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포르자 350 / 750 중 장거리 라이딩 스쿠터

::::: PCX는 아는데 포르자는 모른다??

혼다 모터싸이클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크를 손꼽으라면 슈퍼커브 / PCX125 / CBR시리즈 정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배달업종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스쿠터 모델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스쿠터 = 배달용이라는 편견이 깨진지 오래지만 아직도 근거리 주행 밖에 안된다는 편견은 혼다 포르자 350 / 포르자 750 모델이 깨버린다.

혼다 포르자는 혼다 모터싸이클에서 2000년부터 판매되는 쿼터급 모델로 일본에서는 PCX만큼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2020년에 풀체인된 이 모델은 기본 125cc / 350cc / 750cc 모델을 공개했지만 한국에서는 PCX125 인기로 인하여 125cc가 빠진 350cc와 750cc 모델로 중장거리 라이딩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델로 출시되었다.

국내와 일본에서는 Forza (포르자)라고 불리우지만 북미 시장 및 몇몇국가에서는 NSS250 혹은 리플랙스 (Reflex) 모델로 불리우는 모델이다. 혼다 포르자 350 모델의 가격은 기본 720만 원 / 포르자 750 모델은 1,460만 원으로 가격만 놓고 본다면 꽤 높은 금액으로 스쿠터치고(?) 꽤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포르자 750 모델은 공격적인 주행과 편안한 주행을 모두 가능하며 편리함과 주행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또한 포르자 350 모델은 125cc 스쿠터에서 출력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는 라이더에게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포르자 350 모델은 125cc 스쿠터 시장과 300cc 스쿠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모델로 일상 주행과 중 /장거리 투러링까지 겸하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며 좀 더 장거리 주행과 공격적이고 파워풀한 주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포르자 750 모델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 혼다 포르자 350 / 750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LED 라이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모터바이크 출력으로 인하여 2채널 ABS가 기본 장착되어 있어 프론트 디스크 256mm / 리어 디스크 240mm를 적용하여 다양한 노면상태에서 제동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포르자 350 모델에는 전동식 조절식 윈드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상하 180mm 범위 내에서 라이더가 주행에 따라서 윈드 스크린을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장거리 고속주행에서 운전자의 피곤을 최소화 시켜줄 수 있는 기능들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포르자 750 모델에는 혼다 자동차 기술력인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인 DCT를 적용하여 자동 변속의 편리함과 수동 변속기의 재미를 동시에 주며 메뉴얼 모드로 직접 변속도 가능하다. 여기에 혼다 포르자750 스쿠터에는 스포츠 / 스탠다드 / 레인 / 유저 총 4가지 모드가 적용되어 있어 이름과 외형만 스쿠터지 투어러에 성향까지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여기에 포르자 350 모델에는 대용량 48리터 러기지 박스가 적용되며 포르자 750 모델에는 대용량 22리터 러기지 박스를 적용할 수가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투어러 모델이 부담되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괜찮은 모델로 가격이 조금 비싸보일 수 있지만 하나 하나 따져보면 근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다양한 라이딩이 가능한 모델이기에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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