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브릭 매니아의 포르쉐 카레라 게라지

 

 

슈퍼카를 소유하고있는 차주들의 게라지 소개 중 이번 게라지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게라지이다.

태국 건축사무소 오픈박스에서 설계와 건축을 맡은 건축물로 2013년에 완공되었고 이름은 'Garage of Bears'이다.

곰의 게라지? 자동차의 보관을 위해 만든 차고지인데 곰이라니 ?

앞으로 나올 사진들을 보면 왜 곰의 게라지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자동차도 있지만 자동차보다 이것들을 위해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차보다 이것이 더 많다.

 

 

 

다른각도에서 보면 이렇게 수많은 '베어브릭'을 볼 수 있다.

자동차보다 베어브릭이 더 많은, 베어브릭 전시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규모로 전시되어 있고,

약 70평 정도의 규모로 왜 이름이 곰의 게라지인지 확실하게 이해가 된다.

어쩌면 정말 이 건물주는 자동차보다 베어브릭을 위해서 이 게라지를 지은것일지도 모른다.

 

 

 

 

이 게라지를 들어가면 펼쳐지는 광경!

로버미니(?), 포르쉐 카레라, 포르쉐 박스터 컨버터블 등 어마무시하게 값나가는 자동차들과

수많은 베어브릭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여기있는 자동차들보다 베어브릭들의 몸값이

더 비싸다는 얘기도 있다.

그럴 수도 있는 것이 베어브릭들의 수량도 수량이지만 대부분이 한정판이라는 사실!

 

자동차도 보관하면서 좋아하는 베어브릭까지 전시해놓고 볼 수 있는 취미공간의 느낌이다.

이런양과 규모로 취미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을 보면 게라지 주인은 엄청난 부자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각종 피규어 매니아들을 티비에서 많이 봤지만, 이렇게까지의 수집양을 본것은 처음인 것 같다.

그것도 베어브릭만으로 이렇게 모을 수 있다니

크기도 다양하고 종류도 디자인도 모두 다른 베어브릭을 모아놓고 보니 매니아가 생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저렇게 많은데 하나 없어져도 모르지 않을까?

 

 

 

 

위에 사진에서 오른쪽 작은 유리창으로 보이는 공간이 이 공간이다.

크게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공간이 더 넓어보이고 밖 공간에 주차된 자동차와

전시된 베어브릭도 보여 감시(?)할 수 있도록 만든것이 아닐까?

 

사진에서 보여지는 공간 외에도 이 게러지 곳곳에 베어브릭이 전시되어있는데,

그냥 집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침실,주방,욕실도 구비되어있다.

 

 

 

욕실 구석에는 베이지색 베어브릭이 자리잡고 있다.

어른들의 수집 목적으로 탄생한 장난감으로 탄생한 곰인형모양의 장난감, 베어브릭!

 

색상, 시리즈, 주제, 소재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어 나오는 만큼

이 게라지의 주인은 앞으로 더 많은 베어브릭을 수집할텐데 여기서 더 늘어나면

곰의 게라지 2가 탄생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