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터 추첨된 인원에게만 프리이빗 쇼룸인 벨로박스를 통해 선공개가 되고 있는
2018 현대 벨로스터 신형이 해외매체를 통해 광고촬영 중 완전한 모습으로 포착되었다.
2011년 출시된 이후 7년만에 풀체인지된 벨로스터 후속 2세대 모델로
1.4L 와 1.6L 터보 엔진 탑재와
6단 수동 변속기, 7단 DCT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먼저 보여지는 외관모습으로는 루프라인,사이드미러,휠 등에 블랙컬러를 사용하여
전체 투톤컬러로 적용시켰고 기존의 도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데
1세대 디자인에 비해 크게 변화된 점이 없다고 느껴 실망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신형 밸로스터의 뒷모습을 보았을때 리어램프를 유리창 바로 아래로 위치하고
트윈 머플러를 중앙에 적용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전체적으로 기존 스타일을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세련되게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장이 더 길어졌으며 루프의 길이도 조절하여
좌석 2열의 승차감까지 개선시켰다고 한다.
[2015 벨로스터 1.6 GDI 이미지]
가격으로는 2015 벨로스터 1.6 GDI 가격이 1,845만원에서 2,155만원 사이였는데
2018 현대 벨로스터 신형 가격은 상위트림으로 보자면 2,5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선택사양 등이 추가된다면 가격이 더 올라갈 것으로 추측된다.
벨로스터가 해외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에 비해 낮은편인데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면이 합리적이게 되어야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않을까 한다.
같은 브랜드의 비슷한 가격대로 2천만원 초중반의 아반떼가 있는데
이 모델과 차별성을 두기위해서는 가격대를 잘 형성해야 할 것 같다.
풀체인지된 디자인이나 탑재된 기술로는 뚜렷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출시가 되어야 알 수 있을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아반떼 AD, i30와 같이 엔진, 미션 부품등을 공유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또한, 신형 벨로스터 풀체인지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사운드하운드(Sound Hound)'를 탑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기술은 음악정보를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찾아주는 것으로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이 차량에 국내 최초로 탑재되는 것이라고 한다.
사운드하운드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로
차량에서 재상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로 보여줄 수 있으며
운전자가 차량에서 나오는 음악정보를 알고 싶을 때 모니터의 로고를 누르면
해당 음악의 가수, 곡이름, 앨범정보 등을 알려준다고 한다.
기존 인터넷 포털등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차량의 시스템 내에서 제공해주는 것은 처음으로
미국 기업인 사운드하운스사와의 협업으로 탄생되었다.
이런 첨단기술을 탑재하여 차별성을 두고 품질을 한 층 높이며
통신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서버를 활용한 기술을 앞으로 계속 개발하여
운전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미래의 자동차 기술 트랜드를 앞서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신형 벨로스터 풀체인지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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