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연하다 (陶然)
'도연하다' 라는 뜻을 아는가??
陶 그릇 도 / 然 그러할 연이라는 뜻으로 현대 문학의 거장인 박종화 작가의 전야에 한 구절에는 "술이 네댓 잔 돌아 얼굴이 도연한 빛이 감돌았을 때" 라는 구절이 나온다. 여기에서 도연(陶然)이라는 뜻은 술에 취하거나 거나하다. 또는 감흥 따위가 북받쳐 누를 길이 없다라는 뜻으로 기쁜일이 있을 때 방문하는 #양재역술집 중 하나이다.
이 곳 #양재역맛집 도연하다는 양재역과 매봉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양재역 술집을 찾는 사람이나 매봉역 맛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이 곳 이름인 '도연하다' 처럼 전통적인 느낌은 이 곳 메뉴판에서도 느낄 수가 있다.
국내에서 마셔보기 힘든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으며 한 때 인기가 좋았던 롤스로이스 막걸리로 유명했던 해창 막걸리도 맛볼 수 있는 #매봉역술집 이다.
특히나 오늘의 추천 酒는 전통주 뿐만 아니라 와인이나 위스키 종류들도 추천 술로 나오고 이 날 추천 메뉴와 함께 어울리는 술을 추천하기 때문에 "오늘 뭐 먹지?" 라는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 곳 #매봉역맛집 도연하다는 오늘의 추천 메뉴도 함께 있다.
다양한 메뉴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오랜만에 방문해도 예전에 그 메뉴를 먹어볼 수 없다는 단점도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새롭게 바뀌는 메뉴가 오랜만에 방문해도 새로운 느낌의 양재역 맛집이 아닐까?
양재역 술집인 도연하다에서는 오마카세처럼 알아서 주세요 라는 메뉴가 있다. 시즌 메뉴와 인기 메뉴로 구성하는 1인 6만원 / 8만원으로 다소 높은 가격의 정말 주방장이 알아서주는 오마카세 같은 느낌의 메뉴로 오마카세 매봉역 맛집 중에서도 입맛이 까다로운 손님들이 많은 단골로 방문한다. 처음 나오는 감자전은 겉바속촉에 정석을 보여주는 메뉴로 빈 속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 속을 한 번에 달래주고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허기짐을 채울 수 있다. 미나리전은 사실 다른 곳에서 먹어보기 힘든 메뉴이지만 매봉역 맛집인 이 곳에서 새롭게 먹어볼 수 있다.
양재역 술집 중에서 생각보다 괜찮은 오마카세 일식 이자카야 스타일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곳에서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도연하다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을 베이스로한 안주류도 나오는데 알아서 주세요는 다양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해산물 전문 양재역 맛집은 아니지만 그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며 숙성회와 문어 그리고 굴까지 맛 볼 수 있어 좋은 메뉴이다.
연말 송년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야하기에 정말 모임 장소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어려운 분들이나 대접을 해야되는 경우라면 좀 더 어려운데 여기 매봉역 술집은 해산물부터 이렇게 신선한 성게를 베이스와 스테이크 그리고 관자와 묵은지 그리고 표고버섯까지 사합으로 만든 맛은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을까?
그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육회인데 불고기와 육회 어느 중간쯤 독특한 맛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다.
도연하다는 이렇게 기존에 메뉴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 메뉴들도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로 입이 정말 즐거운 술집이다. 매봉역 술집 중에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다녀본 다양한 오마카세 스타일의 이자카야를 통틀어서 만족스럽다.
이 날은 신규 메뉴로 앞으로 나올 메뉴에 대해서 시식도 했던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빵과 빵 사이에 돈카츠 그리고 그 위에 성게알을 올려 기존에 없었던 메뉴도 개발하고 있었다. 이 메뉴들이 실제로 출시될지는 미지수 이지만 다양한 메뉴 개발을 하는 양재역 맛집이기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찾으면 새로운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메뉴가 많다고 맛이 평균일거라 생각하지만 가격 그 이상의 맛을 보여주는 양재역 술집 중 하나이다.
이 곳은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당일 방문으로는 먹어보지 못할 수 있다. 이 곳에 카카오 맛집 평가를 보면 다소 낮은 점수를 볼 수 있는데 다른 매봉역 술집과 마찬가지로 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 방문한 사람들이 이 맛있는 메뉴를 맛보지 못한 사람들의 아쉬움이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 곳이였다. 연말에 매봉역 맛집 혹은 양재역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이 곳을 방문 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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