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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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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신감이 느껴졌던 지프 랭글러 4Xe

    ::::: 아날로그 감성의 배신 지프 랭글러 4Xe에 시동을 걸었을 때 이미 이 차에 시승기 제목은 결정되었다. 한 마디로 약간에 배신감이 느껴졌다. 나에게 지프라는 브랜드 특히나 랭글러라는 녀석은 야생 곰처럼 단단하고 우렁차고 힘이 넘치는 녀석이었지만 시동을 걸어도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고 지하 주차장을 나올 때까지 전기모터로 조용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예전 CD 음질이 최고라고 생각하다 MP3로 넘어왔을 때 같은 음질에 편리함을 느껴 CD를 버려버린 그때가 생각났다. 배신감이 느껴졌다고 표현을 했지만 부정적인 의미보다 긍정적인 한 편으로 놀라운 느낌이 강했다. 처음 전기모터로 주행했을 때 랭글러에 진한 색이 빠졌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랭글러는 랭글러였다. 랭글러 4Xe를 출시했을 때 본토에서는 나와 같..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을 사야하는 이유

    ::::: 우연히 발견된 파란색 오프로더 우연히 방문한 주차장에서 지프 랭글러와 거의 비슷한 파란색 컬러의 브롱코를 만났다. 국내에서 오프로드 전용 차량으로 그 동안 지프 루비콘 모델이 꾸준히 판매되었다. 물론 그 동안 경쟁 모델이 꽤 많이 출시가 되었지만 지프 랭글러를 잡기는 역부족이였다. 2022년 5월 수입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랭글러 + 글래디에이터 모델은 총 382대가 판매되었고 브롱코는 267대로 신차 수급이 어렵지만 지프 랭글러는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2021년 한 해 데이터를 살펴보면 랭글러는 3,127대 글래디에이터 956대로 랭글러라는 이름을 단 차량은 연간 4,000대나 판매되고 있다. 이정도 판매량은 같은 기간 기아 스팅어 / K9보다 심지어 코나보다 많이 판매된 수치로 정말 인기가..

    이제오픈카 탈 계절 - 미니쿠퍼 JCW 컨버터블 시승기

    ::::: 날이 좋다면 뚜껑을 열어아죠 누구나 한 번쯤은 오픈카에 대한 로망이 한 번쯤있다. 물론 필자도 오픈카에 대한 로망은 어릴 때부터 "성공하면 꼭 타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렇게 차량에 지붕을 활짝 열 수 있는 컨버터블 차량들을 소유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천국이다. 썬루프가 있는 차량도 타보지만 절대 비교할 수 없는 개방감은 다시 한번 컨버터블 차량을 소유하고 싶어지는 욕망을 준다. ::::: 세컨카 그리고 가성비 사람들에게 개방감을 선사하는 오픈카의 첫 인상은 비싸다 그리고 불편하다. 마지막으로 관리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한편이다. 그렇다면 가격은 대략 어느정도 될까?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컨버터블 (오픈카) 모델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기본적으..

    오픈카? 카브리올레?, 컨버터블 뜻과 종류 알아보기

    오픈카, 일명 컨버터블(Convertible)이라고 불리는 자동차로 차량의 지붕을 접거나 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오픈카의 시작은 1910년에 캐딜락이 최초로 지붕으로 닫힌 자동차를 내놓으면서 기본 자동차의 외형으로 자리잡게 되었지만, 주로 사용되는 외형은 아니였는데 1970년대 중반 미국 정부가 자동차 사고의 안전 규제를 시행하면서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컨버터블의 제작을 꺼리게 되었고, 1976년 캐딜락 엘도라도의 광고문구가 '미국의 마지막 컨버터블'이 될 정도로 70년대에는 컨버터블이 사라지다시피 하였지만 1980년대가 되고나서 다시 컨버터블이 등장하고 이 후 유럽 등의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컨버터블을 생산하며 지금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현재 컨버터블 자동차에 대한 명칭은 로드스터, 스파이더, 카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