 픽업 트럭 병행 시장도 커지면서 쉐보레에서는 눈독들일 수 밖에 없는 시장이다.

 

더군더나 쉐보레 CEO 카허카젬이 발표한 5년간 15개 차종을 보여주려면 꼭 들어와야하는 녀석이다.

 

 

 

::: 쉐보레 콜로라도는 언제 판매 될까?

 

쉐보레 관계자에 의하면 쉐보레 에퀴녹스 판매에 따라서 판매를 고려하겠다고 하지만 쉐보레의 5년간 15개 차종이라는 확실한 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 계획 안에 이 차량은 반드시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아마 빠르면 2019년 초 쯤 판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쉐보레 SUV 라인은 어디까지 완성할까??

 

쉐보레 SUV 라인은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쉐보레 트랙스 < 에퀴녹스 < 트래버스 < 타호 < 서버번 까지 그 크기 또한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사실 국내 시장에 에퀴녹스까지는 모두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트래버스가 이렇게 전시장에서 보여질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아니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빠를지 몰랐다.

 

쉐보레 트래버스 또한 콜로라도 처럼 에퀴녹스 판매량에 따라 움직인다고 했지만 대중과 미디어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렇게 전시를 한게 아닌가 싶다. 내 예상으로는 빠르면 2019년 상반기 콜로라도와 비슷한 시점에서 런칭을 하지 않을까??

 

 

::: 크기가 큰 SUV 과연 성공할까??

 

위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쉐보레 이퀴녹스는 전장 길이가 4,652mm로 경쟁 차량 싼타페, 쏘렌토, QM6와 작은 크기이지만 쉐보레 트래버스가 들어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장 길이 5,189mm로 국내에서 잘팔리는 SUV보다 훨씬 큰 크기로 경쟁할 차량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가격만 괜찮다면 꽤 매력적인건 분명하다.

 

 

::: 쉐보레는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까??

 

쉐보레의 GM 사태는 어떻게 보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다. 국내 생산 모델에 집중을 했지만 이제는 SUV 전 라인업을 수입하거나 국내 생산을 돌려 국내 SUV 시장에서 다양한 크기로 공격적인 판매를 한다면 점유율과 매출은 상당히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부산 모터쇼 2018에서 만나본 쉐보레의 느낌은??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는 쉐보레 이쿼녹스 / 쉐보레 트래버스 / 쉐보레 콜로라도 이렇게 3대의 새로운 SUV 차량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며 기존에 판매였던 트랙스, 카마로 SS, 볼트 EV, 말리부 등 기존 판매 차량은 물론 최근 출시된 쉐보레 스파크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다양한 컬러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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