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역 이모네 왕십리 곱창

::::: 태평역에서 소주 한잔 여기는 어때요?

태평역에 유명한 이모네 왕십리 곱창이 있어서 이 곳을 방문한 것은 아마 4년 전쯤이였던것 같다. 태평역에서 걸어서 약 3~4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곳은 생각보다 맛도 양도 괜찮아서 4년만에 다시 방문을 했다. 소곱창과 돼지곱창을 동시에 하는 곳으로 원하는대로 먹을 수가 있어서 좋다.

이 곳에서 인기 메뉴는 당연 소모둠구이이다. 곱창구이 / 대창구이 / 막창구이 1인분씩 15,000원으로 가격이 괜찮은 편이고 돼지막창소금구이 및 야채 곱창 볶음은 그보다 낮은 금액대로 괜찮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소곱창전골도 추천하는 편인데 중짜리가 24,000원 수준이며 볶음밥도 괜찮은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테이블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기다렸다가 먹어야할 때가 많다. 

이날은 저녁 시간 훨씬 이전에 방문해서 첫 손님으로 방문해서 가게 안 쪽을 하나 찍어봤다. 

기본 반찬으로 이 곳에서 제일 만족스러운 것은 바로 묵사발이다.

시원하고 새콤한 묵사발은 더운날 식욕을 높혀주기도 하고 맛도 좋은 편이라서 개인적으로 묵사발 때문이라도 이 곳을 방문하고 있기도 한다.

이모네 소모듬구이는 다양한 곱창구이를 맛보기에 좋은 편이다. 5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는 꽤 좋은 퀄리티와 양을 가지고 있기에 둘이서 먹기에 살짝 남을 정도로 3명이서 하나 시키면 딱 좋을 맛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생부추무침과 함께 먹으면 꽤 좋은 맛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주 한잔 하기에 이보다 좋은 안주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특히나 치즈사리는 꼭 추천한다. 치즈에 곱창?? 느끼하지 않을까? 싶지만 한 번 맛보면 꽤 괜찮은 맛으로 느끼함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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