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꿔바로우 / 양꼬치 맛집 미미램

:::: 대전 숨겨진 맛집

대전에 출장을 오면 항상 가는 곳이 두 군데가 있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미미램인데 사실 오랜만에 방문에 이름이 바뀐 것을 처음 알았다. 이 곳은 예전 미미식당이라고 불리우는 곳이였는데 무엇 때문인지 몰라도 미미식당에서 미미램으로 바뀐 대전 맛집니다.

입구에서부터 양꼬치 집이지만 꿔바로우를 판매한다는 점에서 처음 방문했을 때는 뭔가 의야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 곳은 양꼬치는 물론 유린기, 꿔바로우 맛집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는 예전에 훠궈를 판매하기도 했지만 방문했을 때 물어보니 훠궈는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식당 규모는 꽤 큰 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만큼 이 곳은 아는 사람들은 아는 양꼬치를 먹고 싶거나 혹은 꿔바로우를 먹기 위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한다. 이 곳 위치는 중앙로역네거리역 4번출구에서 가까운 대흥동 문화 예술의 거리 근처에 있는 곳이다.

 

양꼬치는 기본적으로 먹어줘야 한다. 물론 이 곳에 방문하면 의무는 아니지만 양꼬치 집에서 양꼬치를 먹지 않는 것은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화력은 제법 쎈 편이라 금방 익힐 수가 있는 것도 특징이며 음식 중에서 가장 빨리 나오기 때문에 주문하는 것도 좋다.

많은 사람들이 이 꿔바로우를 먹기 위해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주문 끝에 받을 수가 있다. 일단 크기로 압도되는 비주얼을 볼 수가 있고 방금 튀긴 돼지고기가 상당히 맛이 좋다. 

특히나 쫀득쫀득한 식감과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느낌은 상당히 매력적인 술 안주로도 꽤 좋은 편이다. 다른 곳의 꿔바로우도 많이 맛을 봤지만 가격 대비 양과 맛을 본다면 꽤 괜찮은 곳임은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이 곳에서 먹는 유린기도 맛있는 편이고 탕수육도 맛이 좋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선택해서 즐거운 분위기에 좋은 사람들과 한 잔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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