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숲 길을 걷다. 비자림 소요시간과 입장료는??

제주도 대표 숲 비자림

제주도 평대리에 위치한 비자나무 숲으로 유명한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략 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밀집 되어 있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보기 힘든 식물과 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곳은 최근에 유명해진 곳은 아니며 고려시대부터 비자나무 열매와 목재를 진상하기 위하여 관리되어 있는 곳이였으며 고급 나무나 건축자재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비자림 입장료는??

제주도 비자림 입장료는 다른 휴양림과 다르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른 3,000원 / 어린이 1,500원 수준이며 주차장이 따로 있지만 사람들이 몰리면 주차장에 자리가 조금 부족한 것을 제외하면 제주도에서 꼭 가야할 곳 중 한 곳입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1시간 빨리 개장합니다.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숲 문화재 공개관람 요금표는 문화재 보호법 제 4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제 35조 규정에 의하여 관람료를 징수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자림 관람에는 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 곳을 방문하시려면 아침 일찍 방문하셔야 합니다. 오후에 가셨다가 인원 제한으로 입장 시간이 남았지만 입장을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제주도 비자림 소요시간은 걷는 걸음에 따라 다르지만 산책한다고 생각하고 걸으면 대략적으로 30~40분정도이며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져 최대 1식나 30분정도까지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제주도 원시림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곳은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자연 경관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괜찮은 편이고 코로나19로 인해서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몸에서 시원한 느낌과 피톤치드를 가득 담을 수가 있습니다.

숲길이지만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편입니다.

유모차와 휠체어가 동행 가능한 길이 있고 불가능한 길도 있습니다.

탐방 코스는 기본 1.8km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돌맹이 길까지 다녀오신다면 약 1km정도 추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기 때문에 빠른 걸음으로 비자림 소요시간을 결정한다면 대략 20분내로도 감상이 가능하며 전체 코스를 모두 돌아보신다면 3km 정도 수준으로 천천히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걷다보면 이렇게 제주도 비자림 비자나무 우물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숲을 지키는 산감이 이 곳에 살면서 먹는 물로 사용하던 우물터로 비자나무가 정수기 필터 역할을 하기에 물 맛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직접 마셔보지는 않았습니다.

 

제주도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고 사람들이 붐비는 것을 어느정도 피하는 관광지를 가고 싶으시다면 제주도 비자림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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