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경형 SUV AX1 20년 만에 경차로 나올까?

:::: 현대 경차 아토즈 이후 20년 만에 국내 출시될까?

현대자동차는 왜 유독 경차가 없을까? 라는 의문에 답을 한다면 사실 현대자동차에서도 경차를 한국 시장에 판매했었고 사실 유럽과 인도 시장에서는 i10 이라는 이름으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그리고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한국 시장에서는 1997년 현대 아토즈라는 이름의 경차를 판매했으며 2002년이후에 판매하지 않았고 기아자동차에게 경차 판매 권한을 넘겨 기아 모닝 / 레이를 판매한다. 그렇다면 이 스파이샷의 차량은 무었일까??

 

:::: 현대 경형 SUV 코드명 AX1

 

아직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코드명 AX1이라고 불리우는 이 차량은 현재 베뉴보다 작은 크기의 경차 SUV 모델로 출시 될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 판매는 아직은 미지수이지만 현대 경차 라인업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며 경형 SUV 모델이 잘 판매되고 있는 인도 시장과 유럽 시장에는 이미 i10과 i20 모델이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경차 SUV를 만들 이유는 없다는 판단에 국내 출시가 목적이 아닌가 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국내 SUV 라인업은 베뉴 / 코나 / 투싼 / 싼타페 / 팰리세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AX1 (코드명)이 출시가 된다면 경형 SUV 모델로 베뉴 보다 작은 크기를 자리잡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북미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서 출시가 된 모델이며 투싼과 코나 모델은 유럽 시장을 겨냥하기 위하여 만들었고 베뉴는 인도 시장을 위해서 만든 차량인 만큼 이번 경차 크기의 경차 SUV 모델이 출시된다면 한국과 북미 시장보다는 유럽 및 인도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 경형 SUV AX1 차량 크기는 어느정도일까??

 

아직 스파이샷으로만 공개된 이 차량은 경차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차 SUV 모델일지 아닐지는 확실한 부분은 없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기에도 베뉴보다 훨씬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경차 수준의 경형 SUV 모델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다. 우선 국내 시장을 위해서 출시가 된다면 국내 자동차 관리법에 의거하여 차량의 전장 길이 3,600mm 이하, 전폭 1,600mm 이하 전고 2,000mm 이하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엔진 또한 배기량 1,000cc 이하의 엔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기아 모닝의 경우 전장 길이와 전폭 길이가 기준의 5mm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AX1이 국내에서 경차로 인정 받으려면 기아 모닝과 똑같은 크기에 SUV라는 성격으로 본다면 전고 길이만 좀 더 높은 크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여준다. 

 

:::: 경차 혜택 과연 가능할까??

 

그 어떠한 자동차 보다 가장 만들기 어려운 것이 바로 작은 차량이다. 특히나 유럽 및 북미 기준의 경차 기준보다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한국 시장은 매 년 경차에 대한 판매 대수가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경차혜택 또한 점점 낮아지기에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또한 제조사 입장으로 수익율이 낮은 모델이기에 기아자동차의 모닝과 레이 또한 신차 개발이 더디고 현대자동차에서는 국내 시장에 판매 조차하지 않는 가운데 신차 라인업으로 경형 SUV 모델이 국내 출시 될까라는 점은 의문이다. 

 

:::: 경형 SUV 전기 모델이라면 좀 다를 수 있지 않을까??

 

현재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작은 전기 모델은 코나 일렉트릭 모델이다. 또한 새롭게 출시될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라인업인 아이오닉 시리즈의 시작이 아이오닉 5라는 점을 놓고 본다면 이번 새로운 현대 경차 SUV 모델은 아이오닉 1 혹은 아이오닉 2로서 초소형 전기차 SUV 모델로 출시되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기도 한다. 만약에 AX1 모델이 아이오닉 라인업으로 나와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새롭게 열 수 있다면 국내에서 꽤 많은 인기를 끌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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