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LF Force 1
이제는 국내에도 꽤 많은 슈퍼카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슈퍼카를 넘어 하이퍼 카까지도 만나볼 수가 있다. 약 4년 전에 개발된 이 차량은 GM 전 회장인 밥 루츠와 항공기 회사로 유명한 보잉 社의 길버트 빌라리얼이 함께 공동 창업한 회사인 VLF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VLF 오토모티브는 밥루츠와 길버트 빌라리얼이 2012년에 미국 미시간 주 오번 힐스에서부터 시작한 자동차 회사이다. VLF는 정확히는 자동차 제조사라고 하기보다는 기존 차량 기반으로 새로운 차량을 제작하는 브랜드로 오늘 소개하는 VLF Force 1 차량은 회사를 설립한 4년 후인 2016년에 생산된 차량이다. VLF Force 1는 VLF의 첫 번째 차량으로 닷지 바이퍼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차량으로 카본 파이버 차체를 기반으로 전기차 브랜드로 유명한 헨릭 피스커가 직접 디자인을 맡았다
:::: VLF Force 1 슈퍼카라고 부를 수 있을까?
VLF에서 개발한 FORCE 1을 슈퍼카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 이유는 닷지 바이퍼 모델을 가져와 만든 차량이기에 단순 튜닝된 차량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지만 VLF 社에서는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닷지 바이퍼로 사용할 뿐 Force 1만의 새로운 액티브 서스펜션을 적용했으며 차량 엔진 또한 완전히 리빌딩하여 다른 차량임을 강조 했다.
:::: VLF Force 1 엔진은??
VLF Force 1 차량은 기본적으로 8.4리터의 엄청난 엔진을 소유하고 있다. 이 엔진은 닷지 바이퍼의 8.4L V10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닷지 바이퍼에 적용된 8.4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645마력을 보여줬지만 VLF Force1은 745마력으로 100마력이나 향상 시켰다. 또한 차체를 카본 파이버로 제작하여 출력 대비 가속도를 높혔으며 닷지 바이퍼에 적용된 6단 수동 변속기는 패들 시프트와 6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하여 운전의 편의 성을 높혔으며 운전의 재미를 위하여 수동 변속기까지 적용했다. 이로서 0-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초에 불가한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고속도는 350km를 자랑한다.
:::: 닷지 바이퍼 보다 좋아진 실내
2016년 닷지 바이퍼와 비교하면 사실상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실내 가죽은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강렬하게 주었으며 시트와 도어트림은 퀄팅 가죽을 적용했다. 또한 스티어링에 혼 부분은 닷지 로고를 완전히 삭제했으며 기어 노브는 변속을 위하여 조금 더 짧게 만들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 모델은 스티어링 휠 뒷 부분에 패들 쉬프트가 적용된다.
:::: VLF Force1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
VLF Force1은 2016년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를 했다. 이후 2년 뒤에는 로드스터 형태의 차량까지도 보여줬으며 첫 출시 당시 초기 50대만 제작한다고 밝혔으며 가격은 26만 8,000달러 한화 약 3억원 정도에 판매한다고 했지만 실제 구매자가 얼마나 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 VLF Force1 V10으로 처음 제작한 5대 중 한 대를 경매로 내놓았다. 현재 경매 시작가는 14만달러 한화 1억 6,500만 원 수준이며 견적가격은 27만 달러 ~ 32만 달러 수준이지만 과연 이 가격에 판매가 될지는 미지수이다.
:::: 한국에서도 이런 차량이 나온다면 어떨까??
현대자동차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아직 쿠페형 디자인 즉 슈퍼카에 대한 제작 계획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국내에서 기아자동차 스팅어 혹은 제네시스 G80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로드스터 모델 혹은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고성능 엔진과 결합한 도로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이런 차량이 나온다면 어떨까??
'자동차 정보 (Car Info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세대 투싼 풀체인지 NX4 이미지 공개 (0) | 2020.09.03 |
---|---|
제네시스 최초의 전기차 프로젝트 JW (제네시스 민트) (0) | 2020.08.27 |
신형 카니발 4세대 모델 출시 / 가격 (0) | 2020.08.19 |
부분변경된 스팅어 마이스터 페이스리프트 &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0) | 2020.08.13 |
2020년 하반기에 기대되는 현대자동차 (0) | 2020.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