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혼다 PCX 125 스테디셀러 풀체인지 스쿠터

:::: 일본에는 e HEV까지 나와버린 PCX 풀체인지 모델

대한민국에서 125cc스쿠터 모델 중 가장 대표적인 스쿠터 모델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아마도 혼다 PCX125 모델이 아닐까 생각된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벌써 12년간 국내 판매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모델은 2021년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e:HEV 모델로 기본 모델을 베이스로 고출력 리튬이온 배터리를 에너지로 사용하여 엔진의 시동과 발전에 사용되는 ACG 스타트 모터에 구동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한 모델이다.

:::: 2021 혼다 PCX125 풀체인지

한국에서 혼다 PCX125 모델은 아쉽게도 e:HEV 모델은 출시하지 않았으며 기본 eSP+ 엔진을 탑재 한 모델만 기본적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풀체인지된 2021 혼다 PCX모델은 기본 4,340,000 원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으며 새롭게 프레임을 설계하여 리어 부분은 수납 공간 확대를 고려하여 심플하게 단일 파이프 구조를 보여주며 리어 쿠션의 기능 및 작동성 향상이 가능하게 설계를 했으며 기본 모델 기준으로 약 760g의 경량화로 기존 모델 대비 핸들링이 더 좋아졌다.

혼다 PCX125 모델은 바다에 떠있는 요트를 연상하게하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굉장히 심플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으며 프론트 부분의 엣지 부분이 인상적인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시인성이 향상된 스피드미터를 적용하여 중앙에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며 양쪽으로 인디케이터로 바이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이전 모델에 없었던 배터리 전압 저하 경고 인디케이터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이 채용되어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하고 3초가 지나면 엔진이 자동으로 정지되어 연비를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선된 리어 서스펜션과 ABS 모델에는 프론트 220mm 디스크 브레이크와 리어 220mm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하여 안전에도 신경을 쓴 부분이 인상적이다.

2021 혼다 PCX125 모델에는 모든 등화기에 LED 라이트를 적용하여 좀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나 새롭게 설계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는 공격적인 느낌이 강하여 혼다 자동차에 느낌도 어느정도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혼다 PCX125 2021 모델에는 유로5에 대응한 새로운 설계의 eSP+ 엔진을 적용하고 있어서 일상생활에서는 좀 더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여 출력 향상과 마찰력 저감 기술을 적용하여 연비를 최고 55km/L까지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인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기 보다 편리한 차체 패키지를 통하여 28리터의 러기지 박스를 30리터로 향상을 시켰으며 프론트 이너 박스 또한 용량을 0.2L 향상시킨 1.7L 이너 박스를 탑재했으며 C타입 USB 소켓을 표준으로 채용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여기에 이전 세대에 대비하여 풋 스페이스 면적을 차체 전방과 차체 바깥으로 약 30mm를 확대한 플로어 스탭은 좀 더 여유로운 라이딩 포지션을 가지게 해준다.

2021 혼다 PCX125 모델은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모든 것이 바뀐 모델이다. 

단순히 상품성 강화 뿐만 아니라 엔진과 서스펜션 그리고 새로운 차체 설계와 브레이크까지 이름만 빼고 모두 바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향상된 성능으로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난 배달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도 정말 훌륭한 선택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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