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불고기 + 내장탕 + 청국장 = 대전 맛집 현암 뚝방구이

::::: 연탄불고기와 국물이 땡기는 밤이라면???

요즘에 보기 힘든 연탄불고기 거기에 내장탕이나 청국장에 소주 한잔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음식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군침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조합이다. 대전에는 이러한 숨은 명소가 있는데 바로 현암 뚝방구이이다. 이 곳은 대전 맛집으로 연탄 불고기가 메인이지만 내장탕과 청국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대전 현암뚝방구이는 돼지고추장구이가 메인 메뉴이며 사실상 단일 메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점심에는 소내장우거지국밥과 청국장이 있으며 소주와 맥주 그리고 공기밥 이외에 다른 선택권은 없다. 이 곳은 특이하게 저녁에는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주문은 8시까지이다. 따라서 2차로 갈 생각은 아예 말아야하는 곳이다.

이 곳은 홀에는 연탄으로 고기를 익혀먹는 구조이고 방은 가스로 익혀먹는 구조이다. 가스로 익혀먹는 구조는 보다 테이블 회전이 빠르고 연탄에 먹는 것은 일찍가지 않으면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은 연탄불고기와 기막힌 조합을 보여주며 소주 안주로도 훌륭한 밑반찬이다.

고기와 함께 나오는 내장탕과 청국장은 어찌보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이지만 굉장히 대중적이면서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여름철에도 맛있지만 추운 겨울에 뜨끈한 국물과 내장탕 그리고 청국장에 밥을 넣어서 함께 먹는다면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우면서 술을 마실 수가 있다.

대전 맛집 현암 뚝방구이는 거의다 익혀진 연탄 불고기를 연탄 위에 익혀가면서 먹을 수가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여기에 뜨끈한 국물 그리고 달콤 짭짤한 고기에 조합은 상당히 많이 좋기 때문에 대전에서 술 한잔 마시면서 밥을 함께 먹고 싶다면 무조건 이 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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