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점심식사 맛집을 찾는다면???
킨텍스 제 1 전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점심을 먹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킨텍스 2층에 위치한 식당가를 이용하거나 킨텍스 전시장을 나와서 먹는 방법이다. 관람객이라면 사실 어디에서 먹어도 상관없지만 전시회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길게는 4박 5일 약 1~2끼를 이곳에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킨텍스맛집 을 많이 찾는 편이다. 킨텍스 제1 전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굴토리는 매생이 굴국밥 전문 요리를 하는 곳으로 단연 이 근방 최고의 맛집으로 손꼽힌다.
굴토리 바로 앞에는 굴토리 전용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지만 주차하기가 그렇게 쉬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킨텍스 제 1 전시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는 방법도 있다.
킨텍스 맛집 중 첫 번째로 손꼽히는 #굴토리 음식점은 다양한 굴국밥과 굴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가장 먼저 보이는 메뉴는 굴국밥으로 기본이 되는 메뉴이며 그다음으로 많이 판매되는 음식이 매생이 굴국밥이다. 물론 국밥류가 싫다면 굴솥밥도 꽤나 많이 판매가 된다고 한다. 여기에 매생이 굴 떡국과 굴순두부뿐만 아니라 오징어 보쌈 / 고기 보쌈 / 굴부추파전 / 굴찜 등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굴국밥에 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것은 아마도 김치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 곳 김치는 꽤나 맛이 좋은 편이다. 손님이 많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재료로 김치를 담그는 것도 맛이겠지만 이곳만에 특징이 있는 김치는 굴과 잘 어울리는 맛이다.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굴국밥에 깍두기 하나면 충분히 맛이 좋다.
굴부추파전은 이름 그대로 굴과 부추 그리고 파가 들어간 전이다. 사실 점심 메뉴로 국밥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3~4인 기준으로 하나를 시키면 딱 좋으며 혹시나 2명이서 파전을 먹는다면 남은 파전은 포장도 된다. 씨알이 굵은 굴과 파의 조합은 막걸리가 한 잔 생각나는 그런 맛을 가지고 있다.
김치와 굴부추파전의 조합은 정말 좋은데 따로 포장도 되기 때문에 간혹 포장해서 집에 와서 술 안주로 먹는 경우도 많다. 이곳에서 굴국밥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굴 부추 파전이 정말 맛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굴국밥 그리고 이 날 먹었던 굴 순두부 또한 맛이 좋은 편이다. 보통 굴국밥이라고 생각하면 잘 안 먹게되는 이유가 굴의 특유에 비릿한 맛과 향이 거부감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하지만 이곳 킨텍스 맛집 굴토리에서는 굴의 비릿한 맛과 향이 없이 굴의 시원한 맛이 좋고 전체적으로 국밥류와 정말 잘 어울리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길게 늘어선 줄이 이 집에 인기와 맛을 실감하게 한다. 이곳을 찾는다면 평일에도 대기는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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