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엔진플러싱은 왜 하는 것일까?
자동차 엔진오일은 엔진에서
혈액과 같은 역활을 하는 것으로
윤활작용을 통해 엔진을 보호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윤활작용을 하면서 열을 받게 되어
점도가 깨지고 산화가 되면서
오일이 변형되어 슬러지를 발생시키는데
이렇게 발생된 슬러지는 차량 성능을 떨어뜨리고
고장까지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렇기 때문에 '엔진플러싱을 해야한다'는 사람도 있고
'엔진플러싱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사람이 있어
어떤말이 맞는건지 혼란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엔진플러싱을 해야한다'는 측의 의견은
차량을 운행하는 순간부터 노후화가 시작되고
슬러지가 쌓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평소 플러싱을 통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운행해야한다는 것!
엔진플러싱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지만,
후에 고장으로 인한 비용보다는 덜 하다는 것이다.
'엔진플러싱은 하지 않아도 된다'측의 의견은
먼저 플러싱 작업으로 이미 고착된 엔진 때를 제거할 수 없다는 것!
이미 고착이 될 때로 되버린 슬러지들이
약품을 주입하는 것만으로
깔끔하게 없어진다는건 아니라는 것과,
오일을 공급하는 입구에 있는데
눌러 붙어있는 슬러지들이 플러싱 작업으로 인해
떨어져 오일 스크린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찬성측 의견 종합은 '평소에 관리해서 잘 타고다니자' 이고,
반대측 의견 종합은' 이미 슬러지가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안좋을 것이다'로 의견이 모아지는데
두 의견을 종합해보니 어찌됬든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된다.
자동차의 대표적인 나라 독일에서는 평소
'예방&정비'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에
고장이 발생하고 난 후에 고치는 것이 아닌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고 정비하는 것이다.
이런 인식으로 인해 케미컬사용을 통한 정비가 잘되어 있고,
다양한 케미컬 제조사들도 많이 발전할 수 있었으며
플러싱 또한 상당히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차량을 운행하는 개인에 따라 자신만의 방법으로
차량을 관리하기 때문에 어떤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는 없지만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미리 예방하고 정비하는
습관을 갖는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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