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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회사 미쉐린과 미슐랭 가이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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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맛집 평가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미슐랭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 미셸린과 연관되어 있다. 이름은 비슷해 보이지만 대충 보기엔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 이 두가지는 무슨 관계일까? 그것을 알기 위해선 우선 타이어 회사인 미셸린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

 

고무 공장에서 일하던 미슐랭 형제는 자전거 타이어 수리를 하루종일 해야 하는 작업방식에 불편함을 느껴 직접 개발과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타이어 회사 미쉐린의 시작이었다. 회사 설립 후 2년뒤인 1891년에 세계 최초로 분리가 가능한 공기 타이어를 만들어 냈다. 한 사이클 경기에서 미쉐린 회사의 타이어를 달고 우승하면서 기술력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1895년에 자동차용 공기주입식 타이어를 만들어 경주대회에 출전하면서 자동차용 타이어의 상용화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1946년에는 래디얼 타이어(Radial Tire)로 특허를 등록했는데, 이것으로 미쉐린이 세계 최고의 타이어 제조업체로 끌어 올려졌다. 이전까지는 타이어 안에 튜브가 들어 있고, 옆면과 밑면이 한덩어리로 이루어진 바이어스 타이어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래디얼 타이어는 엽면을 밑면보다 얇게 만들어 접지력을 높이고, 튜브를 없애 펑크 확률도 낮아져 내구성이 훨씬 높은 혁신 제품이었다.

 미쉐린은 1979년까지 래디얼 타이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고,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승승장구 하던 미쉐린은 1993년에는 무리한 경영으로 부도 위기가 있었으나, 1994년 세계최초의 친환경 타이어 그린 타이어를 선보이면서 다시 일어섰다. 그린 타이어는 주 원료인 타이어 고무용 카본 블랙을 줄이고 모래에서 추출한 실리카를 이용해 친환경적 뿐만 아니라 연비, 내구성, 안전성을 높여 또 한번 인정 받았다.

 

 

미쉐린의 마스코트 미쉐린 맨

미쉐린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미쉐린맨은 미슐랭 형제가 1894년 박람회에서 타이어가 쌓여 있있는 것 보고 팔 다리를 붙이면 사람 같아 보이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 캐릭터의 이름은 비벤덤(Bibendum)으로, 단숨에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브랜드의 상징적 이미지로 자리매김 하면서 마케팅 활동에 큰 역할을 했다.

타이어는 검정색인데 왜 타이어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비벤덤은 왜 흰색이냐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1912년 이전에는 타이어가 흰색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점차 제조업체가 고무 소재의 그을음을 방지하고 방부제를 첨가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지금과 같이 검정색이 되었다. 하지만 비벤덤은 역사적으로 계속 흰색을 유지하고 있다.

비벤덤의 이미지는 수년에 걸쳐 형태가 변형되었다. 초창기 이미지를 보면 사악해 보이기도 하고, 안경을 쓰거나 시가를 피우는 이미지로 다소 기괴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점차 시대가 변하면서 시가를 버리고 즐겁게 달리거나 타이어를 들고 있는것과 같은 밝고역동적인 이미지 변화를 거쳐왔다. , 자동차 타이어로 발전해간것과 동일하게 비벨덤의 몸의 타이어도 통통해지며 점차 귀여운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미쉐린의 마케팅 전략- 미슐랭 가이드

 

우선 짚고 넘어갈것이 있다. 그래서 미쉐린? 미슐랭? 뭐가 맞는걸까? 미쉐린은 미슐랭 형제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름의 회사로 사실 프랑스어 발음상 미슐랭이 맞지만, 영어 발음을 옮기면 미쉐린이 되는데, 국내 지사가 미쉐린을 채택하면서 국내에는 미쉐린으로 대부분 불리고 있다.

따라서 본론부터 말하자면 미슐랭=미쉐린으로 미슐랭 가이드는 미쉐린 회사에서 만든것이다.

