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맛집 (Food Review)

대부도 & 영흥도 & 맛집 북경 선재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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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영흥도 가기 전에 위치한 중식당

서울에서 1시간 반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섬인 대부도를 좀 더 지나 안 쪽으로 들어오면 영흥도라는 섬이 있다. 물론 다리가 놓여있기 때문에 배를 타고 들어가지 않아도 되기에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인데 이 곳을 지날 때면 점심시간인 경우가 많아 자주 들리는 곳이 바로 이 곳 북경 선재도본점이다. 선재도는 영흥도와 대부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영흥도를 지나 드라이브를 하고 오면 딱 좋은 곳이다. 

이 곳 북경 선재도본점은 짜장면 7,000원 / 짬뽕 9,000원정도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 곳이며 탕수육은 소짜리 기준으로 20,000원 / 양장피, 팔보체, 유산슬 같은 요로류는 대부분 35,000원을 보여주고 있다. 바닷가 근처 중식당이고 선재도 맛집으로 유명한 이 곳 북경에 맛은 어떨찌 짬뽕을 주문해보았다.

선재도 맛집으로 불리우는 이 곳 북경에서는 탕수육도 꼭 주문하면 좋다. 은근히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의 탕수육은 소스를 무조껀 찍어야한다는 필자의 생각과 다르게 소스를 찍지 않고 그냥 먹어도 좋고 간장에 고추가루를 살짝 뿌려서 먹어도 좋다. 느끼함이 없고 굳이 소스가 아니더라도 튀김 본연의 맛이 좋기 때문에 선재도 / 영흥도 맛집인 이 곳을 찾으면 꼭 탕수육은 추천한다. 

탕수육에 소스는 사실 일반적인 느낌이다. 오히려 소스맛보다 튀김 본연의 맛이 좋기 때문에 위에서 이야기했던대로 튀김 그대로 먹거나 간장을 살짝 찍어먹는것도 맛이 좋은 편이고 기본적을 부먹을 하기에는 살짝 애매한 접시에 담아 나오기 때문에 찍먹을 위주로 먹으면 되는 탕수육이다.

짬뽕은 꽤 재미로운 느낌이다. 아주 강렬함이 없으면서 국물이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인데 다른 중식당과 다르게 홍합이나 조개류를 사용하지 않아서 조개껍데기 쓰레기가 나오지 않고 국물이 생각보다 맑은 맛이 괜찮은 편이다. 야채가 많은 편이고 면의 굵기는 일반적이고 맛 또한 가격에 비해서는 꽤나 괜찮은 편이다. 영흥도 맛집 중 점심 한 끼 먹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나름 해산물도 괜찮은 편이고 국물도 괜찮아서 모두 다 먹었다. 탕수육과 함께 먹으면 꽤 괜찮으니 탕수육은 꼭 필수이고 3인 기준으로 탕수육 소짜리를 주문해도 식사와 함께 먹기에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이 곳 주방장님 솜씨가 좋기 때문에 다음에는 다른 요리류를 한 번 시켜먹어보고 싶다. 영흥도 맛집 북경 선재도본점은 점심 맛집으로 정말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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