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와 같은 여자라면 누구나 핑크 핑크한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
예를들면 립스틱 하나라도 정말 여러가지 핑크가 존재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M사의 립스틱만해도 엔젤, 스놉, 생제르망, 아시안 플라워, 캔디 얌얌 등
너무나 다양한 핑크색이 있지만 남자들은 그런 여자를 이해하지 못한다.
오늘 소개할 스파크 코랄핑크는 나와 같은 핑크 매니아들이좋아할 차량이다.
자동차에는 너무나 많은 색상이 존재하지만 도로에서 핑크색 차를 찾는건 쉽지 않다.
특히나 요즘 화장품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랄핑크색 차는 더욱 그렇다.
쉐보레에서는 2017 스파크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였는데 바로 코랄핑크색이다.
2017 스파크 시승기는 많이 있지만 나와 같이 여자가 쓰는 시승기는 별로 없을 것이다.
에디터 주변에도 여성 스파크 오너들이 많은데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기를 보면
모두 남자들의 관점에 쓰여져 있기 때문에 오늘은 여자들의 자동차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기 코랄핑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아마 에디터와 같이 여자로서 이 차량을 구입한다면 차량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작고 귀엽고 그리고 저렴한 자동차가 필요하지 빠른건 그리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 넥스트 스파크 가격을 보면 992만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승용밴 수동 모델이기 때문에
영업용 차량으로 많이 구매하고 오늘 소개하는 스파크 코랄핑크를 구매하려면
1.0 LS Basic 부터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 1,162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가장 높은 가격대인 1.0L ECO LTZ C-TECH 1,559만원에 컨비니언스 + 마이링크 패키지를 추가하면
최고 옵션은 1,654만원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정도 가격이면 아반떼, 크루즈로 준 중형까지 살 수있지만 취등록세 (차량 가격 7%)가 면제 되기 때문에
차량 구입 시 115만원이 절약이 되기 때문에 이 돈으로 우리는 명품관에서 핸드백을 살 수 있기에
경차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50%, 공영 주차장 50%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시내에서 운송 수단으로 구입한다면 꽤 매력이 있는 차량이다.
오늘 이야기하는 2017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기를 쓰면서 참 귀엽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앞 부분은 핑크 돌고래와 같은 모습으로 집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량에 타려하면
꼭 애완동물 같이 나를 반겨주는 모습이 질리지 않는다.
오히려 차량에 탈 때 돌고래 머리를 스다듬듯 본넷을 스다듬게 된다.
여자가 쉐보레 스파크를 구입한다고 하면 다들 작지 않냐고 걱정한다.
총 길이 (전장) 3,595mm로 생각보다 작지 않고 어짜피 나 혼자 타고 다니거나
옆 자리에 친구 혹은 엄마와 같이 시내에서 돌아다닌다고 하면 오히려 차가 클 필요가 없다.
때문에 주차가 편하고 앞 부분이 짧아 골목에서 차를 긁을 일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큰 짐이 아니라면 왠만한 마트에서 장을 보더라도 트렁크에 넣을 수 있다.
이 차에 안들어간다면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
얼마 전에 TVN에서 방영된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나온 스파크를 본적이 있다면
출연진이 뒷 문을 못 열어서 당황했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에디터 또한 처음 이 차량을 만났을 때 뒷 문의 손잡이가 없어 당황했는데
이렇게 유리창 뒤 쪽에서 살포시 열어주면 된다. 아이들이 문을 열어 사고가 나는 경우를
방지할 수도 있고 도어가 2개 뿐인 스포츠카와 같은 쿠페형 디자인의 모습이라
보다 날렵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특징이다.
스파크? 마티즈? 사실 몇몇 사람들은 마티즈와 스파크가 다른 차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쉐보레 이전 GM대우부터 1998년부터 2011년까지 총 3번의 풀체인지를 거쳐
2011년 3월 이후 스파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출시가 되었다.
사실 이름이 바뀌는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차 이름 차이정도 알아두는게 좋다.
뒷 모습은 앞에 돌고래와 같은 느낌과 다르게 보다 날렵하고 강해보이는 인상 강하다.
보통 운전자는 자동차의 앞 부분을 많이 보고 뒷 부분을 볼 일이 거의 없다.
때문에 앞 부분은 귀엽고 뒷 부분은 조금 더 강해보이기 때문에 뒤에서 빵빵거리는
차들이 조금은 덜 할꺼 같다.