미쉐린 타이어 회사가 설립되었을 당시에는 자동차가 전국에 3,000대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운전이나 자동차가 생소하게 인식 되던 시기였다. 하지만 창립자인 미쉐린 형제는 운전과 이동성이 추세라고 판단하고, 도로 여행을 장려해 타이어 판매를 늘리려는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미슐랭 가이드의 시작이었다.

미슐랭 가이드의 초판은 1900년에 35,000부가 발행되어 무료로 배포 되었다.

 

이것은 타이어 수리 및 교체방법에 대한 지침 뿐만 아니라 지도, 호텔, 레스토랑, 정비사 및 주유소와 같이 여행에 필요한 리스트들이 포함된 종합 가이드 북이었다. 타이어 회사가 성장하면서 가이드도 빠르게 성장하고, 1904년 벨기에를 시작으로 프랑스 이외에도 각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으로 유럽 전역에 발행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4개 대륙에 걸쳐 25개국 이상에서 40,000개 이상의 시설을 평가하고 있다.

1914년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1920년에 다시 정상적으로 발행되기 시작했다. 이때 미슐랭 형제는 가이드북의 질을 높이기로 결정하고 광고를 없애고 비용을 청구하기 시작했다.

미슐랭 가이드의 레스토랑 리스트가 인기를 끌면서 미쉐린은 익명으로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조사할 인원을 모집하기 시작했고 1926년부터 미슐랭 스타 시스템이 탄생했다.

 

처음에는 아주 좋은 식당을 의미하는 별 한 개 였는데 1933년부터 세개의 별까지 추가되어 등급이 나눠진다.

 

 

미슐랭 선정방법

미슐랭 스타는 다른 등급 시스템들과 달리 고객리뷰가 아닌 품 전문가의 비밀 검사를 기반으로 한다. 이들을 미쉐린 인스펙터라 하는데, 이들은 철저하게 익명을 유지해 투명한 검사를 준수하고, 프랑스에서 공식 미슐랭 가이드 교육을 따로 받는다.

심사 기준은 재료의 품질, 조리기술, 맛을 중점으로 고려해 판단하기 때문에 레스토랑의 장식인 분위기 등은 판단하진 않지만, 편안함과 레스토랑 자체의 품질 면에서 십자형 포크와 스푼 기호를 사용해서 1에서 5까지 따로 평가를 한다.

별을 줄때는 인스펙터는 3~6번정도 확인을 한 후 동료들에게 보고를 해 미슐랭 스타를 부여할지 공동 결정을 내린다. 별을 받을 경우 한 개부터 3개 까지 등급을 나눠 주게 되는데, 별 개수에 따른 의미는 다음과 같다.

 

별하나 :  동급 최고의 레스토랑입니다.

별 둘 :  돌아갈 가치가 있는 훌륭한 요리

별 셋 :  특별한 여행의 가치가 있는 특별한 요리

 

가이드가 유명해지면서 파인다이닝과 같은 고급 레스토랑에 부여되는 것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미슐랭 가이드는 초기의  여행 가이드의 목적과 같이 모든 가격대에, 모든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1997년부터 빕 구르망(Bib Gourmand)’이라는 상을 만들었다. 이 상은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게 주는 상이다. 물가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대에 대한 기준은 나라별로 다르지만 음식의 질과 맛이 훌륭해야 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미슐랭에서 주어진 별은 영원하지 않다. 재검사를 통해 박탈당할수도 있기 때문에 유명 레스토랑 및 쉐프들은 별을 유지하기 위해, 또는 잃어버린 별을 다음 해 가이드에서 다시 되찾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철저한 시스템으로 발전하면서 전혀 연관 없을것같은 타이어 사업용 판촉물로 시작한 것이 전세계가 인정하는 파인 다이닝의 권위자로 성장 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미슐랭 가이드 별을 얻은 식당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을 보면 그 유명세와 영향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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