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신사맛집으로 손꼽히는 송쉐프
사실 송쉐프는 서울에 몇 군데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 압구정 맛집으로 손 꼽히는 송쉐프는 코로나이지만 점심이나 저녁에 손님이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그렇다면 이 곳 압구정 신사 맛집인 송쉐프에 특별한 메뉴가 있을까?? 기본적으로 코스 요리는 송쉐프 본점과 크게 다름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압구정 송쉐프는 점심 메뉴가 특징이다. 월요일에는 베이컨 볶음밥 / 화요일에는 볶음짜장 / 수요일에는 마약덮밥 / 목요일에는 사천짜장 / 금요일 황태짬뽕을 판매하며 메뉴에 고민이 있는 점심을 먹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선택이 되기도 한다. 이 날은 금요일로 전 날 술도 마셨겠다. 황태 짬뽕을 먹기 위해서 신사 맛집인 이 곳을 찾았다.
기본 메뉴는 다른 중식당과 크게 다름이 없다. 여기에 식사를 하기 전에 만두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전용 찜기로 적당하게 쪄낸 만두는 식사 전 에피타이져로 먹는 만두는 꽤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맛은 너무 특별한 맛은 아니기에 너무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다.
점심 메뉴로 추천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마파두부도 있다. 중식당으로 기본적으로 이런 마파두부는 정말 잘하는 곳이다. 이런 곳에 왔다고해서 짬뽕이나 짜장을 먹을 필요도 없고 직장인들에게 가끔씩 별미로 마파두부 같은 음식을 먹는 것도 하나에 별미라고 생각된다.
이 날 추천 메뉴인 황태짬뽕은 사실 해물짬뽕에 길들여져있는 나에게 굉장히 새로운 메뉴였다. 뭔가 해물에 시원한 맛이나 홍합같은 조개류를 골라 먹는 맛이 느껴지지 않을듯한 느낌이였지만 우선 숙주가 올라가져 있는 모습에 이게 짬뽕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빨간 맛이 아닌 어딘가 모르게 밍숭밍숭할듯한 느낌이였다.
송쉐프 황태짬뽕은 황태국 + 짬뽕 + 쌀국수를 합쳐 놓은 듯한 비주얼과 맛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황태해장국의 시원하면서 깔끔한 맛이 느껴지며 짬뽕에 시원한 느낌 그리고 숙주나물 때문인지 몰라도 쌀국수를 먹는 듯한 식감까지 괜찮으며 짬뽕면이 너무 굵지 않아서 꽤 만족스럽다.
압구정 맛집을 찾는다면 송쉐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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