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가 처음 나왔을때 남자주인공이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는 범블비를 보고
나도 범블비가 갖고싶었다.
운전못해도 차를 사용할 수 있으니까
이런 무인자동차가 영화처럼 멋있는 차는 아니지만 장난감같은 귀여움을
장착하여 실제로 탄생했다.
바로, 구글이 만든 무인자동차이다.
인공지능 비디오카메라가 도로를 읽고 내장된 스트리트뷰 정보와 레이더센서, 위치센서,GPS 등을
결합하여 위치를 스스로 파악하여 핸들을 돌리고 가속페달,브레이크페달을 조절하면서
운전자가 없이도 스스로 움질일 수 있다.
2014년에는 구글이 온전히 자체제작한 무인자동차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프로토타입은 운전대와 페달 등의 주행제어장치를 제외하고
오직 출발버튼과 정지버튼으로만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
2인용의 아담한 사이즈에 비상버튼이 따로 있고, 구글지도를 이용해 경로를 보여주는
화면이 내장되어있다.
앞모습이 사람얼굴처럼 생기기도한 머리에 뿔달린 이 무인카는,
사람과 부딪힐 경우에 대비해 앞유리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으며
앞범퍼에는 61cm의 부드러운 거품고무를 채워넣었다.
안전을 생각하여 최고속도를 시속40km로 제한했지만,
안전성만 확인된다면 시속160km 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한다.
(머리에 달린 저 뿔이 광선레이더로 '거리-이동 감지장치'이다.)
이처럼 구글이 무인자동차에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테스트하기 위해서 네바다주에
무인자동차 운행허가 법안을 요청하여 2011년 6월 네바다주는
세계최초로 무인자동차 운행을 합법화 하였다.
하지만, 과연 무인자동차가 안전성 100%를 장담할 수 있을까 ?
무인자동차 시범운영을 허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2014년 9월부터
2015년 5월 11일까지의 무인자동차 운행중 사고건수 4건중 3건이 구글 무인카관련 사고였다.
이와 관련하여 구글은 경미한 차량손상외에 피해가 없었고,
모두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AP통신은 운전자 부주의 사고는 1건이고 2건은 자율주행모드에서 발생했다고 반박했다.
안전성에서도 더 보안할 점이 많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로
하루빨리 무인자동차의 안전성이 100%가 되어 상용화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여기에 말만하면 딱 범블비가 될 수 있는데
변신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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