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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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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회사 미쉐린과 미슐랭 가이드 이야기

    세계적인 맛집 평가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미슐랭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 미셸린과 연관되어 있다. 이름은 비슷해 보이지만 대충 보기엔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 이 두가지는 무슨 관계일까? 그것을 알기 위해선 우선 타이어 회사인 미셸린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 고무 공장에서 일하던 미슐랭 형제는 자전거 타이어 수리를 하루종일 해야 하는 작업방식에 불편함을 느껴 직접 개발과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타이어 회사 미쉐린의 시작이었다. 회사 설립 후 2년뒤인 1891년에 세계 최초로 분리가 가능한 공기 타이어를 만들어 냈다. 한 사이클 경기에서 미쉐린 회사의 타이어를 달고 우승하면서 기술력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1895년에 자동차용 공기주입식 타이어를 만들어 경주대회에 출전하면서 자동차용..

    미쉐린 타이어 회사의 맛집 책 미슐랭가이드

    지나가며 많이 보았던 익숙한 저 캐릭터는 타이어회사 미쉐린의 상징이다. 프랑스의 에두아르 미쉐린과 앙드레 미쉐린 형제가 이 타이어회사를 설립하면서 탄생한 이 타이어 회사에서 왜 매년 맛집등의 각종 정보가 담긴 '미슐랭가이드'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일까? 1900년의 프랑스는 자동차대수가 3,000대에 불과했으며 도로여건 등 운전을 위한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그래서 미쉐린 형제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 '타이어 교체하는 방법','주유소 위치','맛있는 음식의 식당' 등의 정보를를 담은 자동차 여행안내 책자인 '미쉐린 가이드'를 만들어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는데 당시에만해도 이런 책자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이것이 오늘날의 미슐랭가이드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