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맛집]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송백 보리밥

::::: 수요 미식회에서 극찬을 했던 송백 보리밥

사실 여주에 유명한 것을 찾는다면 한 번에 생각나는 것이 없다. 그나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정도라고 생각되는데 여주 프리미엄 아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여주를 대표하는(?) 맛집이 있어서 찾아왔다.

이 곳은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왔을 만큼 유명한 곳이지만 사실 그 전까지는 여주 숨겨진 맛집 중 하나였다.

 

사실 이 곳은 그냥 국도변에 있던 그렇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방송을 타고 사람들에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적으로 유명해진 곳 중 한 곳인데 송백 보리밥 전문점은 여주 맛집 중에서도 꽤 유명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 곳은 매주 화요일에 쉬기 때문에 이 날은 피해서 오는 것이 가장 좋다.

송백 보리밥 전문점은 1인분에 8천원이라는 금액으 가지고 있다. 여주 맛집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여기에 만두와 제육볶음이 있는데 혼자가는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보리밥 1인당 주문하고 제육볶음을 하나 추가하면 딱 좋다. 참고로 3인에 제육볶음 하나면 딱 좋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이 곳에 음식은 사장님이 직접하신다. 여주 쌀에 배추김치 또한 직접 담그시고 고추장 / 들기름까지 모두 직접 손으로 하신다. 다만 콩은 미국산을 사용하는데 밑 반찬으로 나오는 두부 또한 맛이 좋은 편이다. 

사장님이 눈에 보이는 곳에서 이렇게 보리밥에 들기름을 넣어주시는데 넣는 순간부터 식욕을 자극하는 향이 느껴진다. 실제로 물어보면 시중에 판매하는 기름이 아닌 직접 짜신다고 들었다. 

전체적으로 반찬은 강된장 / 양배추찜 그리고 보리밥에 넣을 나물과 두부 그리고 무채와 김치가 있다. 

기본적으로 먹기 위해서는 들기름을 넣은 보리밥에 나물을 적당히 넣고 강된장 두 숟가락을 넣고 고추장을 넣어주면 된다. 여기에 무채를 약간만 곁들이면 더 좋다.

 

다양한 나물을 얻은 보리밥에 결정체는 이 곳에 고추장이다. 기본적으로 고추장을 2개를 주시는데 하나는 일반적인 맛 하나는 꽤 매운맛을 보여주는데 정말 맛있게 맵기 때문에 맵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맛이다. 여기에 제육볶음 또한 살짝 많이(?) 매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보리밥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이 좋다.

여주 맛집 중 정말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송백 보리밥이다. 이 곳에서 먹는 고추장은 다음날이면 또 생각나는데 잘 비벼진 보리밥에 고추장을 좀 더 넣고 제육 하나 올려서 양배추 쌈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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