스파크 실내는 어떨까??
스파크 뒷 좌석은 경차라서 솔직히 좁다. 하지만 아이들이 초등학교 3학년 미만에 어린이라면
뒷 좌석에 탑승한다고 할 때는 크게 불편함 없이 탈 수 있다. 물론 이 차로 지방을 내려갈께 아니고
날씬한 성인이라면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타는데 문제가 없다.
경차는 트렁크가 좁고 뒷 자리가 좁아서 마트에서 장을 보면 불편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뒷 좌석은 접어서 트렁크를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 혹은 두명이서 장을 본다면
일주일 정도 먹을 장은 쉽게 볼 수가 있다.
경차는 실내가 별로다?? 2017 스파크 시승기 중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은
스파크 실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렴한 경차라고 해서 실내가 별로이지 않다.
오히려 차량이 작아서 보다 알차보이기도 하는데 우선 핸들이라고 불리우는
스티어링 휠은 보다 날렵하고 겨울에 따뜻하게 열선이 들어오기 때문에
추운게 싫은 에디터와 같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좋은 기능이다.
물론 열선 시트도 있다.
계기판은 시속 200km/h까지 표현이 되어 있지만 140km/h 이상 밟으면
그 이상 잘 안 올라간다. 물론 고속도로에서 140km/h를 밟으면 속도위반이니
안전속도로 주행하기 바란다. 디지털로 작은 정보창은 속도 / 거리 / 연비 / 엔진오일 수명이
있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고 특히나 엔진오일 수명이 있어 쉽게 잊을 수있는
엔진오일 교체를 미리 미리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차를 구입해서 엔진오일 교환시기 정도만
알아도 차량 관리는 반 이상하는거나 다름이 없다.
스파크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7인치 터치스크린이다.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정전식 터치라 부드럽게 손가락만 올려 놓아도 즉각적인 터치가 가능하다.
쉐보레 스파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아이폰과 연결하면 7인치 터치 스크린이
아이폰과 같이 변화하는 마이링크 시스템이다. 아이폰과 연결되면 차량을 통해서 시리에게
말로 문자를 확인하거나 보낼 수가 있으며 구글 지도와 음악을 쉽게 들을 수도 있다.
예전에는 자동차 운전을 할 때 핸들(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서 여자는 운전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전자식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있으며 CITY라는 버튼을 누르면
도심 주행에서 보다 더 부드럽게 조작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안전장치로
차선을 이탈하면 알려주는 기능과 앞 차량과 충돌할꺼 같으면 경보음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작지만 훌륭한 안전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다.
경차지만 있을껀 다 있다. 전방에 두개의 컵홀더와 차량과 연결할 수있는 USB 포트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시거잭 포트 그리고 작은 수납공간과 두개의 컵홀더가 있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출퇴근 혹은 쇼핑을 할 수있다.
스파크를 운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P(주차), R(후진), N (중립), D(드라이브) 이 외
L (Low Gear)가 왜 있는지 그리고 언제 사용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차량을 구입해도 잘 알려주지 않고 심지어 남자친구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2017 스파크에는 CVT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즉 단수가 없는 무단 변속기라는 뜻인데
일반 차량과 다르게 기어 변속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주행 중에 오른쪽 그리고 아래로
변속기를 조작하면 L로 변경이 되는데 스파크를 타다 오르막 길에서 차량이 잘 안나갈 때
사용하면 차량의 기어를 순간 저단으로 변경해서 힘차게 올라갈 수가 있다.
고속 주행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기를 바란다.
내가 이 차량을 구입한다면 아마도 핑돌이라고 이름을 지을꺼 같다.
핑크색 돌고래라는 뜻이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누가 더 멋지고 누가 더 날렵한지를 뽑내기라고 한 듯
여자가 봤을 때 딱 귀엽고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하지만 더 넥스트 스파크 코랄핑크는 생긴거와 색상 모두 만족스러운 그런 차가 아닌가 싶다.
이번 2017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기로 이 차에 모든걸 설명하기 어렵다.
혹시나 이 차량을 구입 생각이 있다면 직접 집 근처 쉐보레 매장에 방문해서
운전을 해보고 이 차에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고 구입해보면 어떨까??
위 시승기는 쉐보레로부터 시승차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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