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아침식사 전문점 유진식당

:::: 보령 아침식사를 해야한다면???

보령에서 아침식사 전문으로 유명한 식당이 있다. 집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곳은 사실 반 년전에 왔을 때 굉장히 만족해서 다시 방문 했을때는 규모가 반으로 줄어든 모습이였다. 하지만 아침 일찍 식사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보령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다. (참고로 주차장은 건물 아래에 있지만 주차 실력이 좋지 못하다면 인근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

 

이 곳 메뉴는 꽤 많은 편이다. 아침이라고 아침특선만 되는 것은 아니고 아침으로 찌개류보다 국류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1,000원 저렴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 뿐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침에도 찌개류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며 전체적으로 여러가지를 맛본 결과 만족하는 맛을 보여주는 곳이였다.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예전만큼 장사가 되지 않는 것이 느껴졌다.

여름에는 보령 머드축제로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이지만 이번 해까지는 축제가 열리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

아침식사 전문 보령 유진식당은 아침부터 메뉴가 꽤 괜찮게 나오는 편이다. 인원 수만큼 나오는 계란 후라이와 주변 시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나물들이 꽤 인상적이며 양념 게장부터 고등어 조림까지 다양한 반참들로 사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밥 한 공기를 뚝딱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나온다.

반찬 하나 하나 집에서 먹는 맛을 가지고 있어서 꽤 만족스러운 맛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한 입씩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반찬 양이 많고 부족하다면 더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보령 맛집을 많이 다녀봤지만 아침식사는 항상 이 곳 유진식당에서 해결하는 이유이다. 

 

일행들이 주문한 음식은 순두부찌개, 김칫국, 미역국으로 시켰다. 전체적으로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느낌의 반찬 그리고 메인 국과 찌개들은 다른 맛집에서 느낄 수 없는 푸근함이 느껴진다. 또한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침식사로 딱 좋으며 찌개가 부담된다면 김칫국이나 미역국 같은 메인 메뉴도 괜찮다.

보령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해야한다면 이 곳을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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