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첫번째 픽업트럭 X-클래스
지난 18일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벤츠의 신형 픽업트럭 X클래스가 공개되었다.
이 X클래스의 엔진은 싱글터보(163마력),2.3L 디젤 트윈터보(163마력),
가솔린(165마력)의 3가지 엔진에 2018년에 V6 디젤엔진(258마력)이 추가될 예정이고
트랜스미션은 6단수동과 7단자동 중 선택,
최상모델에는 7G 팁트로닉 플러스(스티어링 휠 패들 적용)와 4 Matic AWD 시스템이 적용된다.
트럭이지만 트럭아닌듯 나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라는것을
뽐내고 싶었던 듯 활용도에 따른 '퓨어,프로그레시브,파워' 3가지 모델로 출시하였다.
거기에 트럭이다보니 오프로드용 패키지도 구성되어 있는데
이 패키지는 최대 600mm 높이의 물길을 건널 수 있다고하니,
모험가들에게는 최고의 차가 될 것 같다.
독특한것은 나는 벤츠다 하고 보여주는 정면에 큰 로고와는 달리
설계와 디자인은 벤츠가 생산은 르노와 닛산에서 한다고 한다.
(닛산의 나바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함)
이런, X클래스는 최대 1.2톤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물건을 싣고 내리는데 편리하도록 테일게이트가 180도 젖혀지고,
또한 적재하는 물건에 맞춰 캡을 씌우거나 루프랙도 설치할 수 있다.
또, 트레일러를 연결할때 최대 3.5톤을 견일할 수 있다고 하니
픽업트럭계의 헐크인가
캠핑이나 짐이 많을경우에 활용도가 좋으면서도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벤츠 X 클래스는 내부도 고급지며
중앙의 7인치 디스플레이에 자동긴급제동, 차선유지보조,
7개의 에어백, 360도 카메라 등 첨단사양들 까지 곳곳에 적용되어있다.
하지만, 이 X 클래스를 미국에서는 볼 수 없다.
아직까지도 미국판매에 대해서는 고민중이라고 하는데,
미국이 수입 픽업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하여
미국 픽업트럭 시장을 자국브랜드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일본 브랜드들이 미국에서 생산하는 픽업트럭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미국내의 픽업트럭의 대부분이 자국브랜드가 차지하고 있으니
그래서 미국에서는 등을 돌린것인가.
올 11월 미국을 제외한 유럽,독일에서 출시하고
그 이후 아르헨티나,브라질,호주,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이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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