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맛집 (Food Review)

합정맛집 '멕시코식당'-멕시칸 전통요리/음식 치미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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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에서 저녁약속이 있어서 '합정맛집'을 검색해 봤다. 몇가지 검색 결과를 공유하다가 지인이 가본적있는데 맛있었다고 추천한 멕시칸음식 전문점인 합정맛집 멕시코식당을 가보기로 했다.

 

합정맛집 멕시코식당은 합정역 7번출구에서 약 200m 정도만 걸으면 찾을 수 있다.

 

합정 멕시코음식점

가게 외부 부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합정맛집 멕시코식당. 가게 앞에서 부터 멕시코음식 특유의 냄새가 솔솔 나서 배가 고파졌다. 주말 저녁 7시 조금 안된 시간에 도착했는데 창가 2인석 제외 만석이라 조금 기다려야 했는데 다행히 앞에 대기 인원이 없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됐다. 

앉자마자 QR체크를 하고 바로 메뉴판 정독하기. 이 식당에서 멕시코음식을 이미 한번 먹어본 지인이 치미창가는 꼭 먹어야 한다고 들어오기 전부터 이야기 했는데 역시나 1위 메뉴였다. 멕시칸음식 자주 먹어보지 않아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베스트메뉴 1위 치미창가와 2위 엔칠라다를 주문해보기로 했다.

 

멕시코 전통음식점 멕시코 식당

주문후 식당 한쪽에 있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물, 얼음과 피클, 식기류를 필요한만큼 챙겨와야 한다.

가장먼저 나온 메뉴는 멕시칸 아보카도 샐러드. 어니언 드레싱이 따로 나와서 기호에 따라 찍어 먹거나 부워 먹으면 된다. 신선한 채소, 토마토, 아보카도와 치즈, 멕시칸 치킨등의 재료들이 들어가 씹는 식감이 좋았다. 양도 푸짐하고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기에 깔끔한 샐러드.

 

그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2위 메뉴였던 엔칠라다. 또띠아에 멕시칸 라이스를 넣고 감싼 음식으로, 속재료로 비프/치킨/베지/쉬림프 종류를 고를 수 있다. 우리는 다른 메뉴에 치킨과 소고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쉬림프로 선택했다. 부리또 위에 소스가 뿌려져 나오고, 사이드에 할라피뇨와 샐러드가 곁들여 나와서 조화가 좋았다.

 

멕시코 전통음식 치미창가

마지막으로 1위 메뉴인 치미창가. 이름이 생소해서 찾아보니 토르티야 사이에 여러 재료를 넣어 기름에 튀긴 멕시코 전통음식이라고 한다. 기름에 튀겼다는 점에서 부리토와 다르고, 해안 지방에서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해산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멕시코식당의 치미창가는 소고기를 이용한 속재료를 사용했다. 소스까지 예쁘게 뿌려 정갈하게 닮겨 나와서 먹기전부터 기분이 좋았다. 먹기 좋게 칼로 잘라보니 브리또는 바삭하고 양념된 속재료가 가득 차 있었다.

전체적으로 멕시코 요리답게 향신료 맛이 나지만, 너무 강하지 않고 소스들과 맛이 어울어져서 먹기 편해 좋았다. 

 

마지막으로는 멕시칸음식과 함께 주문한 데낄라 하이볼. 뭔가 향신료? 같은 특유의 향이 있었는데, 깔라만시와 어울어져서 멕시칸음식을 먹으면서 한모금씩 마시면 입안이 개운해져서 좋았다. 

 

 

매번 비슷한 메뉴만 먹는게 지겨워졌다면 가끔 색다르게 멕시코 전통음식을 먹어보는건 어떨까?

멕시코음식점 멕시코식당을 이용한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대부분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가능한 시간을 맞춰 오거나 조금 일찍 도착하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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