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뷰 (Car Review)

디젤 세단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 폭스바겐 파사트 GT

반응형

:::: PASSAT

파사트는 폭스바겐에서 중형 세단으로 1973년부터 생산된 차량이였다. 사실 국내에서 수입 / 디젤 / 중형 / 세단 이 4가지 키워드를 놓고 본다면 선택할 사항이 정말 많다. BMW 3시리즈 / 푸조 508 / 벤츠 C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과 경쟁해야되며 이 크기의 그리고 4,000만원대 가격이라는 점을 놓고 본다면 국산 그랜저 모델정도와도 경쟁해야되는 참 어려운 시장에서 출시된 차량이다. 

 

현재 판매되는 파사트는 2014년에 첫 출시된 8세대 모델이다. 

이전 7세대 모델에서 최신 MQB플랫폼을 적용하여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유럽 시장에서는 파사트 GTE 모델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하고 있는 모델이다. 이후 2019년에 페이스리프트된 모델로 변화된 외관은 좀 더 차분해진 모습으로 공개되었으며 2022년형 파사트GT 모델은 이전 모델대비 상품성 강화로 출시가 되었다.

 

:::: 어떤 부분이 상품성 강화가 되었을까?

파사트GT 모델은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부분들을 취합하여 상품성 강화에 신경을 많이 썼다. 우선 디젤 파워트레인에 인기가 낮아졌지만 디젤 엔진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하여 신형 EA288 Evo 엔진으로 최고출력 200마력으로 향상되었으며 연료 효율성 또한 높아졌다. 여기에 기본 모델에 17인치 휠과 비엔나 가죽의 아트벨루어 조합으로 기본 모델로 충분히 상품성이 강화되었으며 터치식 뒷좌석 송풍구 온도 조절 패널로 2열 시트 온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었다. 여기에 5년에 15만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으로 차량 유지와 보수 비용을 낮춰 수입 세단에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파사트GT 모델에는 EA288 Evo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폭스바겐 2.0 TDi 엔진은 현재 골프와 아테온 그리고 티구안 모델 등 적용되어 있는 엔진으로 2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사용하여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엔진으로 전 세대 엔진 대비 진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저감시켰다. 배기가스를 감소하면서도 2021년식 모델 대비 10마력이 향상된 최고출력 200마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대토크 40.8kg.m에 토크를 발휘한다. 물론 연비도 뛰어난 편인데 복합 연비 15.7km/L, 고속도로 18.6km/L로 높은 연비를 보여준다.

 

파사트 GT 기본 모델인 프리미엄에는 17인치 소호 알로이 휠을 적용하고 있으며 중간 트림인 사진에 휠은 18인치 리버풀 알로이 휠로 좀 더 세련된 느낌으로 스포티한 느낌이 좋은 편이다. 또한 기존에는 버튼식이였던 뒷 좌석의 송풍구 역시 온도 조절 터치 패널로 변경되었으며 2열 시트 온도 조절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가 있다. 여기에 국내 소비자들의 가장 큰 니즈(Needs)였던 주차 보조 기능이 탑재되어 버드아이 뷰로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식 파사트GT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인 IQ 드라이브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파사트 GT에 적용된 트래블 어시스트는 0km~210km까지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시스템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가 적용되었다. 프레스티지와 프레스티지 4모션 모델로 기본 모델을 제외한 중간 / 상위 트림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인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포함되어 있어 야간 주행을 좀 쉽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변화를 볼 수가 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앰블럼이 스티어링 휠에 적용되어 있어 좀 더 심플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내에는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인 디지털 콕핏 프로와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또한 9.2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혀준 것이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반가웠던 기능은 바로 무선 앱커넥트를 통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 그리고 무선 스마트 충전 기능이다. 또한 음성 인식과 차량 기능 활용을 물리적인 버튼 조작 없이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큰 장점이였다. 여기에 중간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는 1열 시트 통풍 시트와 2열 열선시트 그리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믹 선루프 등 다양한 옵션을 추가했다.

 

:::: PASSAT GT 주행 느낌은?

사실 2.0 TDi 엔진은 꽤 오래전부터 경험했던 엔진이기 때문에 큰 기대가 없었다. 하지만 2022년 1월에 파사트GT와 함께 출시했던 아테온 모델부터는 깜짝 놀랄 정도로 훌륭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나 EA288 EVO 엔진은 출력이면 출력 연비면 연비 무엇하나 부족함 없는 느낌이 강했고 특히나 고속주행에서는 24km/L의 좋은 연비로 요즘 가솔린보다 디젤 연료가 비싸지만 높은 연비 효율로 실제 연료 비용은 더 낮았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생긴거와 다르게 날렵한 움직임은 GT라는 단어가 인정되는 순간이였다.

 

:::: PASSAT GT 가격은?

파사트 GT 모델은 기본 트림인 프리미엄 4,312만원부터 시작된다. 중간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은 4,901만원,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4Motion 5,147만원의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중간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추천한다. 디젤 세단 모델을 선택한다면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이 모델도 한 번 시승해보면 좋을듯하다.

 

 

폭스바겐 아테온 시승기 페이스리프트 2.0 TDi 디젤 시승기

::::: ARTEON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방법은 꽤 많은 편이다. 우리는 아름답거나 훌륭하다는 표현을 할때 "예술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한다. 이 차가 그렇다. 이름 자체가 예술이라는 뜻에 ART

rartez.co.kr

 

한국에서 보기 힘든 차 GR 야리스 시승기

::::: 펀카 그 이상을 보여준다. 도요타 야리스 이동 수단인 자동차가 재미있다.?? 사실 운전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이나 자동차를 이동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안 되는 단어가

rartez.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